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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모친상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 곽범국(예금보험공사 사장), 곽창국, 곽정은씨 모친상, 허세정씨 시모상, 정철환씨 장모상, 곽동원, 곽호번, 곽윤영씨 조모상, 정규용, 정다윤씨 외조모상 =2월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월 6일 8시 30분, 장지 충북 보은 선산, 02-2227-7500
- 작년 금감원 불법사금융 신고 일평균 478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총 11만8196건(일평균 478건)의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12.8% 감소한 수준이다. 보이스피싱 신고건수가 1만945건으로 전년 대비 58.5%나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대출사기(2만7204건, 23.0%)가 가장 많고 보이스피싱(1만945건, 9.3%), 불법채권추심(2465건, 2.1%), 미등록 대부(2306건, 2.0%) 신고 순이었다. 증가폭으로 보면 미등록 대부 관련 신고가 2306건으로 전년 대비 89%가 증가했다. 경기침체 등으로 제도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영세자영업자, 가정주부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신고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유사수신 신고는 514건으로 전년 대비 103.2% 증가했는데 파파라치 포상실시 등에 따른 인식제고 덕분이라는 게 금감원 분석이다. 금감원은 신고내용중 범죄혐의가 드러난 301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의뢰했다. 유사수신(151건, 50.2%) 및 미등록·등록 대부업자의 이자율 초과(116건, 38.5%)가 대부분이었다.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4857건에 대해서는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2012년 4월 신고센터가 정식 출범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3만6715건의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부터는 연간 신고건수가 11만건을 계속 넘고 있어 센터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전담창구라는 국민적 인식이 확산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