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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세요"…12월 눈꽃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 "신청하세요"…12월 눈꽃 동행축제 참여기업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12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난 9월 4일 대구 동성로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경은 기자)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앞서 지난 9월 황금녘 동행축제는 총 1202개사가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기업(300개사)에는 온·오프라인 전시혜택, 경품 이벤트, 홍보 등을 지원했다.중기부는 이번 12월 눈꽃 동행축제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함께 실천해 줄 참여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판촉 기회와 홍보를 지원한다.선정방식은 유통사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적격 후보군을 선별(200개사)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한다.이영 장관은 “국민 여러분의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5월, 9월 동행축제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위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시장상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동행축제도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3.10.22 I 노희준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 글로벌 500호점 돌파
  • SPC그룹 파리바게뜨, 글로벌 500호점 돌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SPC)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부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시안 등에 올해 총 50개 매장을 열었다.파리바게뜨 글로벌 500호점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2터미널에 문을 연 ‘T2 랜드사이드점’이다. 싱가포르는 향후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략적 중요 지역인 중동 및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다.파리바게뜨의 글로벌 500호점 달성 쾌거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허영인 회장의 강한 의지와 꾸준한 투자에서 비롯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 빵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품질의 ‘고급화’ △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와 샌드위치, 생크림 케이크 등 전략적 제품을 통한 ‘차별화’ △ 직접진출, 조인트벤처,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출방식을 달리하는 ‘현지화’ 등의 사업 전략이 바탕이 됐다고 분석했다.파리바게뜨는 연말까지 총 5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추가로 열고,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미국과 중국에서 가맹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 제품 생산기지인 ‘조호르바루 공장’을 건립해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영국 시장에서 유럽 내 가맹사업 모델을 적극 테스트해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SPC그룹 허진수 사장은 “2004년부터 글로벌 사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500호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신규 국가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충하는 등 더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쳐 한국의 베이커리가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한편,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해외 매출이 6000억원을 넘어섰다
2023.10.22 I 노희준 기자
가격·크기 부담 줄이니....잘나가는 안마의자
  • 가격·크기 부담 줄이니....잘나가는 안마의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가격을 낮추고 크기를 줄인 안마의자나 온열기기가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다. 소비자 주머니 사정이 빡빡해진 속에서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안마의자 소형화 바람이 이어질지 주목된다.왼쪽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팔콘, S4, 더블모션, 마인 (사진=각 회사)22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가 지난달 선보인 보급형 안마의자 ‘팔콘’은 출시 한 달 만에 7000대가 판매됐다. 회사측은 단일 제품 기준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이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역사상 유례없는 실적이라고 전했다.이 제품은 고가 제품에 적용됐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탑재했지만 비교적 저렴한 200만원대로 출시됐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안마의자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안마의자에서 하체 근육을 스트레칭 할 수 있다. 기존 안마의자에 없던 기능이다. 팔콘 가격은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기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 ‘팬덤 로보’(59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크기는 12% 작고 무게도 36% 가볍다. 중소형 아파트 거실과 중대형 아파트 침실, 서재에 제격이다. 결국 핵심 제품의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낮추고 크기를 줄인 것이다.지난 9월 세라젬에서 나온 온열 마사지 의료기기 ‘마스터 S4’도 제품의 경량화 흐름에 포함할 수 있다. 마스터 S4는 펼쳤을 때는 척추 전체에 밀착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고 접으면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스터 S4는 의료기기다. 열 마사지를 통해 목, 허리 등 척추 전체 근육통을 완화하고 복부 온열 마사지 모듈을 통해 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출고 가격은 295만원으로 500만~600만원대 대형제품 절반 수준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조금씩 입소문을 타면서 순항하고 있다”며 “이달들어 이미 지난달 판매량의 12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안마의자 ‘코지마’를 생산하는 복정제형과 코웨이의 실속형 안마의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코지마의 ‘더블모션‘은 회사 주력제품 (뉴에라)보다 길이를 46㎝ 줄이고 가격도 398만원으로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더블모션은 6월 매출이 출시 직후인 5월 매출 대비 85.7% 증가했다”고 말했다. 코웨이 안마의자 ‘마인’(MC-B01)도 기존 안마의자(MC-SC01) 대비 47% 작고 가격은 219만원으로 600만원대 제품보다 64% 싸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출시 약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되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라고 했다. 두 회사는 다만 정확한 판매량은 밝히지 않았다. 경량화 안마의자나 온열기기가 선전하는 것은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가계 여윳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속형 제품이 소비자 선택의 대안이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1인가구, 명목)의 월평균 흑자액은 114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18만3000원) 줄었다.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1인가구 비중은 35%로 가장 많다”며 “일종의 보금형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해 가구 기준 10% 수준인 국내 안마의자 보급률을 끌어올릴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10.22 I 노희준 기자
코웨이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가 눈에 띄는 이유
  • 코웨이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가 눈에 띄는 이유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웨이(021240)의 고급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가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침상형 안마기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코웨이)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주무름 기능 등 시중 침상형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정통 안마의자의 강력한 성능을 신제품에 적용했다.코웨이 안마베드는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까지 더해 깊고 강력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 등으로 구성된다. 4개의 온열 도자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하며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한다.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의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이중 상위 모델인 안마베드M은 4개의 온열 도자볼에 2개의 파워 안마볼이 더해진 3차원(3D) 멀티 모션 엔진을 탑재해 정통 안마의자의 기술력을 구현해냈다. 시중 제품들은 안마볼이 위아래로만 움직이지만 비렉스 안마베드는 안마볼이 상하는 물론 좌우로도 움직여 주무름, 두드림, 손날 수타 등 기능이 가능해졌다. 제품은 고급 온열 시스템도 적용했다.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며, 상체는 물론 하체 부분에도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코웨이 안마베드는 사용자 체형과 몸 컨디션에 따른 정교한 맞춤 안마를 지원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딱 맞는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제품의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자기기 이미지를 탈피한 덕분에 평소에는 쇼파 스툴처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당겨 펼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렌탈 구매 시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0.20 I 노희준 기자
김이배 교수 "구조조정기업, 이자보상배율로만 가려내면 안돼"
  • 김이배 교수 "구조조정기업, 이자보상배율로만 가려내면 안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이배(사진)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는 기업의 파산 신청 증가와 맞물려 늘어나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인 부실징후기업을 선별하는 것과 관련해 “이자보상배율을 단순하게 적용하기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것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1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인 데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겹쳐 위기가 혼합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면 영업활동을 해도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이면 ‘한계기업’으로 통상 정의된다.김 교수는 “손익계산서상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서 동시에 재무상태표의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해야 한계기업으로 볼 수 있다”며 “기업은 영업활동에 따른 이익과 영업외활동으로 인한 수익과 비용이 있다. 영업외활동 비용의 대표적인 게 이자비용”이라고 했다. 이어 “금리는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외생변수이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는 금리가 높아 이자보상배율이 나빠지기 쉽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업구조인데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경우까지 기계적으로 이자보상배율 지표를 적용하면 기업이 당해내기 힘들다”며 “정책당국은 단순하게 지표만을 적용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선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상장 및 일부 비상장기업(금융보험업 제외) 2551개 기업 중에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은 올해 1분기말 46%다. 지난해 말(36.4%)보다 9.6%포인트 높아졌다.김 교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간 금융기관은 책임을 떠안기 싫거나 자사의 파산 위기 등을 고려해 엄격하게 평가한다”며 “이자보상배율 등 지표를 기계적으로 적용해 골라내면 자칫 좋은 기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10.19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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