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286건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2회 우덕 건축가상' 시상식 개최
  •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2회 우덕 건축가상'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일시멘트(300720) 창업주가 설립하고 한일시멘트와 한일홀딩스가 후원하고 있는 우덕재단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제2회 우덕 건축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 2회 우덕 건축가상 본선 참가자 및 심사위원 단체사진 (사진=한일시멘트)대상은 ‘로테이터(ROTATOR)’란 주제로 친환경 공유 오피스 빌딩을 선보인 홍익대 이동희, 박정빈 씨가 차지했다. 건물 2개 동 사이에 수직으로 녹화 공간을 배치해 휴게공간과 바람길을 확보하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오피스 건축물 또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투시도, 평면도 등이 포함된 디자인 도판 59점이 출품돼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시상식은 현장에서 본선진출자들이 작품 내용을 직접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점수를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우덕재단은 대상에 장학금 7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 각 500만 원, 우수상 3개 팀에 각 200만원, 장려상 4개 팀에 각 50만원을 수여해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김효영 건축사가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우덕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해부터 ‘우덕 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우덕재단은 설립 이후 약 40년간 134개 학교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32개 연구기관에 학술연구비도 후원했다. 이 외에도 36개 공익단체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도우며 총 398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2023.11.13 I 노희준 기자
아우토크립트, 영국과 손잡고 SDV보안 개발 착수
  • 아우토크립트, 영국과 손잡고 SDV보안 개발 착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및 영국 미래차 전문기업과 손잡고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SDV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를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영국 국제공동 기술개발’은 한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계적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국제경쟁력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사업 기업에 선정된 아우토크립트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영국의 커넥티드카 전문기업(Beam Connectivity), 모빌리티 보안 기업(Secure Elements)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양국 기업들은 SDV 환경과 자동변속기 전자제어장치 TCU(Transmission Control Unit)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Over-The-Air) 및 침입 탐지 시스템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적용,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로써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제조에서 폐기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완전한 자동차 보안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된다.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기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국가경쟁력 평가 유럽 1위를 차지한 영국의 전문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를 통해 높은 기술력만큼이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대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3 I 노희준 기자
중진공, 유동성 위기 기업에 1600억원 지원
  • 중진공, 유동성 위기 기업에 1600억원 지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충남 아산시에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기업 A사는 2018년 2차 전지 장비제조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발주 지연으로 매출감소와 유휴시설, 고정비 부담 등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게 됐다. 돌파구를 찾던 A사는 중진공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중진공 구조개선자금 융자지원으로 일시적 유동성을 해소하고 경영개선계획 수립을 통한 정상화 노력에 힘썼다. 덕분에 A사는 최근 2차 전지 수요 증가에 맞물려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271% 증가 및 흑자 전환 등 경영정상화를 이뤘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0월말 현재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27개사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 480억원를 빌려줬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1120억원 규모의 민간금융기관 지원을 이끌어냈다.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으나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5대 시중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및 국책은행(기업, 산업)을 비롯한 10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민간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위기 중소벤처기업을 연계 지원한다.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계획 수립, 정책자금과 민간금융기관의 신규대출·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수립한 경영개선계획의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추가 자금지원 및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2020년 신규 도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신청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459개사가 신청했다. 중진공은 수요증가에 대응해 정책자금 예산을 추가 배정했다.내년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신청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 12월부터 협약 체결은행 각 지점 및 중진공 지역본·지부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권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경영 위기기업에 대한 자산부채실사 등 세부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적극적인 지원에 부담이 있으나, 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의 경우 실사비용 지원을 통해 회계법인의 자산부채실사 및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 등이 이뤄져 연계 지원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2023.11.13 I 노희준 기자
尹은행때리기 기회…중기부, 지역신보 출연료 인상 '총력'
  • 尹은행때리기 기회…중기부, 지역신보 출연료 인상 '총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치킨집, 김밥집 등 자영업자에게 보증을 제공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은행 법정출연요율 상향을 통한 재원 확충 문제가 변곡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상향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필요가 없다는 금융당국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때리기’에 나서 중기부쪽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자료=지역신보재단중앙회, 단위=억원, %)12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부와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지역신보에 대한 법정출연요율을 현행 0.04%에서 2배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법정출연요율은 은행이 지역신보 보증서를 통해 빌려준 대출액의 일정 비율로 지역신보에 내는 금액이다.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른 것으로 지역신보 운영자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역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문제가 생기면 대신 갚아주겠다는 보증서를 제공해 자영업자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지역신보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역할이 커졌다. 코로나 영업제한 조치 및 경기둔화로 어려워진 자영업자의 대출 수요가 폭발했지만 고금리·고물가가 겹치면서 자영업자 상환 여력이 낮아졌다. 돈을 빌리기 위한 보증 수요는 급증했지만 보증여력을 갉아먹는 대위변제(대신 갚아주기)는 늘어 지역신보 재원 확충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지역신보 보증잔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2조1865억원보다 2배 넘는 44조5575조원(9월 기준)까지 불어났다. 같은 기간 지역신보 대위변제율은 2.04%에서 3.66%로 상승했다.지역신보중앙회 관계자는 “대위변제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최고치인 2012년(3%)를 초과했다”며 “사고율은 4.98%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사고율은 보증잔액에서 보증사고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사고란 이자 연체, 휴업, 폐업 등으로 원금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다.금융위는 당장 지역신보 보증여력이 없는 것은 아닌 데다 법정출연요율을 올리면 전가를 통해 대출금리가 오를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신보는 기본재산(자기자본)의 15배 내에서 보증이 가능하다다. 9월말 지역신보 보증규모는 8.06배다. 법정출연료는 대출금리의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한 요소다.윤 대통령의 최근 은행권을 겨냥한 듯한 발언은 중기부에 유리한 국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이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고금리에 짓눌린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환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가 있을 때 계속해서 협의하려고 한다”며 “국장급은 물론 실장급 만남을 통해서도 금융위와 논의 중”이라고 했다.지역신보중앙회 관계자는 “은행은 법정출연요율에 대한 대가로 대위변제금을 수령해 손실보전을 물론 이익을 보고 있다”며 “법정출연요율 만큼을 대출고객에게 다시 전가하는 것은 금융기관이 이중수익을 보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2023.11.13 I 노희준 기자
'수장교체' 한샘·SK매직, 수익성 개선 달성
  • '수장교체' 한샘·SK매직, 수익성 개선 달성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실적 부진을 이유로 수장을 교체한 한샘(009240)과 SK매직이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내실 경영을 내걸고 있는 김유진(한샘)·김완성(SK매직)체제가 점차 색깔을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김유진(왼쪽) 한샘 대표집행임원, 김완성 SK매직 신임 대표이사. (사진= 각사)◇한샘, 흑자전환…김유진號 운용 효율 개선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샘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49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기간 매출은 4809억원으로 0.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망(SCM)통폐합 관리를 통해 원가율을 지난해보다 2.2%포인트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샘 3분기 원가율은 76.8%로 1년전 79%보다 좋아졌다. 원가율은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낮을수록 좋다. 한샘은 부엌가구만 직접 제조하고 나머지는 외부에서 공급받는다. 최근 외부업체 선정 수를 줄이고 통폐합하는 등 시스템 자체를 바꿔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기업간거래(B2C)매출 비중을 늘리고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를 예년 수준으로 줄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B2C매출은 사업부문 중 리하우스(리모델링)와 홈퍼니싱(가구 등을 활용한 집꾸미기)부분이다. 최근 변화상을 보면 전분기대비 B2C매출 비중이 2분기 55.4%에서 3분기 58.2%로 2.8%포인트 증가했다.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도 3분기 22.2%로 만들어 지난해 1분기 24.6%까지 비대해졌던 것을 끌어내렸다. 기존 가구 및 매장 정보 제공의 ‘한샘닷컴’과 제품 구매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을 합친 ‘통합한샘몰’ 출범(지난 2월)을 통한 디지털 전환도 지난 10월에 홈퍼니싱 메뉴 추가로 마무리됐다. 관련 컨설팅과 구축 비용지출이 끝난 것이다.이런 상황은 김유진 대표가 지난 8월 취임하면서 밝힌 ‘운용 효율 개선 집중’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대표는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인 매출 성장은 지양하고 단기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수익성이 높은 리하우스 사업본부 직시공(직접시공) 패키지 세트 수요를 지난 2분기 1533개, 3분기 1400개까지 전년대비 182개 늘어난 규모로 늘렸다.한샘은 한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지난해 3분기 140억원 영업적자로 전년동기대비로 적자로 전환해 1분기까지 적자를 지속했다. 이 탓에 지난해에는 연간 220억원 영업손실로 2002년 증시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도 봤다. 최대주주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난 7월 김유진 대표로 수장을 교체한 이유다. 김 대표는 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를 취임 1년만에 흑자로 전환한 인물이다. 당시 대규모 인력 감축 카드를 활용했는데 한샘에서는 구조조정 없이 경영효율화로 돌파구를 마련했다.◇SK매직, 영업익 전년비 2.5배 급증SK매직도 김완성 대표로 선장이 바뀐 후 3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배로 급증했다. SK매직은 3분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3% 불어났고 매출은 2702억원으로 3.7% 증가했다. 해외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덕분이다. 2018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 해외사업은 현지 렌탈 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과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적자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SK매직은 지난 7월말 김완성 대표에게 회사를 맡겼다. 전임 윤요섭 대표가 잔여임기를 남겨둔 상황에서다. SK매직이 2016년 SK네트웍스에 합병된 이후 대표이사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바뀐 것은 윤 대표가 처음이다.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SK매직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634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줄었다. 지난 1분기에도 112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3% 급감했다.김 대표는 최근 몸집 불리기보다는 내실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판매, 매출, 시장점유율 등 양적성장보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수익성과 경쟁력 기반의 질적 성장을 최우선시할 것”이라며 “렌탈 사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기반 로봇, 헬스케어, 반려동물 산업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10 I 노희준 기자
청호나이스, 글로벌 물 산업 박람회
  • 청호나이스, 글로벌 물 산업 박람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청호나이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사진=청호나이스)‘아쿠아텍 암스테르담’은 196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물 산업 관련 전시회로 140개국 이상에서 수처리 분야 기술자와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하는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에스프레카페’, ‘세니타 얼음냉온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와 제빙기를 선보였다,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에스프레카페’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중 나만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음성안내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한 작동 정보도 제공한다.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자사 제품에 대한 기술적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K-정수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I 노희준 기자
쿠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용 매장 재개장
  • 쿠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전용 매장 재개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쿠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브랜드샵(쿠쿠 전용 매장)을 재개장(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 쿠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브랜드샵 (사진=쿠쿠)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올해 초부터 ‘고급(하이엔드) 리빙관’을 테마로 지하 1층 공사를 진행했다. 쿠쿠도 높아진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진열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IH 압력밥솥과 인덕션 등 주방가전에서부터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과 제품군을 확장했다. 내방한 고객은 상주하는 전문 상담사의 자세한 제품 시연 과정을 보고 직접 작동해 본 후 제품 각각의 특장점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쿠쿠 관계자는 “1월 12일까지 구매 품목에 상관없이 3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고객의 제품 경험 증대를 위해 브랜드샵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 은평점에 브랜드샵을 개장하며 이마트에서만 총 3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역시 최근 강동점에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전국 10곳의 홈플러스 지점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3.11.10 I 노희준 기자
"가격인상 덕봤네"…쌍용C&E, 영업익 80% 증가
  • "가격인상 덕봤네"…쌍용C&E, 영업익 80% 증가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시멘트업계 1위 쌍용C&E(003410)가 3분기 영업이익이 80%넘게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시멘트 가격 인상 효과와 연료인 유연탄 가격 인하 효과 등이 맞물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내년에 국내 시멘트 수요가 줄어드는 부분은 수출 등을 통해 극복한다는 방침이다.(사진=쌍용 C&E)쌍용C&E는 3분기 영업이익이 476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4% 불어났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204억2500만원으로 4.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628억500만원으로 695.3% 불어났다.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9월말 쌍용레미콘 지분을 매각한 부분이 이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다.김두만 쌍용C&E 부사장(CFO)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실적설명회)을 통해 “3분기에는 시멘트 내수 수요 상당폭이 감소했지만, 전년도의 2차례 시멘트 가격 인상과 최근 유연탄 가격 하락 효과로 전반적인 영업실적은 양호했다”며 “3분기 중 9월말에 쌍용레미콘 지분을 매각했고 그 부분이 이번에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됐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시멘트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다만 10월 들어 감소폭이 7% 정도 둔화됐고 11월에는 외려 증가했다. 김두만 부사장은 “(아파트 착공물량 등) 선행지표가 안 좋은 부분이 수요(감소)로 나타난 게 분명히 있다”면서도 “최근 (안전문제 부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멘트 원단위 증가가 반영돼 올해는 연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쌍용시멘트는 앞서 지난해 4월에 포틀랜드 벌크 시멘트 단가를 톤당 1만2000원 인상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1만4000원, 지난 10월16일부로 7200원(6.9%) 추가로 끌어올렸다. 전기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인상폭은 당초 레미콘 업계에 통보한 안(14.1%)보다 줄어들었지만,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서 수익성 확보에는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두만 부사장은 내년도 시멘트 수요를 두고는 “대략 내수수요가 5~10%까지 준다고 예측하는 이도 있어 회사로서는 수출을 늘려 커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상당폭의 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생각돼 손익구조가 좀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체 가이던스(회사 실적 전망치) 달성에 자신이 있다는 취지다. 이날 쌍용C&E는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기존 2조2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수정했다. 영업이익 역시 2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낮췄다. 이는 쌍용레미콘 매각에 따라 레미콘 사업 이익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쌍용C&E는 내수수요 감소분을 수출로 돌리는 동시에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을 벌충하면 내년에 손익 구조는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실적 개선의 빈틈으로 작용해온 환경사업 부분 역시 본격적인 경쟁력을 갖춰 이익을 내는 구조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2023.11.09 I 노희준 기자
대동·영남대의료원, 병원 로봇&모빌리티 협력 '맞손'
  • 대동·영남대의료원, 병원 로봇&모빌리티 협력 '맞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동(000490)이 병원에서 도보 이동 없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및 모빌리티 개발에 나섰다. (사진=대동)대동은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자율주행 기반의 저속이동수단(LSV)과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 및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동은 이에 따라 영남대의료원과 병원 내원자가 도보 이동 없이도 자율주행 LSV로 주차장에서 부속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로 방문 희망 진료과나 행정 부서를 찾아갈 수 있는 무인화 된 로봇 및 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제품에 V2X(Vehicle-to-everything.차량-사물간 통신)의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작동 상태 및 위치 정보, 이상 증후 및 고장 여부 등의 정보를 관제 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실내외 이동과 물류 목적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로봇을 다양한 시설에서 실증하면서 기술 및 상품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 발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9 I 노희준 기자
중기단체협의회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요청"
  • 중기단체협의회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요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9일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왼쪽부터)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상훈 국회 기재위원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사진=중기중앙회)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5년→20년)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10%) 구간확대(60억원→300억원) △사후관리 업종변경 제한요건 완화(중분류→대분류) 등 내용을 담은 기업승계 관련 세법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기문 회장은 “작년에 한도 확대 및 사후관리 요건 완화 등 기업승계 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나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기업승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9 I 노희준 기자
이브자리몰, 3분기 누적매출 116% 증가
  • 이브자리몰, 3분기 누적매출 116% 증가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브자리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이브자리몰’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2020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브자리몰은 2019년 11월 출범했다. 올해 이브자리는 시즌과 제품별로 매달 자사몰 기획전을 마련하고 신규 회원 대상 할인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 및 이사 고객 대상의 프로모션을 다수 진행해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또 이브자리몰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브자리는 온라인 주문을 대리점에 연계해 매장에서 직접 배송하는 O2O 시스템을 갖췄다. 이브자리는 온라인 구매 고객 경험을 개선 노력도 기울였다. 최근에는 ‘나에게 맞는 토퍼, 베개 찾기’ 기능을 자사몰에 추가했다. 향후 이브자리는 온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늘리고, 자사몰 콘텐츠를 다양화해 온라인 플랫폼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브자리는 오는 30일까지 이브자리몰 오픈 4주년을 기념해 포인트 적립, 증정품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옥지선 이브자리 온라인팀장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대리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3.11.09 I 노희준 기자
"재무 위기 빠진 중기, 적기에 적합한 도산절차 택해야"
  • "재무 위기 빠진 중기, 적기에 적합한 도산절차 택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적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적합한 도산절차를 선택하는 것은 기업의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다.”박재필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는 8일 ‘도산사건 급증, 위기진단과 그 해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웨비나(인터넷을 통한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바른의 ‘기업 위기대응 및 구조조정팀’이 주최했다.회생절차 흐름 (자료=서울회생법원)박 대표변호사는 “펜데믹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긴축경제, 고금리, 경기침체 및 국지적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기업의 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통계를 봐도 국내 기업의 어려움이 가시화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회생(회생단독+회생합의)과 법인파산 사건은 각각 1160건, 1213건으로 전년보다 63.62%, 60.84% 증가했다.박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도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을 그 해법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생이나 파산 등 도산절차는 기업이나 개인의 신속한 갱신을 도모해 사회 전체의 이득을 추구하는 절차”라고 강조했다. 도산절차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회생은 재정적으로 파탄에 직면한 채무자에 대해 이해관계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하는 재건형 절차다. 사업 재건과 영업 계속을 통한 채무 변제가 주된 목적이다. 반면 파산은 청산형 절차로 채무자 재산의 처분 및 환가(값으로 환산)와 채권자들에 대한 공평한 배당(나눠줌)이 주된 목적이다.이응교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올해 파산 신청 사건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며 “파산 신청이 많은 업종은 전통적인 제조업에 속한 기업도 있지만 최근에는 혁신산업이나 스타트업(초기 벤처)도 파산신청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 상환유예 혜택을 입었던 중소기업은 그 혜택이 만료돼 여러가지 재무적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재무적 위기에 처한 기업은 회생 아니면 파산의 선택지를 갖는다. 갱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파산절차에 돌입하는 것이 재기를 도모하는 현명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코로나19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줬다. 2020년 4월 처음 조치를 시행한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6개월 단위로 4차례 조치를 연장한 뒤 지난해 9월말 5차 연장 때 ‘만기연장 최대 3년, 상환유예 최대 1년’으로 내용을 바꿔 추가 지원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대출’ 상환유예는 지난 9월에 종료돼 분할상환 등이 시작됐다.이 변호사는 “기업 파산절차의 핵심은 채권자 개별적인 채권행사가 금지되고 제3자인 파산관재인이 개입해 채무자의 재산을 공정하게 환가 배당하는 데 있다”며 “이는 채권자나 채무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기 때문에 사회 전체적인 에너지와 비용을 줄여준다”고 언급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채권 보전 활동이나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산절차를 잘 활용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동현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채무자로부터 채권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채권자로서는 채무자 회사의 도산 징후 예컨대 지급정지나 부도, 지속적인 미지급결제가 이뤄지면 법률 자문을 얻으면 좋을 것”이라며 “채권자 스스로 투자자가 되거나 투자자를 유치해 채무자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회생계획안 역시 제출해 만족스러운 채권 회수방안으로 도산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회생절차는 채무자, 자본의 10분1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 자본의 10분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이나 지분을 가진 주주·지분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파산의 경우도 채무자 법인의 이사나 무한책임사원, 채권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회생계획안은 채무자는 물론 부채의 2분1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 등이 작성해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
2023.11.08 I 노희준 기자
중기중앙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아쉽다"
  • 중기중앙회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아쉽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계는 8일 정부의 산업용 전기용금 인상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린 핀셋 인상이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에 부합되는지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계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번 요금 인상이 한전 적자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정책이라는 점은 공감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중앙회는 “싼 전기를 쓰고 있다는 오해를 받는 산업용 원가회수율은 이미 10여년 전에 주택용을 넘어섰다”며 “지난해 9월에도 산업용에 최대 11.7원에 달하는 추가부담을 지운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요금 인상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용도별 원가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회는 요금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대책도 요청했다. 중앙회는 “정부는 한전적자와 무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을 조속히 인하하고 남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를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은 뿌리 중소기업 충격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날 정부는 오는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2023.11.08 I 노희준 기자
바디프랜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 출시
  • 바디프랜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가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COSM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코스모(COSMO)는 ’세계’, ‘우주’를 뜻하는 불어로, 우주선 속도감을 살려 사선으로 이어진 형상과 그릴 패턴으로 디자인 됐다. 색감은 부드러운 화이트-로즈골드를 사용했다.특히, 착석 시 좌우 시야를 막는 타 안마의자와는 다르게 헤드부가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사용자들이 느끼던 답답함을 해소해 보다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가격 부담을 줄인 모델임에도 고사양 성능을 탑재했다. 300만원대 제품임에도 고가형에 버금가는 24개 마사지 프로그램을 담았다. 6개의 마사지 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을 섬세하게 마사지한다. 마사지 강도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해, 최대 80mm까지 돌출되는 돌기가 후면부 마사지에 충분한 깊이감을 선사한다.또한 팔과 다리 마사지부는 체형 차이를 감안해 안정감 있는 마사지를 위해 설계됐다. 착석 시 사용자 신체를 자동으로 스캐닝해 팔 마사지부는 최대 10cm, 다리 마사지부는 최대 17cm까지 조절된다.아울러 기존 중저가형 제품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핸디한 ‘5인치 풀 터치 디자인 리모컨’이 있다. 손쉬운 조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사용자 계정’ 기능이 있어 개인별로 즐겨찾는 마사지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내측키 모드를 통해 마사지 도중 리모컨을 조작하는 데 불편함도 줄였다”며 “간편 모드 기능도 있어 리모컨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자도 배려했다”고 했다.한편, 바디프랜드는 남은 11월 한달 동안 NS홈쇼핑 단독의 총 4회(15일, 20일, 22일, 27일) ‘코스모(COSMO)’ 판매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2023.11.08 I 노희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