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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이매트릭스, CES 2025서 ‘3가지 첨단 SW 기술’ 선봬 글로벌 시장 공략
- 비아이매트릭스 CI. 사진=비아이매트릭스인공지능(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20년 이상 쌓아온 AI, 기업지능(BI), 협업지능(CI) 관련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36㎡(약 11평) 독립 부스에서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K-SW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최초 3가지 기술 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제품인 ‘G-MATRIX’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분석(DB Analyst) 솔루션으로, 기업에서 현업 담당자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연어로 요청하면 DB데이터 추출은 물론 보고서까지 생성하는 생성형BI 솔루션이다. G-MATRIX는 수천 개의 복잡한 원천 DB에서 자연어만으로 사용자 질문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정확하게 가져올 수 있다. 또한 DB나 구조적 쿼리 언어(SQL) 전문가가 아닌 일반 현업 사용자들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신속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두 번째 ‘AUD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업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든 UI 툴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All-In-One) UI 개발 플랫폼이다. AI 기반의 Low Code 솔루션(최소한의 코딩으로 앱개발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 BI/OLAP, Dashboard, Portal, Report, UI/UX, RPA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업무시스템 구축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EPA(Excel Process Automation·엑셀 자동화 솔루션)는 현업의 요구사항을 Java와 HTML5로 즉시 변환해 주는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기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UI 개발에서 분석/설계 과정을 생략하고 현업의 요구사항을 Direct로 시스템화하는 방법이다. 이번 CES에서 소개하는 EPA 솔루션은 비아이매트릭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엑셀자동화 솔루션으로 요구사항을 분석/설계 과정 없이 UI를 자동으로 개발하는 PPDM(PPalli PPalli Development Methodology) 빨리빨리 개발방법론을 같이 소개한다. EPA는 기존 시스템 개발방법론인 Agile이나 DEV/OPS 보다도 훨씬 더 혁신적인 한국형 개발방법론으로 비개발자들도 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CES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이는 자리로 비아이매트릭스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솔루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CES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우수한 AI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면서 전 세계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파이낸스스코프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
- 아주대의료원, “필수·공공의료 강화, 중증질환 치료 전념 의지 밝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1월 2일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신년 하례식에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김춘자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이날 첫 순서로 조재호 대외협력실장은 ‘2024년을 빛낸, AUMC TOP 10 뉴스’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료원이 이룬 큰 성과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이어 신년사에서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직 국가적으로 큰 혼란과 함께 의료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진료·연구·교육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특히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급종합병원 5기 연속 지정,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 4위, 미국 <뉴스위크>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 선정, 대형 국책과제 선정, 간호대학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 국내 4위 기록, 기부금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새해에는 지난해 착수한 파워플랜트 이전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 본격 시행, 지난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포함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중증, 응급, 희귀질환 치료에 전념함으로써 필수·공공의료 분야를 더욱 강화하겠다. 아울러 의과대학 실습동 증설 등 의대 정원 확대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지난해 의료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3.0’을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교직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방문신 SBS 사장 "미래 성장동력 재구축…위기를 기회로" [신년사]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가 올해 3대 경영 기조를 ‘수익성’ ‘미래성장동력의 구축’ ‘미디어 그룹의 통합 거버넌스’로 삼으며, 새로운 미래 전략에 입각한 지속적 혁신을 연중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방문신 SBS 사장(사진=SBS)방문신 SBS 사장은 2일 오전 목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영기조를 밝히고 “협업과 실용, 민영다운 혁신으로 구조화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방 사장은 “지난해에는 조직개편과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 선제적 위기 대응에 전략적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작년의 위기 대응을 성과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희망의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민영다움의 핵심은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하는 것”이라며 고정관념과 기존 관행의 타파를 당부했다.방 사장은 “수익성은 우리 직원들이 공유할 이익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판단기준의 최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본부별, 팀별 KPI (평가지표)를 재설정하고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을 올 한 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방문신 SBS 사장(사진=SBS)미래 성장동력의 재구축을 위한 ‘SBS 뉴 비전’도 시사했다. “SBS 뉴비전은 프로덕션(Production),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 오퍼레이션(Operation) 세 축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방 사장은 △콘텐츠 제작영역의 본원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천계획 △미래 먹거리,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 △새로운 성과관리 체계와 모티베이션 방안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미디어그룹의 통합 거버넌스 필요성도 강조했다. 방 사장은 지난 몇 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던 계열사 재편, 멀티스튜디오어 체제의 완성을 언급하면서 “지상파 SBS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 스튜디오, PP채널, 디지털을 아우르는 통합 연결관점의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방 사장은 “이같은 3대 경영기조가 성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실용’과 ‘협업’의 조직문화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2025년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한 해, 희망을 실적으로 실천한 한 해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