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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교육기업 웅진씽크빅(095720)은 이재진 대표이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근무 시 간편한 복장 착용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교육기업 디쉐어의 김원태 대표 지명을 받아 임직원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랠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배움의 커뮤니케이션(배컴) 박기홍 대표를 지목했다.이재진 대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우리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웅진씽크빅은 2006년부터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상시적인 복장자율화뿐만 아니라 PC 절전모드 활성화, 야간 소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실시 중이다.
2023.08.23 I 노희준 기자
공정위원장 만난 중기업계,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 요청
  • 공정위원장 만난 중기업계,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 요청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계가 공정위원장을 만나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더불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20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정착 및 활성화 지원 △불합리한 장기계약 관행 개선 △협동조합 공동사업 관련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보완 △공정위 신고접수 시 소멸시효 중단 효력 부여 △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 단체협상권 제도화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애로 20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하도급법 개정으로 납품대금 연동제가 도입되고 중앙회의 까다로운 조정협의 요건도 삭제돼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공정한 거래기반이 만들어졌다”며 “공정위 출범 42년만에 정책과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도 이뤄진 만큼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제도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듣고, 피해구제를 위한 조사와 구제도 신속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나갈 때 생산성 향상은 물론 냉혹한 경쟁여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공정위도 하도급대금 연동제 안착과 기술탈취 근절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투입한 비용과 혁신의 결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3 I 노희준 기자
"기업승계 못해 헐값에 판다"...중기업계, 여당 만나 건의
  • "기업승계 못해 헐값에 판다"...중기업계, 여당 만나 건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계가 국민의힘을 만나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한 세법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연장해달라고 건의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승계 활성화 관련 법안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오른쪽부터)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 국회의원 14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꼭 통과돼야 할 법안을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기업승계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간 거래시 협동조합 담합 배제 법안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기업승계 활성화와 관련해 “중소기업을 승계하고 싶어도 제도가 미흡해 기업을 헐값에 팔거나 문을 닫고 있어 국가적으로 큰 손해”라며 “여야 대선 후보들도 지난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개정키로 했다. 자녀가 부모로부터 가업승계를 목적으로 주식 등을 증여받는 경우 적용하는 10%의 가업승계 증여세 저율 과세 구간을 기존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상속세나 증여세 납부 세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부동산 등을 담보로 맡기고 일정 기간 세금을 분납할 수 있는 ‘연부연납’ 기한도 현행 5년에서 20년으로 늘렸다.이와 함께 기업상속공제 혜택을 받는 기업인이 사후 관리기간인 5년간 산업분류상 ‘중분류’ 내에서만 업종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제한 조치도 ‘대분류’로 확대했다. 이 부분은 기업이 업종 전환을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같은 정부안은 국회 통과가 필요한 세법 개정사항이라 중기중앙회는 조속한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에서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1년 이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법이다.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2년간 적용을 유예해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된다.김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과 관련 “대표자를 최소 1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한 것이 가장 독소조항이다. 대표가 구속되면 사태를 수습할 수 없고 기업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면서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문(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중소기중앙회장 등 국민의힘과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곽인학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2년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에 코로나19가 발생해 코로나 특수상황에서 기업의 존폐위기에 대응하느라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중기중앙회 조사를 보면 중기 60%가 최소 2년 이상의 추가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5인 이상~300인 미만 중소기업 500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태조사를 한 결과,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40.8%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맞춰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중 60%는 최소 2년 이상 적용 시기를 유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의 보완 사항은 공정거래법에 가로막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촉진해달라는 요구다.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행하는 공동 생산, 수주, 판매 등 공동사업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 적용을 배제하고 있다. 다만 협동조합 공동행위를 제한하는 단서 규정인 ‘소비자 이익 침해 금지’ 규정에서 소비자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관련 법에서 소비자를 최종소비자로 규정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은(공정거래법상의 부당행위에서) 배제해달라”며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아닌 중기 협업에 대해서도 공동행위를 허용해 조합이 공동행위에 대한 걱정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현재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관련한 내용을 담은 중기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윤 원내대표는 “중기 승계를 원활하게 하는 법안은 예산 부수법안으로 처리될 것”이라며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에 대해 우리당은 대부분 공감하지만 민주당과 협의해야 한다”며 “박광온 원내대표와 적극적으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업계는 이외에도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주계약자공동도급 제도 개선 △혁신형 중소기업(중기업) 스케일업 지원정책 강화 △중소기업 설비투자 가속상각 특례 상시 적용 △문화행사·축제산업 발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2023.08.23 I 노희준 기자
한샘, 하반기 우수 대리점 25개 선정
  • 한샘, 하반기 우수 대리점 25개 선정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하반기 우수대리점 25개를 ‘아너스클럽 2기’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유진(왼쪽 첫번째) 한샘 대표최우수 대리점 ‘HH1(Hanssem Honors1)’으로는 한샘리하우스 더패키지용인대리점, 방배대리점, 리본디자인대리점, 디자인그룹모두스, 공간사랑대리점, 라이언스,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 등 총 7개를 선정했다. 우수 대리점 ‘HH2’로는 18개 대리점을 꼽았다.앞서 한샘은 아너스클럽 2기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800여개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한샘은 지난 1월부터 우수 대리점 멤버십 프로그램인 ‘한샘 아너스클럽’ 제도를 만들고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고 있다.한샘은 아너스클럽 2기 대리점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아너스클럽 현판과 전용 명함, 대리점 경영을 돕는 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리점의 재충전과 건강을 위한 복지포인트,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인센티브 혜택도 마련했다.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장 이정목 이사는 “앞으로도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I 노희준 기자
노루페인트, '실사 노루 이미지' 18년만에 부활할까
  • 노루페인트, '실사 노루 이미지' 18년만에 부활할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회사 심벌로 예전 ‘노루 한쌍 실사 이미지’를 다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의 영문 CI인 ‘NOROO’와 병행해서 사용하는 방안이다. 노루 브랜드 변천(자료=노루페인트)21일 페인트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회사 심벌 마크로 예전 노루 2마리 실사 이미지를 재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 2마리 이미지에 대한 대리점주의 향수가 있다”며 “이를 반영해 실사 이미지를 재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노루페인트는 2년 전 판매가 많은 전국의 주요 대리점 약 400곳을 대상으로 회사 심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리점주들은 현재의 심벌 마크보다 이전 노루 한쌍 이미지에 대한 애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노루페인트의 모회사인 노루홀딩스의 전신인 ‘디피아이’(DPI, 대한페인트잉크)는 지난 2005년 당시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재정립 차원에서 노루 한쌍의 실사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변경했다. 당시 디피아이는 지구와 환경을 상징하는 녹색 원 안에 기존 실사 노루 마크를 백색으로 형상화하고 위쪽에 영문 브랜드 NOROO를 표기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디피아이는 그러나 1년 만인 2006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노루페인트가 지주회사의 사업부분 자회사로 분할해 나오면서 현재의 붉은색 밑줄 위의 회색 영문 NOROO 이미지를 심벌로 사용 중이다. 지난 2010년에는 디피아이홀딩스가 노루홀딩스로 사명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노루페인트가 노루 한 쌍의 실사 이미지를 또 다른 심벌의 하나로 사용한다면 2005년 이후 18년여만에 부활하는 셈이다. 노루페인트는 1957년부터 노루 한쌍 이미지를 사용한 노루표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1945년 10월 창업자인 전 한정대 회장이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잉크제조회사인 ‘대한옵셋잉크제조공사’에서 시작했다. 한 전 회장은 1950년대 잉크에서 페인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방문한 독일의 한 화랑에서 한 쌍의 노루 그림을 보고 회사 상표를 노루표로 만들기로 결심했다.그는 ‘다른 동물을 해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는 노루의 유순한 이미지에 착안해 회사 상표를 노루표로 삼았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자는) 남을 해치지 않고 만인의 사랑을 받으며 영원히 발전하는 회사 이미지를 담고 싶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심벌로 예전 노루 실사 이미지를 재사용한다면 코로나 이후 유행한 ‘레트로(복고)’ 유행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편의점 CU는 친숙한 예전 밀가루 브랜드(곰표)와 구두약 브랜드(말표)에서 브랜드를 가져와 수제맥주 ‘골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 노루 이미지가 시민들에게도 친숙하다보니 대리점주들이 노루 이미지를 재사용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노루 브랜드 변천 (사진=노루70년사)
2023.08.21 I 노희준 기자
'시몬스 스튜디오'에 동물자유연대 대표 강연 공개
  • '시몬스 스튜디오'에 동물자유연대 대표 강연 공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면 전문 기업 시몬스 침대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강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조 대표는 23년째 동물자유연대를 운영하며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유기 동물 구조뿐만 아니라, 동물권 인식 및 처우 개선, 법과 제도의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조 대표는 ‘동물 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 1편 영상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국내 제도의 현실을 다루고,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에 대해 이야기했다.2편에는 조 대표와 함께 한국일보 고은경 동물 복지 전문기자, 동물보호운동 20년 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 사업부 고나현 실장과 재경부 진윤주 부장이 동석해 ‘내 삶의 반, 반려동물’을 주제로 동물 복지 개선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스튜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관련 콘텐츠를 나누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셜라이징 행보에 그 깊이를 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1 I 노희준 기자
한샘, 수납가구 신제품 3종 출시
  • 한샘, 수납가구 신제품 3종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가구 인테리어 기업 한샘(009240)이 신혼·이사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수납력을 높인 수납가구 신제품 3종(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개선 제품이다. 기존보다 높이를 11cm 높이고, 콘센트·선반이 기본 설치된 파우더장(화장대), 거울도어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코너장 옵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100cm 행거형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 설치하더라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깔은 화이트, 베이지 2종으로 구성됐다.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은 한샘 1위 붙박이장 ‘스케치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크림 화이트(Cream White)’와 ‘브릭 파우더(Brick Powder)’ 2종 색깔 도어에 슬림 서랍장, 2단 행거장, 멀티 선반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입는 양말·속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데일리 슬림 노출 서랍장’ 모듈을 추가했다.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의 특징을 살려, 좁은 공간에 특화된 수납 모듈을 확대했다. 거울·LED조명·멀티탭이 기본으로 있는 ‘데일리 파우더장’을 선택해 별도 공사 없이 침실을 아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행거와 넉넉한 깊이의 서랍장을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 ‘데일리 거울 3단 수납장’을 선택하면 올인원 데일리 옷장을 구성할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등 총 2종이다.한샘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전국 한샘 디자인파크, 한샘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한샘몰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을 구매한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주며, 베스트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10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고 말했다.
2023.08.21 I 노희준 기자
100억 이상 투자받은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허용
  • 100억 이상 투자받은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허용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벤처기업이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 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아야 한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 제외 통보를 받은 경우 복수의결권주식은 보통주로 즉시 전환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10월 2일까지 42일간 이런 내용으로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제도의 세부 사항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복수의결권은 주주총회 때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다. 대규모 투자로 창업주 의결권이 약화하는 비상장 벤처기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주주 동의를 얻어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 이후부터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마지막에 받은 투자가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요건 산정 시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투자는 합산하지 않는다.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 제외 통보를 받는 경우에도 발행된 복수의결권주식이 즉시 보통주식으로 전환되된다.이와 함께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그 사실을 주주에게 알리고, 발행 상황을 1개월 이내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보고해야 한다.이밖에 복수의결권주식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 중기부는 ‘행정절차기본법’에 따라 직권으로 조사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복수의결권 제도가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며 “개정안에 대해 현장에서 적극 의견을 개진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3.08.21 I 노희준 기자
"안정적 유가·환율덕"…페인트업계, 상반기 웃었다
  • "안정적 유가·환율덕"…페인트업계, 상반기 웃었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페인트업계가 상반기 안정적인 유가·환율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노루페인트(090350)는 실적 성장이 두드려졌고 실리콘 사업에 발목이 잡힌 KCC(002380)도 도료(페인트)사업은 선전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페인트 대장’ KCC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6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줄었다. 매출액도 3조1532억원으로 7% 감소했다. KCC는 종합 건설기자재 기업으로 페인트 외 실리콘과 건자재 사업도 한다. 2분기 매출 기준으로 실리콘이 48%, 페인트 28%, 건자재 16%를 차지한다. KCC 실적 감소는 실리콘 업황 부진 탓이다.KCC 페인트 부분은 호실적을 냈다. 상반기 관련 매출은 79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92억원으로 156%나 급증했다.회사 관계자는 “완성차 생산과 선박 건조량 증가로 자동차와 선박 페인트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페인트는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다른 산업의 중간재로 쓰여 국내 전방산업 영향력이 크다.업계 2위 노루페인트는 실적 성장세가 더 크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늘었다. 주요 페인트 회사 중 가장 큰 수익성 개선 규모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3971억원으로 4% 늘었다.(그래픽= 이미나 기자)페인트 회사 실적 개선은 유가와 환율의 안정세가 큰 요인이다.페인트는 원유를 정제해 만든 원료(용제, 수지)를 사용해 제품을 만들어 유가와 환율 영향이 크다. 유가는 서부텍사스유(WTI)기준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6월초 배럴당 120달러도 돌파했지만, 이후 하락해 상반기 70~80달러선을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도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지난해 초부터 급등해 지난해 9월말 달러당 1445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물가 둔화와 금리 정점론 부각에 2월초 1227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는 1200원대 후반에서 1300원대 초반을 오르내렸다.3~4위권 삼화페인트(000390)와 강남제비스코(000860)도 외형은 역성장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삼화페인트와 강남제비스코 영업이익은 상반기 각각 138억원,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6% 늘었다. 매출액은 3150억원과 3203억원으로 3%, 8% 줄었다. 가장 큰 수요처인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된 영향이다.문제는 하반기다. 최근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들썩이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원유 감산과 환율 상승, 미·중 경제 위기 가능성 고조 등 국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업계는 건설 경기가 최근 반등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우선 원재료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제조사들의 압박이 예상된다”며 “공급처별 다각화를 통해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2023.08.20 I 노희준 기자
중기부, 공공기관 남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중기부, 공공기관 남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공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공기업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도록 하는 제도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담은 개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이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견기업, 법무법인,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연동제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지금까지 애초 개최목표인 30회의 4배를 넘어 126회를 열었다.그동안 공기업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체결 후 공급원가 변동시 수탁기업의 요구로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개정 ‘상생협력법’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행으로 공기업은 계약시 수탁기업과 협의해 정한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하고, 약정서에 기재된 연동 조정요건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해 지급해야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3개 공기업 구매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 노형석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개정 ‘상생협력법’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의 개념과 현장적용시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동 필수 기재사항,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의 중복배제 관련 내용에 관한 질의 등이 나왔다.최근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동행기업’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의 활발한 참여에 더해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환경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수탁기업 674개사와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14년 간 숙원이였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동행기업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18 I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 북유럽 육아용품 수입판매
  • 유한킴벌리, 북유럽 육아용품 수입판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생활용품 기업 유한킴벌리가 북유럽 제품 수입을 통해 육아용품 사업을 확장한다. 유한킴벌리는 18일 북유럽 육아용품 ‘무쉬(Mushie)’, ‘프리그(FRIGG)’, ‘나뚜(NATTOU)’를 공식 수입ㆍ판매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제휴 육아용품_왼쪽부터 무쉬, 프리그, 나뚜이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육아용품으로 젖병, 젖꼭지, 치발기, 유아세제, 젖병세정제와 유아 식기류, 쪽쪽이, 칫솔, 발달지원용 장난감, 애착인형, 애착이불, 턱받이 등 170여개의 제품 구색을 갖추게 됐다.무쉬는 교사 출신 엄마 CEO가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다. CEO의 육아 경험에 기초해 안전성과 기능성, 인지 발달 등이 폭넓게 고려된 전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나뚜는 국제 동물 보호단체 PETA 인증을 받은 비건 브랜드로 아기인형, 교육 완구, 유아식기 등을 45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프리그는 노리개 젖꼭지 소위 쪽쪽이 전문 브랜드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덴마크 현지에서 하고 있다.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아기 성장단계별 종합 육아용품 솔루션을 갖추게 됨으로써 관련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에 기여하면서 종합 유아용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휴 소감을 밝혔다.
2023.08.18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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