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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전통시장 가맹점 10% 할인해주는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 전통시장사랑 체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 버스, 지하철, 철도(단, 공항버스, 공항리무진, 공항철도, 터널, 인천대교, 신공항 하이웨이 제외) 이용금액의 3%를,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가맹점을 제외한 전 가맹점에서는 0.1%를 할인해 준다.할인 서비스는 월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5000원까지 할인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체크카드이면서도 할인율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조조정 추진계획]"대우조선 자금지원 서별관회의 직접 주재"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대한 5조~8조원 수준의 자본확충 규모와 관련해 “(산은과 수은 몫은) 대개 비슷한 규모로 반반 정도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최대 4조원 안팎의 자본 확충이 각각 수은과 산은에 배정됐다는 설명이다.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우조선해양 자금 지원과 관련한 서별관회의에 대해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지원규모를 정하는 회의를 직접 했다”며 “산은, 수은 실무자들과 서로 합의가 되지 않는 것을 조율해줬고 감독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로서 앞으로도 피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종룡 위원장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수은 자구계획 중 구조조정위원회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있다. 수은은 수출신용기관(ECA)이라 구조조정에 손을 대면 안 되는데 구조조정에 손대다 부실이 커졌다. 이를 그냥 놔두는 건가.△수은이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확충펀드에서 지원을 받는 것은 구조조정을 위한 측면도 있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측면이 더 크다.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금융시장의 영향을 준다. 회사채 시장과 주식시장이 영향을 받는다. 산은과 수은이 구조조정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지면 국책은행이 본연이 해야 할 일에 장애가 생겨 금융시장에 충격 불안을 준다. 이 충격을 없애기 위해 산은과 수은에 자본확충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은이 구조조정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과거 은행확충펀드에 유사 공적자금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이를 반영한 자본확충펀드 운영방안은.△자본확충펀드는 성격 구조상 과거의 은행확충펀드와 유사하다. 하지만 대상이 다르다. 과거에는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했지만 자본확충펀드는 두 국책은행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물론 정부 재정이 들어가고 한국은행도 도움을 주니까 넓은 의미에서는 공적자금으로 볼 수 있지만 공적자금관리 법률에 따라 관리하지 않는다.-현대중공업이 해외에서 수주를 했는데 수은 등 국책은행까지 선수급환급보증(RG)을 꺼린다. 조선업계에선 어떻게든 수주하려는데 국책은행 등 채권은행은 조선업 익스포저 늘어날까 걱정하고 있다. 이해관계가 다른데 채권단 중심의 구조조정이 가능한가.△확정되지 않았던 기업의 자구노력이 발표됐다. 이것을 시장에서 신뢰해야 한다. 신뢰할지 말지는 시장이 판단하나 주채권은행이 9일 모여 전 은행을 대상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 설명을 할 거다. (기업과 은행 간)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채권은행과 금융당국이 같이 노력하겠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와 서별관회의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서별관회의는 공식적으로 하는 여러 회의에서 부처 이견이나 시급한 것을 모아서 사전적으로 거르는 회의다. 결국 최종적인 정책이든 상황에 대한 대응을 얻어내기 위한 과정이다. 과정 자체를 문제 삼을 게 아니라 실무자에서 협의가 안 되는 것은 외려 서별관회의를 통한 조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경제 현안의 최종적인 컨트롤타워는 경제장관회의이고 거기서 구조조정만 더 밀도 있게 해보자고 한 것이다. 경제장관회의의 특별한 기능의 분화라고 보면 된다. -산은과 수은의 자본확충 규모를 5조~8조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산은, 수은이 각각 얼마씩 필요하다는 건가. 캠코와 기업은행의 역할은.△(산은, 수은) 대개 비슷한 규모다. 반반 정도가 된다고 보면 된다. 5조~8조원은 산은 BIS비율 13%, 수은 BIS비율 10.5%를 마지노선으로 해서 도출했다. 재원을 마련할 때 가진 원칙은 신속하게 선제로 충분하게 마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나리오 벗어나는 경우까지 대비해 충분하게 마련했다.캠코와 기업은행의 역할은 한은의 손실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기업은행이 자본확충펀드에 출자하면 리스크가 높아지니 캠코를 도관기관으로 중간에 집어넣어 리스크를 낮춘 것이다.-지본확충펀드에서 신보의 지급보증 재원은 어디서 하나.△한국은행에서 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비상계획을 세워야 할 판단 시점은 언제인가. △컨틴전시 플랜은 조선업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건조 중인 선박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느냐 인도 지연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비상계획은 작동한다. 주채권은행이 자구계획에 대해 체크하므로 시점을 미리 예상할 수 없다.-정부는 대우조선에 대한 추가 유동성 지원 가능성을 일축한 것인가.△대우조선의 유동성 부족 상황은 신규 자금으로 메우지 않고 자구계획을 통해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자구계획을 이행하는 시점과 자금의 불일치에 따른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 부족은 신규 자금지원으로 해결하지 않겠다는 게 원칙이다.-삼섬중공업의 유상증자에 대주주가 참여하는 문제는.△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에 대한 문제는 삼성중공업이 판단할 문제다.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은 아니다.-한진해운의 유동성 부족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게 당국 입장이다. 한진그룹이 나서야 한다는 건데 채권단이 우선매수권 부여 등의 장치를 해줄 수 있다고 하는 논의가 시장에 있다.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 있나.△5월27일에 한진해운의 유동성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지 한진그룹에 채권단이 요구했다. 현재 주채권은행에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방안이 제시되면 해당 기업과 주채권은행이 협의를 진행할 거다. 우선매수청구권은 전혀 거론된 적 없다-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는 얼마마다 열리나, 산은, 수은 자구책은 충분하다고 보나△ 협의체 일정은 미리 예정된 것은 아니다. 사안에 따라 필요 시 수시로 만날 거다. 산은은 금융위, 수은은 기재부와 협의 하에 자구안을 수립했고 전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한다. 산은도 충분한 고통분담을 했고 스스로 혁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조직에 대한 추가 진단을 통해 필요하면 보완할 거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조2000억원 자금 지원과 관련해 서별관회의에 갔더니 지원 금액이 다 정해져 있었다는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의 인터뷰가 나왔다.△ 대우조선해양 지원규모를 정하는 회의를 제가 했다. 산은, 수은 실무자들과 서로 합의가 되지 않는 것을 조율해줬다. 산은, 수은의 감독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도 피할 이유도 없다. 조정을 해주고 조정결과를 갖고 서별관회의를 했다. 그전에 실무 협의를 통해 은행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자구안에 취약기업에 대한 총수일가의 책임 등이 안 나타나 있다. △한진해운은 조양호 회장이 회사를 인수한 후 1조원 정도 지원했다. 또, 현재 채권단이 유동성 부족에 대한 추가로 대책을 요청했으니 지켜보자.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자구노력을 하는 것이다. 유상증자 하는 것은 소유주에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다. 사재출연이든 유상증자든 대주주 책임 문제가 자구안의 주요한 내용이 돼야 한다는 게 기업구조조정의 원칙이 될 거다.
- [구조조정 추진계획] 조선3사, 16조원 규모 자구안 마련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구조조정 상황에 직면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 대형 3사가 최대 16조원 규모의 자구안(비상대책 포함)을 잠정 마련했다. 대우조선의 경우 스트레스테스트(재무안정성평가)결과 최악의 경우(Worst case)에 추가 유동성 대책이 필요해 2조원의 추가지원 비상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8일 정부가 발표한 ‘산업·기업 구조조정 계획 및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에 따르면, 조선 빅3는 이 같은 자구안을 마련, 주채권은행에서 잠정 승인을 받았다. 자구안은 현재 진행중인 경영진단 결과 등에 따라 보완될 전망이다. 이들이 잠정 마련한 전체 자구안 규모는 대우조선 7조3000억원(비상계획2조원 포함), 현대중공업 7조1000억(비상시 추가 자구안3조6000억원 포함), 삼성중공업 1조5000억원 등 모두 15조9000억원에 이른다. 우선 비상계획을 뺀 대우조선해양의 자구안은 5조3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경영정상화 방안에 포함된 1조8500억원의 자구계획과는 별도로 이번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계획 제출했다. 자구안 마련을 위해 △14개 자회사 모두 매각 △특수선 사업부문의 자회사 분할 후 일부 지분 매각 △생산능력 30% 축소(도크 7→5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현재 자구계획을 이행중인 상황에서 추가 자구안이 비교적 충실하다고 밝혔다. 관심을 끈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상황(Base case)에서는 지난해 10월 마련된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지원할 경우 유동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올해 수주가 지난 5년 평균 수주액 123억불의 70% 넘게 축소된 35억불에 그치는 등 향후 수주 급감이 장기화되는 등 최악의 경우(Worst case)에는 유동성 보완대책이 필요, 2조원 이상 규모의 별도 비상 대책(추가 생산설비 감축 등)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총 자구안 규모는 7조3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중공업 3사(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포함)는 비핵심자산 매각, 경영합리화, 사업조정 등을 통해 3조5000억원을 확보하고 비상시 3조6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 등 3개 금융사 매각, 일부사업 철수나 자회사 분할 후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일부 도크의 순차적 가동중단, 인력감축 등 경영합리화를 추진한다.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이 자구안에 대해 “수주전망보다 큰 규모의 수주감소가 발생시에도 대응 가능한 자구계획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3사는 올해 수주전망을 131억불로 전망했다. 지난해 5년간 평균 183억불에 비해 30%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비생산자산 매각, 수주목표 축소에 따른 잉여 생산설비 및 인력 감축 등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다. 6월말 경영진단 이후 유상증자 등 추가 자구방안이 강구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은 “자구계획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으나, 유동성 대책이 포함돼 적정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수주전망은 올해 53억불로 지난 5년간 110억불의 절반 이하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정부는 현재 자율협약이 추진 중인 성동·대선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의 경우 유동성 부족을 기업 스스로 해결하되 자체해결이 어려운 경우 처리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조선은 2개의 야드 매각과 인력감축 등으로 총 3248억원 자구계획을 마련, 자구계획 이행시 2019년까지 자금부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조선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673억원의 추가 자구계획 이행시에도 내년 중으로 자금부족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진단됐다. SPP조선은 2017년 3월까지 자금부족 없이 기존에 수주한 선박의 인도 완료가 가능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인수합병(M&A)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조선협회 주관으로 국내 조선업의 적정 공급능력 등 분석을 위한 업계 공동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사업재편ㆍ설비감축 등 선제적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덕장‘ 김덕수 여신협회장 내정자...“성장동력 마련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아직 절차가 남아있어 말하기 조심스럽네요. 업계가 많이 어려워 여신협회쪽에서 할 일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7일 제11대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후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회장추천위원회에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와 2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과반수 득표를 얻어 회장 단독후보로 추대됐다. 유일한 관 출신 후보였던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쳤다. 여신금융협회 설립 이후 첫 민간 출신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김 내정자는 이르면 내주 총회의 승인을 얻어 향후 3년간 여신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로써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금융, 저축은행, 금융투자까지 6대 주요 금융협회장직을 모두 민간출신이 꿰차게 됐다. 김덕수 제11대 여신금융협회장 내정자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김덕수는 누구...요직 두로 거치고 위기관리능력 탁월한 ‘덕장’김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대전 출신이다.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국민은행 인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영업본부 부사장을 등 은행과 카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김 내정자는 누구보다 여전업계 이슈에 밝은 인사로 평가된다. 김 내정자는 회추위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터뷰 준비는 잘 했느냐는 질문에 “업권 관련 얘기일 텐테, 현업에 좀 전까지 있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위기관리 리더십을 갖춘 ‘덕장’으로 통한다. 실제 김 내정자는 유례가 없던 2014년 1월 카드 3사(KB국민, NH농협, 롯데)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 때 심재오 전 KB국민카드 사장의 ‘구원투수’로 등판,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석달간 사무실에서 침낭을 깔고 취사를 하면서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던 것으로 유명하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에 대해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다“며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인사와 기획, 영업 등을 두로 거쳐 업계를 궤뚫고 있다“고 말했다. ◇ 당면 과제..‘성장동력 마련’ 시급김 내정자의 앞에는 산적한 현안이 놓여 있다. 카드, 캐피털 모두 저금리 기조와 핀테크 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여신협회 고위 관계자는 ”여전업권이 다른 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어렵고, 리스할부 금융은 자동차 금융위주로 해왔지만, 현재는 포화상태“라고 설명했다.실제 카드업계는 올해 영세·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이 0.3~0.7%포인트 인하되면서 연간 6700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수수료는 금융당국과의 조율과정에서 결정되는 부분이 커 당국과의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내정자 역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업계가 여러가지 제약요인도 있고 경쟁력 부분에서도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캐피털사의 경우 자금조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여신협회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한 캐피탈사 대표는 ”회원수가 70여개가 되는데, 카드사, 할부리스사, 신기술사업자 등 다양하다“며 ”3개 업종을 동시에 대변해야 해서 다른 금융협회와 달리 기본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