뉴스 검색결과 9,275건
- 금융사 콜센터 직원 블랙컨슈머 부담 준다…민원 건수에서 제외
- <자료=서울노동권익센터> 2016년 12월 689명의 콜센터, 은행창구, 보험영업, 보험보상, 채권추심 종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소사 결과[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 보험사 직원이 보험료가 미납돼 고객 A씨에게 전화했다. 그랬더니 수화기 너머로 A씨는 다짜고짜 “XXX”라며 욕설을 퍼부으며 “이름 하고 전화번호를 찍어라. 너 죽었어”라며 직원을 몰아세웠다. 한 카드사 콜센터 직원은 카드 해지 과정에서 고객 B씨에게 규정을 잘못 알려줬다. 콜센터 직원은 B씨에게 즉각 사과 전화를 했다. 그 이후 B씨는 거꾸로 해당 콜센터 직원에게 자꾸 전화를 걸어와 “목소리가 내 스타일인데…”라며 만남을 요구했다. 그는 한 술 더 떠 자신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사과를 하라며 성희롱 성 발언을 했다.앞으로 이처럼 욕설과 인신공격 등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블랙컨슈머(문제행동소비자)’를 상대해야 하는 금융사 민원담당 처리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 블랙컨슈머의 민원이 폭언과 성희롱 등으로 도를 넘으면 문제행동 발생 횟수와 상관없이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민원 건수에서 제외키로 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의 민원 건수 산정 방식을 업권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같이 개선했다.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계량(5), 비계량(5개) 모두 10개 항목에서 항목별로 3등급(양호,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민원건수는 계량 항목의 하나로 금감원과 금융회사 접수 민원건수, 증감률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욕설 및 폭언 등이라도 ‘3회 이상’ 발생해야 문제행동 민원으로 분류한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영업 현장에서 금융권 감정노동자들(실제 느끼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조직에서 요구하는 감정을 표현하며 직무를 행하는 노동자)의 고통이 현 소비자보호실태평가로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지난해 말 689명의 콜센터, 은행창구, 보험영업, 보험보상, 채권추심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금융산업 감정노동 연구’를 보면 감정노동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51.7%(1위)가 악성민원을, 13.5%(2위)가 금감원의 민원발생평가(소비자보호실태평가)를 꼽았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블랙컨슈머의 문제행동이 심각한 경우 이를 녹취록, 고소 자료 등으로 증빙하면 단 1번만 발생하더라도 민원 건수 산정에서 제외키로 했다. 소비자보호실태평가 결과는 금감원이 공표하고 금융회사는 공시하기 때문에 기업 홍보와 이미지를 신경 써야 하는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민감한 사항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꼭 발생횟수가 3회가 아니더라도 문제행위의 수위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7기 단원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BC카드가 일반인들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 7기 단원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빨간밥차 봉사단을 6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8월 13일까지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00여명 가량이 선발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된 7기 단원들은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대구, 광주,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에게는 △ 빨간밥차 봉사단 인증서 △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인증서 △ 소정의 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 [인사] 산업은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2017년 하반기 단장 및 팀장급 인사 이동인사이동 명단◇창조성장금융부문□팀장▲성장금융실 박정수 ▲벤처기술금융실 신권식, 제정용 ▲간접투자금융실 조경주 ▲잠실 신원용 ▲잠원 정유형 ▲한티 이윤기 ▲노원 양문주 ▲동대문 허도 ▲마포 박해옥 ▲신문로 배선태, 홍연만 ▲영업부 윤양원 ▲종로 김록수 ▲반월 조현갑 ▲부천 이상조 ▲시화 최대승 ▲안산 서근모 ▲일산 이동민 ▲분당 이진재 ▲산본 강석형 ▲수원 유현 ▲용인 이찬일 ▲원주 김경열 ▲정자 채경채 ▲판교 라풍호 ▲화성 박상철 ▲김해 정지필 ▲녹산 남영진 ▲대구 이선아 ▲마산 양동원 ▲양산 류한걸 ▲울산 전철수 ▲진주 김수길 ▲창원 이제현 ▲광주 김윤기, 이숙진 ▲군산 박상순 ▲대전 최상운 ▲목포 신인우 ▲전주 김민창 ▲충주 사희영◇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2실 성재옥, 이봉희◇글로벌사업부문□팀장▲무역금융실 전재균, 전진효□해외주재원▲뉴욕 윤석진 ▲상하이 유승민, 이시우, 임재묵 ▲싱가폴 서상욱 ▲우즈베키스탄 박현욱, 전성우 ▲헝가리 장준호◇자본시장부문□팀장▲PE실 김삼식, 나형호◇구조조정부문□팀장▲기업구조조정1실 유창호 ▲기업구조조정2실 김명욱◇심사평가부문□팀장▲심사1부 오락성 ▲컨설팅실 이정◇리스크관리부문□팀장▲자금결제부 김유성, 방효순◇정책기획부문□팀장▲영업기획부 곽효식◇경영관리부문□단장▲인사부 정해근□팀장▲인사부 김용오◇해양산업금융본부□팀장▲해양산업금융실 이동훈◇자금시장본부□팀장▲금융공학실 김성권◇IT본부□팀장▲IT기획부 한종환 ▲금융전산부 정명남, 정삼배 ▲e-뱅킹전산부 김환수◇연금신탁본부□팀장▲연금사업실 윤태섭◇KDB미래전략연구소□팀장▲산업기술리서치센터 김기홍, 석종훈, 이치덕◇준법감시인□팀장▲법무지원부 류수현, 백택진 ▲소비자보호부 손종학◇검사부□팀장▲장효식, 주수현, 허종부◇정보보호부□팀장▲고광용
- 체인스모커스, 9월 현대카드 통해 첫 단독 공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카드가 오는 9월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체인스모커스는 9월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각각 부산 KBS홀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차례씩 공연을 펼친다. 체인스모커스는 일렉트릭댄스뮤직(EDM)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보컬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다.티켓은 9월 11일 부산 공연은 스탠딩 A, B구역과 지정석 R은 13만2000원이며, 지정석 S는 11만원이다. 12일 서울 공연은 스탠딩 A, B구역과 지정석 R이 13만2000원, 지정석 S와 A, B는 각각 11만원, 9만9000원, 8만8000원이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M포인트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 신한카드, 할인점·학원 가맹점 무이자 할부 이벤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형 마트, 할인점, 약국, 학원, 학습지, 서점, 가구, 차량 정비 가맹점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화점, 온라인쇼핑, 가전, 손해보험, 여행, 항공, 숙박, 면세점, 병원, 의류, 아웃도어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큰 금액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여행, 항공, 숙박 등의 가맹점에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해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금액을 2~3개월 할부로 전환하면 무이자가 적용된다. 할부 전환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