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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업무인력 기준' 모호…KB골든라이프, 결국 행정소송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내 생명보험회사 KB라이프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건강보험공단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장기요양급여 부정 수급’으로 업무정지와 지원금 환수 관련 예비 통지를 받았지만, 이에 불복하면서 결국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사진=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6일 보험업계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케어는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KB라이프는 소송 청구 취지에서 ‘업무 분장의 모호함’과 ‘소비자 선택권 존중’ 등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건강보험공단과 서울 송파구청이 KB골든라이프케어의 노인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에 ‘장기요양급여 부정 수급’ 사실을 파악하고, 업무정지와 지원금 20억원 환수 조치를 통보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장기요양급여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장기 요양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노인복지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지원금이다. 운전자가 운전 중 사고를 내거나 법규를 위반하면 ‘운전 정지’ 딱지를 떼이듯, 요양시설도 장기요양급여 관련 과실이 있을 경우 업무정지 명령 및 환수 조치를 받는다. 요양시설은 이를 받아들이거나 이의를 제기해 행정소송·심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의를 제기할 경우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해당 처분이 미뤄진다. 이번 다툼의 발단은 ‘위생’ 및 ‘업무 인력’ 문제다. 30인 이상 요양원은 법적으로 세탁 업무 ‘전량’을 위탁 업체에 맡기거나, 세탁 업무를 수행하는 위생사를 따로 둬야 한다. 시설급여 인력기준에 따르면 입소자 30인 이상 노인요양시설은 1명의 위생원을 둬야 하며, 입소자 100명을 초과할때마다 1명을 추가해야 한다. 위생원을 두지 않을 경우 업체에 세탁 일을 전부 위탁해야 한다. 이렇게 세탁을 전담하는 ‘위생사’나 ‘위탁업체’가 아닌 ‘요양사’가 해당 업무를 대신하면 ‘시설 및 인력기준’을 위배하는 것으로 본다. 예컨대 세탁업무를 위탁한 뒤 시설 내 다른 업무자가 세탁 업무를 하면 인력 배치 기준을 위반하는 것이다. 해당 의무를 급여 청구에 반영하지 않고 인건비를 절감했다고 보기 때문이다.그러나 KB골든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요양업계는 세탁 업무 논란에 대해 관리 미흡이 아닌, 모호한 업무 분장을 근본 원인으로 꼽았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채, 건보공단이 환수에만 집중한 처사라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인분 등 위생적으로 빨리 제거가 필요한 폐기물이 수건이나 옷에 묻게 되면 업체를 기다리기보단, 입소자의 세탁물을 빨리 세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KB골든라이프케어 뿐 아니라 요양시설 90% 이상이 해당 항목으로 환수 조치를 받은 것으로 예상했다. 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내부 인력을 법정 기준 대비 30% 이상을 추가 고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정 기준 이상의 위생원 인력을 상시 배치했고 타 요양시설 대비 위생관리 업무에 많은 자원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정부 기관 및 업계 일각에선 KB금융과 같은 금융 대자본의 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금융자본이 요양시장에 진출할 때 부정수급, 시설관리 등에 문제 없으리라 장담했는데 영세업체들과 비슷한 문제가 똑같이 반복된다는 점에서다.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 부정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급여 부당·허위 청구금액은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 233억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증가 추세다.문제는 모호한 법 체계나 요양시설 잘못으로 업무정지를 당하면 해당 피해는 고스란히 입소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행정처분이 내려지면 입소자들은 운영자가 다른 요양기관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가격도 높고 구매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고관여 서비스”라며 “법적 체계 미비 혹은 요양시설의 관리 미흡으로 문제가 불거지면 가장 큰 피해는 입소자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라고 말했다.KB금융 내 노인요양서비스 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는 지난 2019년 설립됐다. KB금융이 야심차게 준비한 도심형 노인요양시설의 첫단추인 셈이다.
- 세븐일레븐, 수능 앞두고 '카플친 수험표 인증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약 10일 앞두고 세븐일레븐이 수험생 대상 이벤트와 찹쌀떡, 쿠키 등의 신상품을 선보였다.카플친 수험표 이벤트(사진=세븐일레븐)7일 세븐일레븐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당일(16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한 ‘카플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세븐일레븐을 검색, 친구로 추가한 뒤 수험표를 인증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5(1명)와 애플워치SE(3명), 에어팟프로 3세대(10명)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상품권(2000원권)도 지급한다.전통의 수험생 선물인 찹쌀떡과 약과, 쿠키세트도 선보인다. ‘수능합격기원 3색찹쌀떡’은 쑥가루, 호박가루로 색을 낸 쫀득하고 통통한 3색 찹쌀떡 안에 달콤한 팥앙금을 가득 담았으며, ‘찰떡찰떡붙어라 약과 찹쌀떡’은 팥앙금 찹쌀떡 위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약과를 토핑해 색다른 맛을 더했다. 3색 찹쌀떡은 16일까지 약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백화점 쿠키로 유명한 ‘그래인스 쿠키 세트’도 오는 12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주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래인스 쿠키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그래인스 쿠키 13종 선물세트’와 무화과 쿠키 15개로 구성한 ‘그래인스쿠키 무화과 세트’ 2종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주문 후 3일 이내에 지정한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세븐일레븐은 수능을 앞두고 막바지 공부에 돌입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한 무카페인 에너지드링크 ‘누트로픽 퓨어포커스’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카페인과 설탕, 액상과당, 색소,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기억력 및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송피추출물, 도라지, 빌베리 등을 주원료로 하는 에너지 드링크다.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도 이어진다.수능선물세트 4종(사진=세븐일레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매도 막자마자 과열된 증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매도 막자마자 과열된 증시-데이터센터·사옥 건립도 표류... 대기업도 감당 못하는 공사비-카카오 경영쇄신위 출범... 김범수 창업자가 직접 진두지휘-메가서울 이어 메가부산·광주 키운다-[사설] “내년이 더 어려울 것”... 기업 한숨, 흘려들을 일 아니다-[사설] 양대 사법 수장 공백 초읽기... 의회권력 횡포 아닌가△2면-히트곡 작곡하고, 실시간 통번역... AI가 바꾸는 ‘K콘텐츠 산업지도’-“다양한 산업과의 만남 ‘융복합 트렌드’...‘4차 산업중심 자족도시 이룰 것”△3면-물가 반영 못하는 낡은 계약서에... 인플레 때마다 건설현장 공사비 갈등-원자잿값도 인건비도 쭉쭉 올라...건설사들 속앓이-건설분쟁위 조정안, 강제력 없어 갈등 현장선 외면 일쑤△4면-野 “고위직·권력기관 증액분 줄여... R&D·지역화폐 예산 늘릴 것”-새만금에 민간자금 1443억원 투자... 2027년 ‘챌린지 테마파크’ 문 연다-167개 계열사 효과적 관리 필요... 전문 경영인 영입 목소리 커져-경제 6단체 “고발지침 행정예고안 전면 재검토해야”...공정위에 정책건의△5면-“유효기간 짧은 공매도발 상승장... 외국인 이탈 대비해야”-“韓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걸림돌 될 것”-‘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공매도 손본다△6면-민주, 총선기획단 띄운 날 ‘6선’ 박병석 불출마...중진 용퇴론 불붙나-총선용 비판에... 수도권 대신 ‘뉴시티 특위’ 띄운 與-대통령실 2기 참모진 윤곽... 정무수석 한오섭 등 유력-‘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퇴... 비대위 체제 전환△8면-중대재해법 제외 사업장서 사망자 대폭 줄었다-바닥 뚫린 환율... 석달 만에 1200원대로-서머스 “美 금리인상 안 끝나... 한번 더 움직일 것”-단품보다 비싼 ‘1+1’...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기만 여전△9면-저축은행, 연체채권공동매각... 가격협상관건-엔화 예금, 3일새 4700억원 늘었다-“역대급 이자수익은 국민 부담”...금융수장들 ‘상생금융’ 압박-하나 이어 신한금융도...1000억원 ‘상생 보따리’△10면-이스라일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 “48시간 내 시가전”-‘경기 부진’ 독일, ‘부자 증세’ 추진-바이든, 경합주 6곳 중 5곳서 열세-일본은행 총재 “통화 완화 유지...장기국채금리 1% 크게 넘지 않을 것”-돈 필요한 러·사우디, 감산 유지... “유가 상승 압력”-허리펑 부총리, 中금융정책 총괄까지 맡아△12면-네트워크 탄탄K종합상사, 니켈 찾아 삼만리-삼성 ’스마트폰 눈‘ 소니에 반격... 5000만 화소 신상, 구글폰 탑재-“극한서 제품 검증”...美 알래스카에 연구소 세운 LG전자-“두께 4㎛ 배터리 동박 초격차 中 덤핑 공세 기술력으로 넘어”-SK온 하이니켈 배터리,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5‘ 탑승-HD현대사이트솔루션, RE100 가입△13면-애국가 지휘하는 로봇,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세계1등 기술력 한자리에-bhc그룹, 지주사·bhc 대표 동시 교체 ’파격인사‘-제거 가능한 코팅제 개발...막혔던 종이컵 재활용 길 열렸다△14면-“생성형 AI 시대 사는 당신... 변화 두려워 말고 챗GPT부터 써봐라”-“내년 삼성과 지능형SW학과 신설해 AI특화 인재 키운다”△16면-종근당, 노바티스에 1.7조원 기술수출 ’잭팟‘-프리미엄 파스 내놓고 中 진출... 신신제약, 연매출 1000억 청신호-“일회용 세포배양백 수요 급증... 올해 손익분기점 돌파 확실”-디알텍, 치과용 3D CT 핵심부품 디텍터 유럽 진출△17면-전자 끌고 바이오 밀고... 세 불리는 삼성그룹주-공매도 타깃 됐던 종목들 “족쇄 풀렸다” 일제히 환호-AI·로봇 두 다리로 뛴다... KB운용 ETF 고속 질주△18면-“저평가 벗어난다”... 바이오주 축포-“특별주식 먼저 줄게”... 공모주 사기주의보-공매두 금지 논란에...이복현 “불가피한 선택”-KBSTAR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20면-집값 하락가에도 신고가... ’강남불패‘ 여전-DL이앤씨, 국내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선봬-GTX 개통 속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앞당긴다-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눈도장△21면-튀어나올 듯한 말·책·시계... 치밀한 재현, 그 이상의 ’사유‘-66세 나이 잊은 미술 만학도... “상상의 세계 그리며 치유받죠”△22면-골드글러브 낀 ’어썸 킴‘... “아이들 꿈 될 수 있어 행복”-손흥민·이강인·김민재 포함... 클린스만호 A매치 명단 발표-LG트윈스 우승하면 준다던...29년 묵힌 축하주·롤렉스 빛보나-드림투어 상금왕 문정민 “우승기회 오면 꼭 잡을 것”△24면-AI 악용한 보안 위협 심각... 범죄규모 1경647조원 달해-현대글로비스, 물류인재 육성 위한 ’청년드림캠프‘ 진행-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 강진아 작가의 ’mymy‘ 선정△25면-지자체 트램사업이 걱정되는 이유-’재판받을 권리‘에 공백이 생겨선 안된다-닻 올린 바이오헬스혁신위, 기대와 우려△26면-“아파트값 상승 기대감 커” vs “골병라인부터 해결해야”-남경필 ’광역서울도‘ 김경수 ’부울경시티‘...선거철 반복되는 메가시티론-“지방 발전엔 손 놓나”...충청 민심 부글부글△27면-서울시, 김포와 ’편입연구반‘ 꾸린다... ’구리·하남 통합‘ 투트랙 연구도-의사 77% “의대정원 확대 반대”...젊은수록 더 부정적-기아, 통상임금 2심 패소... 法 “직원들에 465억 지급”-총맞은 아기, 불탄 시신...’하마스 테러 영상‘ 공개한 이스라엘-“영화관·지하철서 옮을라” 일상 파고든 ’빈대 공포‘
- 노랑풍선, '미국 서남부 일주' 패키지 출시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미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부터 기존 패키지여행 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뉴멕시코까지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 했다고 6일 밝혔다.상품은 미국의 53개주 가운데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선정된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 멕시코 지역을 총 11일동안 전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미서부 대도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표 휴양도시 샌디에이고, 세계 최대 레저도시 라스베이거스 등 기존 대표 관광지는 물론, 미국인들의 휴양지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 배경인 툼스톤, 미국 남부 문화를 대표하는 알버커키, 뉴멕시코 수도 산타페 등 미남부 핵심 도시를 추가했다.뉴멕시코 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석고사막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국적기 에어프레미아 직항을 이용하며 전 일정 월드체인 1급 호텔 숙박을 지원한다.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프라임BBQ, 로스트비프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현지 11대 특식을 제공한다.
- 쿠팡, 골드박스 ‘휘닉스파크 리프트권 2종’ 선판매…최대 46%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이 와우 회원 전용 할인코너인 ‘골드박스’에서 6일 ‘휘닉스파크 리프트권 2종’을 최저가로 단독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 골드박스에서 ‘휘닉스파크 리프트권 2종’ 단독 선판매. (사진=쿠팡)쿠팡은 겨울 스포츠 성수기를 앞두고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찾는 와우회원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와우회원이라면 이날 단 하루, 골드박스에서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최대 46%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휘닉스파크 23/24 시즌 온라인 첫 판매로 오직 쿠팡 골드박스에서만 가장 먼저,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은 △올데이패스 프리미엄(1인) △스마트패스(1인) 두가지다. ‘올데이패스 프리미엄(1인)’은 리프트권과 식사, 블루캐니언, 스노우빌리지가 포함된 것으로 44% 할인된 7만8900원에 판매한다. ‘스마트패스(1인)’은 리프트권만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46% 할인 금액인 4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리프트권은 11월 24일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우수한 설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설상 종목 경기장으로도 운영된 바 있는 국가대표 스키장이다. 프리스타일 스키 & 스노우보드 공식 경기장, 초보자 정상 슬로프 파노라마, 스노우보더를 위한 라운드 퀴터와 레일 등이 설치된 익스트림파크를 운영하고 있어 겨울 스포츠 명소로 꼽힌다. 스키를 즐기지 않더라도 키즈 썰매장, 봅슬레이 썰매, 튜브 썰매, 패밀리 썰매, 스노우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스노우빌리지가 있다. 또 따뜻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이 있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휘닉스파크는 스노우 파크, 호텔, 콘도, 휘닉스 컨트리클럽, 블루캐니언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다가오는 겨울 골드박스를 통해 할인 금액으로 리프트권을 구매하고 휘닉스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골드박스는 매일 아침 7시에 전 카테고리에 걸친 다양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이며, 와우 멤버십 고객들이 단 하루 특가로 구입할 수 있게 제공하는 할인코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추가된 여행 상품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10월부터는 주 5회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 이랜드리테일, 43주년 감사제…유통 계열사 ‘11월 쇼핑 대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역대급 혜택’을 내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차 감사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차 감사제는 22일부터 28까지 진행된다. 이랜드리테일 창립43주년 감사제. (사진=이랜드)이랜드 43주년 창립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4개 지점에서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고객 감사 축제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46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개의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농산·수산·축산·가공 등의 식품 및 생필품 등 장바구니 필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의 부담을 덜겠다는 목표로 이랜드 유통 3사가 1년간 준비해 차별화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460개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 1000여개 준비이번 감사제는 이랜드글로벌의 브랜드를 포함한 460개의 브랜드와 협업해 1000여개의 단독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기획 상품은 이랜드리테일의 상품기획자(MD)와 지점의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수집한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고객 심리가’를 적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선보인다. ‘고객 심리가’란 ‘이랜드리테일의 고객이 상품별로 적정하다고 느끼는 가격(고객이 가치를 느끼고 지불 의사가 있는 가격)’을 말한다. 365일 진행하는 현장 고객 조사와 이랜드리테일의 천만 회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고객 심리가를 먼저 맞추고 브랜드와 협의하여 역으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획 상품은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의 80%가 참여해 카테고리별 최대 200개의 기획 상품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실제로 영캐주얼 카테고리에서는 숲과 비지트인뉴욕의 가심비 ‘구스다운과 울·캐시미어 혼방코트’를 10만원대에 준비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심리가를 맞추기 위해 감사제 1년 전부터 동광 그룹과 수십번의 협의를 거쳐 이랜드리테일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동복 카테고리에서도 1만원 이하의 내의 세트, 1만원대 양털 후드점퍼와 상하 실내복 등 심리가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이랜드글로벌에서 내놓은 신상품도 심리가에 맞춰 1년여에 걸쳐서 기획 및 개발해 트렌디하면서도 합리적이다.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의 플리스 집업과 여성복 브랜드 멜본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스웨터가 모두 2만원대로 이번 감사제에서는 추가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모든 패션 카테고리에서 이랜드만의 수많은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랜드글로벌은 아동복부터 여성복, 신사복, 영캐주얼 등 총 32개의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삼겹살·김치·생수·화장지 등 40가지 상품 파격 할인이랜드킴스클럽에서는 감사제를 통해 삼겹살, 포장김치, 계란 등 장바구니 필수 품목 40여종과 제철 과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부담을 확 덜어줄 예정이다. 단독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는 종가집 포장김치는 이랜드킴스클럽의 공산 MD가 올해 4월부터 1등 김치 브랜드 ‘종가’와 협업해 고객 심리가에 맞춘 상품이다. 감귤, 단감 등 제철 과일은 이랜드킴스클럽의 청과 MD가 올해 4월부터 최적의 산지를 직접 찾아 고품질의 가성비 상품으로만 선별해 준비했다.이랜드킴스클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주식회사와 함께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통해 유통되는 상생 상품 6종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랜드킴스클럽의 자체 브랜드(PB) ‘오프라이스’ 대전도 진행해 화장지, 애슐리 간편식을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랜드 통합 멤버십 ‘이멤버’를 통해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멤버 회원은 8일에 한정해 아동복 층에서 쇼핑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랜드리테일은 43주년을 기념해 이멤버 회원 430명에게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애슐리퀸즈 등 이랜드 계열사 브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수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 이랜드 계열사에서 연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블루등급 이상)은 이번 창립 감사제 기간 동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추가 혜택이 지급된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의 오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부한 혜택을 구성했다”며 “유통 3사가 협력해 1년에 걸쳐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이랜드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통해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랜드리테일에서의 감동적이고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연을 공모하면 웹툰으로 그려주는 ‘웹툰 사연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번 웹툰 사연공모전 이벤트는 박태욱 작가와 함께 하며 오는 1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