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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스테이지 업데이트
  •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스테이지 업데이트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엔씨소프트)저니 오브 모나크의 최고 스테이지가 기존 6000 단계에서 1만 단계로 확장됐다. 6001단계부터 1만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0으로 증가했다.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벤트 던전과 룰렛으로 구성된 ‘원더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월 8일까지 이벤트 던전을 공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룰렛을 통해서는 4종의 군주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엔씨는 신규 마법인형 ‘크라켄’을 추가했다. 크라켄은 보유 및 편성 시 영웅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전설 등급의 마법인형이다. 픽업 이벤트를 통해 기존 전설 등급보다 높은 확률로 크라켄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커뮤니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친구’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서버와 관계없이 다른 이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친구끼리 매일 주고받는 ‘우정 토큰’을 통해 상점에서 전용 상품 구매할 수 있다.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는 ‘퍼플온’ 기능이 적용된다. 퍼플온은 엔씨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PC 퍼플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모바일로 스트리밍하고 조작할 수 있다.
2024.12.26 I 김가은 기자
'나는 솔로' 24기, 연봉 2억 수의사→행시 수석 출신男 출연
  • '나는 솔로' 24기, 연봉 2억 수의사→행시 수석 출신男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가 공개됐다.지난 25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의 정체와 첫인상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이번 ‘솔로나라 24번지’는 ‘너드남 특집’으로 마이산이 위치한 전북 진안에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입성한 영수는 ‘흰 곰돌이상’에 연봉이 2억 원인 수의사였다. 영수는 “아직 낭만을 찾는 걸 수도 있는데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서 “고양이상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귀여운 이미지에 변색 안경을 끼고 나타난 영호는 “제가 외적으로 좋은 조건이 아닌 걸 알지만, 누가 봐도 예쁜 사람이 좋아서 쫓아다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사랑 앞에선 호구다. 꽃부터 명품백까지 여친을 위해 온갖 선물을 해줬다”고 털어놨다.영식은 “연애 횟수는 3번”이라며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라 연애 감정이 메말라 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직후 영식이 ‘솔로나라 24번지’ 입소 중, ‘찐 사랑’을 만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그가 보여줄 불타는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하얀 미니 승합차에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내린 ‘반전남’ 영철은 지난 4월까지 7년간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한 유도 선수였다. 그는 도쿄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섭렵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너무 (운동에) 매몰돼 있다 보니까, 이제는 좀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광수는 ‘나는 SOLO’ 신청 1년 만에 ‘솔로나라 24번지’를 찾았다. 그는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뒤 5급 사무관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변신했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광수는 과학고-Y대-행시 수석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직하면서 갈등이 깊어져서 파혼을 했다”며 “당시 마음이 아팠지만, 지나고 보니 제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극한직업’ 보면 제가 하는 일이 나온다”면서 전국을 돌며 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다 여자친구가 수능을 다시 본다고 해서 같이 준비했다. 여자친구의 집 근처 고시원까지 구해서 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했는데 저만 시험을 잘 봤다”고 ‘전여친’ 따라 재수까지 한 사연까지 털어놨다. 그런 뒤 상철은 “허영심이나 물욕 많은 사람 말고, 말 잘 통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너드남 6인방’에 이어 솔로녀들도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등장했다. 단아한 매력의 영숙은 “전 머리도, 성격도 무난하다. 그간 자유로울 만큼 자유롭게 살았다. 이제는 사랑에 ‘속박’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풍기며 나타난 정숙은 “솔직한 편이고 재고 따지는 건 성격상 안 맞다. 서로 열정적인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월급의) 70% 정도 저축한다. 제일 큰돈 쓴 건 아빠 시계를 하나 사드렸다”고 똑순이 면모를 과시했다. 순자는 작고 귀여운 체구에 ‘초승달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자는 “작년 겨울 21기 광수와 미팅을 한 적이 있다”고 특별한 인연을 소환했고, 직후 21기 광수의 응원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순자는 “연애에 늘 실패한 이유가 ‘채식주의자’여서 그런 것 같다”며 “상대방들이 잘 맞춰주니까 그걸 배려라고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런 뒤, “일과 사랑에 성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쾌활한 성격의 영자는 “화를 잘 안 내는 성격”이라며 “반듯하게 생긴, 착한 훈남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웃었다.옥순은 모델 같은 피지컬에 넘치는 자신감으로 ‘퀸’의 강림을 알렸다. 1988년생으로, 특급 동안 비주얼을 과시한 옥순은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더 예쁘다. 남자면 네가 날 무조건 좋아하겠지”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남자들을 저한테 대시하게끔 만든다”고 자신 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현숙은 전남 장성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공개한 뒤, “자식을 낳고 싶은 마음이 꽤 크다. 최소 2명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며 함께 응원해줄 자상한 남자를 찾고 있음을 알렸다.이렇게 12명의 솔로남녀가 모인 가운데,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남들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투샷’을 찍어야 했는데, 자신의 1순위와는 다정히 투샷 포즈를 취하는 한편, 2순위에게는 사진 촬영을 부탁하는 ‘반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영수는 1순위로 옥순을, 2순위는 정숙을 선택했다. 뒤이어 영호는 정숙을 1순위, 순자를 2순위로, 영식은 순자를 1순위, 현숙을 2순위로 택했다. 영철은 정숙을 1순위, 옥순을 2순위로, 광수는 순자를 1순위, 옥순을 2순위로 꼽았다. 상철은 순자를 1순위, 정숙을 2순위로 지목했다. 그 결과,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순자가 3표, 정숙이 2표, 옥순이 1표를 얻었고, 영숙-영자-현숙은 모두 ‘0표’에 머물렀다.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도 곧장 이어졌다. 솔로녀들은 미리 사진을 찍어 휴대폰에 보관해둔 솔로남의 차에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첫인상 1순위를 공개했다. 여기서 영수-영호-영식은 3연속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쓸쓸히 혼자 차에 올랐다. 반면 영철은 순자-영숙의 선택을 받아 미소를 지었고, 광수는 옥순-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직후, 옥순은 코트를 입은 광수의 팔을 슬쩍 터치하는가 하면, “더위 많이 탄다”는 광수에게 “나는 좀 차가워서 뜨거운 사람이 필요한데”라고 불꽃 플러팅을 했다. 또한 옥순은 정숙에게 말도 없이 곧장 조수석에 탑승해 광수에게 “같이 있으니까 더 긴장된다”며 어필했다. 정숙도 “광수님,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받아쳐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현숙-영자의 선택을 받아 행복한 미소를 터뜨리면서도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아울러, 방송 말미에는 첫날밤부터 ‘대세’의 기운을 몰고 다니는 옥순의 특급 플러팅 현장과 함께, 24기의 자기소개가 예고돼 앞으로 흥미진진해질 24기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나는 솔로’는 2025년 1월 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12.26 I 김가영 기자
KCC 누리집, ‘웹어워드 코리아 2024’ 건설부문 대상
  • KCC 누리집, ‘웹어워드 코리아 2024’ 건설부문 대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002380)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자사 홈페이지가 건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KCC는 “지난 7월 정보 검색에 최적화된 구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콘텐츠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고객 중심의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내 통합 정보 센터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검색 엔진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 KCC)또 블랙&화이트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 비정형 레이아웃, 창의적인 모션 효과를 적용해 시각적 생동감과 가독성을 높였다. e-카탈로그 형식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해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홈페이지 방문자와 고객의 편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KCC가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고객 중심의 정보 접근성을 혁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웹어워드 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이뤄진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평가위원단은 웹사이트의 디자인,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 이하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2024.12.26 I 박철근 기자
대법 "과실범 공동정범 아냐"…'가습기살균제' 사건 원점으로
  • 대법 "과실범 공동정범 아냐"…'가습기살균제' 사건 원점으로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법원이 98명의 사망·상해 피해를 낸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SK케미칼(285130)과 애경산업(018250) 전직 대표들에 대해 금고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지난 1월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가습기살균제’ 관련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금고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관련 사건 피고인들이 제조·판매한 가습기살균제의 주원료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등이고, 이 사건의 제품 주원료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로 성분과 체내분해성, 대사물질 등이 전혀 다르다”며 “피고인들 사이에 의사연락이 있었다고 인정할 만한 사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제품이 개발·출시된 후 경쟁업체가 기존 제품과 주요 요소가 전혀 다른 대체 상품을 독자적으로 개발·출시한 경우에는 사망 또는 상해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정을 공동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고 볼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1·2심의 판단이 엇갈린 이 사건의 형사책임을 다시 원점에서 심리하도록 한 것이다. 그래픽= 김일환 기자앞서 1심은 “CMIT·MIT와 피해자들의 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어떠한 안전성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살균제 제품을 판매한 것은 제조·판매업자에게 당연히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홍·안 전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임직원 11명도 금고 2년~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2심 재판부는 또 “2002년 가습기메이트, 2006년 이마트 가습기살균제 출시 결정 과정에서도 의문이 제기됐어야 했다”며 “피고인들은 질문을 하지 않거나 회피했고, 어떤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상품화를 결정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나 대법원은 성분이 다른 가습기살균제 제조, 판매회사와의 공동정범은 성립하기 아렵다고 봤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98명의 사망 또는 상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의 형사책임은 다시 심리를 거치게 됐다. 이 사건 가습기살균제만으로 복합사용 피해자들의 사망 또는 상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실범의 공동정범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에서 공소시효가 완성된 부분에 대해서는 면소 가능성도 점쳐진다.한편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2011년 4~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임산부들이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숨지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 포털에 따르면 올해 11월 30일 기준 피해 지원 신청·접수자는 7977명으로, 이 중 1883명이 사망했다. 앞서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는 2018년 1월 같은 혐의로 징역 6년이 확정된 바 있다.대법원 (사진= 방인권 기자)
2024.12.26 I 성주원 기자
디스트릭트, 카타르 '사나 카타르'展 성료…"관람객 많아 무료→유로 전환"
  • 디스트릭트, 카타르 '사나 카타르'展 성료…"관람객 많아 무료→유로 전환"
  • 카타르 ‘사나 카타르’ 전시 입구 (사진=디스트릭트)[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가 카타르 문화부가 주최한 2024년 카타르 국경일 기념 행사에서 ‘사나 카타르’(SANA QATAR)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일 카타르 ‘달브 알 사이’(Darb Al Saai, 아랍어로 ‘지도자를 따르는 여정’ 의미)에서 처음 공개됐다. 개막 이후 단 4일 만에 일일 평균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디스트릭트는 이번 전시를 위해 카타르 문화부와 지난 10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전시관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디스트릭트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전시관 구축,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안에 카타르 현지에 카타르의 문화와 유산을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장 ‘사나 카타르’를 구축할 수 있었다. 카타르 ‘사나 카타르’ 전시 내부 (사진=디스트릭트)사나 카타르에서 ‘사나’(Sana)는 ‘빛나는 빛’을 의미하며, 이는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문화적 르네상스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디스트릭트와 카타르 문화부는 디스트릭트가 보유한 최첨단 프로젝션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활용하여 카타르의 자연, 역사, 예술, 문화유산을 새로운 차원에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카타르의 아름다움을 보다 깊이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전시는 개막 후 4일 차부터 하루 평균 1~2시간의 입장 대기 시간을 기록하며 높은 관람객 수를 유지했다. 원래 지난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꾸준한 관람객 증가에 힘입어 3일 연장되어 21일까지 이어졌다. 기존 무료 관람이었던 전시가 입장객 대기가 많은 관계로 유료로 전환돼 50리알(약 2만 원)의 입장료를 부담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람객 수를 유지했다. 18일 국경일 당일에는 방문객 수가 1만 1000명을 넘어서며, 일일 최대 방문객 수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디스트릭트는 국제 무대 미디어아트 제작 경험을 토대로 중동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도 곧 1주년을 맞는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12.26 I 이민하 기자
연말 술 욕심 금물…음주습관이 비만과 노화, 불안장애 가속화
  • 연말 술 욕심 금물…음주습관이 비만과 노화, 불안장애 가속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등 평소보다 친목모임이 늘어나면서 음주 기회가 잦아진다. 연말연시 술자리에서 과음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친목을 지키려다 자칫 건강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지나친 음주는 비만 뿐만 아니라 뇌건강, 노화를 부추기고 정신건강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주량 1g씩 증가할수록 노화 속도 약 7.5일 빨라져나이에 비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면 과음이 원인일 수 있다. 일시적 쾌락을 느끼는 사이 뇌건강은 점점 나빠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젊은 나이에 시작한 음주 습관은 중년 이후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1만7308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뇌 노화 간의 명확한 연관성을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의 뇌 MRI 영상을 컴퓨터에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시킨 다음 이들의 뇌 나이와 실제 나이를 비교했다. 음주가 잦은 사람은 뇌 MRI 영상에서 뇌의 회색질과 백질 그리고 뇌 용적이 나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 섭취량이 1g씩 증가할 때마다 뇌 나이가 약 7.5일 빨리 늙는다고 밝혔으며,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금주하는 사람에 비해 뇌 나이가 약 5개월 빨리 노화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365mc제공◇ 복부비만의 주범, 술 칼로리 무시 못해 복부비만이 우려된다면 과음은 더욱 멀리해야 한다.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병원장은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대사 과정을 교란시키고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며 “음주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복부에 지방이 쉽게 쌓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을 크게 위협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부비만은 단순한 미용적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맥주, 칵테일과 같은 고칼로리 알코올은 섭취량에 비례해 복부비만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맥주 500㎖에 약 250칼로리로, 3~4잔만으로도 1000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며, 칵테일은 평균 약 150~300㎉ 정도로 역시 3잔만 마셔도 고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연말 모임에서 술의 도수가 높거나 주량이 늘어날 경우 복부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일시적 쾌락 위한 음주, 장기적 정신건강장애 야기 연말 모임과 같이 친목을 위한 술자리뿐 아니라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유로 술을 찾는 이들도 많다. 알코올은 초기에는 쾌감을 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쾌감의 강도는 줄어들고 불쾌감이 증가하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장기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만성적으로 음주를 이어갈 경우,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건강을 위해 ‘술과의 거리두기’ 습관 필요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각종 연말 모임 등으로 술약속이 늘어나는 만큼 과음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습관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보건복지부에서는 ‘월간 폭음’과 ‘고위험 음주’를 대표적인 위험 음주로 규정하여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월간 폭음’은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 음주한 경우’로 정의되며,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박 병원장은 꼭 마셔야할 상황이 온다면 건강한 음주 방법으로 다음 다섯가지를 지킬 것을 권고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종류 선택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마시기 ▲물 자주 마시기 ▲날짜를 정해 계획적으로 마시기 ▲본인의 주량을 인지하고 마시기 등이다.박 병원장은 “알코올 섭취는 호르몬 불균형, 탈수,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연말을 위해 음주는 최소한으로 하고 연말 분위기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12.26 I 이순용 기자
"캠프레드클라우드,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 담은 중요한 자산"
  • "캠프레드클라우드,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 담은 중요한 자산"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캠프레드클라우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역사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지난 24일 의정부시가 주최해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미군부대 부지 ‘캠프레드클라우드(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의정부시민들이 캠프레드클라우드 내부 관통 도로를 걷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이날 열린 최종 자문위원회에서는 CRC를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하는 이유와 취지, 구축 방향 등 그동안 논의된 사항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제안 내용을 확정했다.의정부시는 한·미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캠프레드클라우드의 기존 건축물을 존치·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인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을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자문위원회를 꾸려 운영했다.자문위원회는 그동안 디자인과 생활기능을 연계한 자족도시 및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써 기본공간을 조성한다는 기본적인 가치에 디자인적 측면의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를 통해 자문위원회는 캠프레드클라우드의 동측은 디자인 생산단지인 디자인중점구역으로, 서측은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구역, 중간지역은 소비와 생활을 위한 디자인복합문화구역으로 구획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디자인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의 필요성과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산업의 상징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권영걸 자문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개발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낸다면 CRC 디자인 클러스터는 의정부를 디자인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의정부는 물론 수도권 북부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며 “각종 규제로 발전이 더뎠던 경기 북부에 세계적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2.26 I 정재훈 기자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이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말까지 1년간이다.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사진=강동경희대병원)대한진단혈액학회는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모여 진단혈액검사의 표준화와 발전을 위해 의료 및 학문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우인 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의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으며 지난해 11월 원장에 취임했다. 이우인 원장은 최초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여성 원장으로, 취임 이후 의정 갈등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전직원과 함께하는 추진력을 발휘하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있다.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수련이사, 재단 특임이사, ISO 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진단검사의학재단 사업본부장,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 진단검사의학재단 평가 부장, 대한정도관리협회 간행홍보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회 위원장, 대한진단유전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2024.12.26 I 안치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공지능(AI) 활용 청소년 창작 워크숍 참가자를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이번 창작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 툴을 활용해 스스로의 관점과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AI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퓨처랩은 지원자들의 참여 동기, 영상물의 소재 및 이야기, 제작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서 ‘창의적 AI와 함께하는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자신만의 영상을 창작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하게 되며, ‘나(myself)’, ‘꿈(dream)‘, 이야기(story)’를 키워드로 영상을 실제로 제작하고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AI를 창의적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관점을 발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퓨처랩은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I 김가은 기자
BMW 그룹 코리아,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 도입
  • BMW 그룹 코리아,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기업 ‘웍스컴바인’이 개발한 AI 기반의 고객 의견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을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BMW 그룹이 운영 중인 브랜드 BMW(왼쪽)와 MINI. (사진=BMW 그룹 코리아)웍스컴바인은 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BMW 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상시 모색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통해 이번 협업의 배경을 마련했다.웍스컴바인이 개발한 ‘BMW VoC 분석기(BMW VoC Analysis Dashboard)’ 시스템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센터가 수집한 고객의 소리(VoC)를 AI로 분류 및 분석해 웹 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한다.BMW 그룹 코리아 모든 임직원은 해당 정보를 통해 고객 의견과 주요 이슈 추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분석에는 오픈AI 사의 GPT-4o와 GPT-4o mini가 활용된다.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은 BMW 그룹 코리아가 최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의견이나 불만사항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고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웍스컴바인의 성준석 대표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덕분에 새로운 차원의 고객만족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에 크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가 보다 높은 차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웍스컴바인 또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BMW 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BMW 그룹은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서비스나 기술의 실제 상품화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고 출시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6 I 이다원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4인연합에 지분 5% 매도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4인연합에 지분 5% 매도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임종윤 사내이사가 지분 일부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킬링턴유한회사에 장외매도 거래한다고 26일 공시했다.신 회장은 205만1747주, 킬링턴유한회사는 136만7831주를 각각 인수한다. 거래가는 주당 3만7000원, 거래일은 1월 27일이다. 해당 거래 완료시 임종윤 사내이사는 1265억원 가량을 확보하게 되며, 이를 재무구조개선, 상속세 납부 재원 마련, 주식 담보 계약 해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기존 11.79%에서 6.79%로 조정된다.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다만 실제 거래는 법에 따라 거래금액의 70~130% 범위내에서 거래할 수 있어, 거래단가 및 거래수량은 달라질 가능성이 열려있다.앞서 임 사내이사는 12월중 장내매도로 45만6559주를 처분해 140억원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사내이사가 보유한 지분 매입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및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그간 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유한회사로 구성된 ‘4인연합’과 임종윤-임종훈으로 구성된 ‘형제측’이 경영권을 두고 대치 중이었지만 이제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미의 발전만을 위하겠다고 주주서한을 통해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형제측은 경영권 분쟁 종식의 조건으로 북경한미약품의 경영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26 I 임정요 기자
씰리침대, 프리미엄 신제품 ‘셀레스티얼 플러쉬’ 출시
  • 씰리침대, 프리미엄 신제품 ‘셀레스티얼 플러쉬’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셀레시얼 플러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셀레시얼 플러쉬는 씰리침대가 143년간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씰리침대 대표 프리미엄 라인 ‘프레지던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이다.(사진=씰리침대)슈퍼 소프트폼과 메모리폼의 조화로 부드러움과 탄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최고급 매트리스 엑스퀴짓에만 적용되는 시그니처 자수를 더했다.씰리침대의 독보적 기술력 ‘포스처피딕’이 적용된 스프링 시스템 ‘BPS 코일’을 도입했다. BPS 코일은 코일 헤드와 몸체가 수직축을 형성하는 구조로 설계돼 하중이 가해질수록 지지력이 강화되며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수면 중 뒤척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해준다.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가벼우면서 강한 내구성도 갖췄다.매트리스 가장자리에는 씰리침대의 특허 기술인 ‘유니케이스(UniCased®) 시스템’을 적용했다. 유니케이스 시스템은 매트리스 측면과 하부를 체계적으로 감싸 처짐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매트리스의 실질적 사용 공간을 넓히고 사용 기간을 늘렸다. 매트리스 중앙에는 추가 폼을 삽입해 허리를 부드럽게 지지하는 ‘컴포트코어(ComfortCore®) 시스템’을 적용해 누웠을 때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자세를 지원해 더욱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다.셀레시얼 플러쉬는 전국의 씰리침대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SS), 퀸(Q), 킹(K), 칼킹(CK) 총 4개로 출시돼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씰리침대의 143년 역사가 담긴 셀레시얼 플러쉬는 씰리침대 대표 프리미엄 라인 ‘프레지던트’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해 씰리침대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씰리침대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I 김영환 기자
민주 “내란잔당 준동 계속…여야정협의체 사실상 어려워”
  • 민주 “내란잔당 준동 계속…여야정협의체 사실상 어려워”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6일) 출범하기로 한 여야정협의체의 가동이 사실상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 사태’ 이후의 민생·경제 과제를 논의하기 보다,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 등에 대한 처리가 시급하다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 출범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면서 “내란 사태의 회복 내지는 극복 과정으로 보고 국정안정협의체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도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내란 잔당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어 내란 극복 차후 과제보다 내란 진압이 먼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헌법재판관 임명이나 특검 수용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만 그 이후에 민생과 국민 삶 자체를 돌아볼 수 있다”면서 “지금은 국정안정협의체가 조금 이르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도 출범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양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강 대변인은 “오늘 본회의에서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선출하기로 했다”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는) 아마도 오늘 오후나 오는 27일 오전께 있을 예정이다”고 했다. 또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위원회(내란 국조 특위)는 오는 31일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내년 2~3일은 대정부 질문이, 오는 30일에는 운영위원회에서 현안질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12.26 I 황병서 기자
연말 접수한 지드래곤… '가요대전'에 최애돌 기부도
  • 연말 접수한 지드래곤… '가요대전'에 최애돌 기부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4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드래곤(사진=SBS ‘가요대전’ 방송화면)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의 엔딩 무대를 장식,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안방 1열의 시청자들까지 열광케 했다.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세상을 흔들어’ VCR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이어 신곡 ‘파워’(POWER)를 선보인 가운데, 레드 수트와 리본 구두를 매치한 산타클로스 착장으로 등장해 파격적이면서도 센세이션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팬들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역조공템으로 받은 파워 모자를 쓰고 함께 즐겼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맨정신’과 ‘삐딱하게’(Crooked) 무대까지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이드 마크인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등장한 그는 드넓은 무대를 휘저으며 온전히 즐기는 완벽한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을 그 시절로 회귀하게 만들며 리빙 레전드의 위엄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가요대전’과 함께하는 최애돌 앱에서 진행된 ‘나의 산타클로스’ 투표 이벤트에서 1위에 랭크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최애돌은 단순히 아이돌 팬덤의 인기투표가 아닌, 월간 최다득표자 혹은 누적 순위 1위로 선정된 아이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에 최애돌 ‘나의 산타클로스’ 1위에 선정된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 아동복지사업에 1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최옛돌인줄 알았다. 최애돌을 상으로 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아직 저를 아이돌로 봐주시다니 (웃음) 고마워, 얘들아”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이 저스피스 재단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지난달 공개된 지드래곤은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은 공개 33일째인 현재(25일 기준)까지도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에서 실시간 음원차트는 물론 일간, 주간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 또한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어 ‘본투비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2024.12.26 I 윤기백 기자
렉서스코리아, 부산·창원 지역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 열어
  • 렉서스코리아, 부산·창원 지역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고객 편의성 증대와 고품질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인증중고차(CPO)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 부산창원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렉서스코리아, 인증중고차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 오픈. (사진=렉서스코리아)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 및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렉서스 브랜드의 품질과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이곳은 렉서스의 다섯 번째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이다. 연면적 707.44제곱미터(㎡) 규모로 최대 2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6층 옥상 주차장에는 약 15대의 차량을 추가로 전시 가능하다.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은 렉서스 창원전시장 5층에 위치해 있어 1층에서는 신차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독립된 전시 공간에서 전문적인 평가와 고객맞춤 상담은 물론 액세서리 구매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일반 정비와 판금보장 서비스센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어,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렉서스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로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들이 총 191개 항목의 정밀 검사를 통해 차량 품질을 보증한다. 아울러 할부와 리스 등의 파이낸셜 서비스를 비롯하여 프로그램 정책에 따라 추가 보증 서비스 제공 및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의 개소로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높은 품질 기준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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