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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아이, 영상처리 AI 분야 ‘국내 유망 100대 기업’ 선정
  • 메이아이, 영상처리 AI 분야 ‘국내 유망 100대 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솔루션 ‘매쉬’ 개발사 메이아이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이머징 AI+X 톱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메이아이)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유망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메이아이는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2023년 메이아이는 융합(Cross-Industry) 분야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분야 유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영상처리 AI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업계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메이아이가 운영하는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 △매장별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 데이터는 가명 처리돼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부터 안전하다.현재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CGV 등 방문객 분석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기업들이 매쉬를 활용해 매장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층을 파악하고 매장 구조나 배치를 최적화하고 있다.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세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 영상처리 AI 분석 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데이터 분석에 주목하는 기업들과 협력하며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이아이는 영국 런던과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거점에 매쉬를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2025.01.07 I 김세연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급등…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급등세를 보인다. 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체결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4.05%(2090원) 오른 1만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엔알시스템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장치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팔 시스템 개발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핵융합 발전은 ‘인공 태양’으로 불리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극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원격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필수적이다. 이번 케이엔알시스템이 개발하는 핵융합로의 원격 유지보수 로봇은 핵융합로 내부의 고방사능, 고자기장, 고진공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수행한다.케이엔알시스템 회사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 내에 주변 시스템의 충돌 없이 내부 모니터링을 하며 원격으로, 핵융합장치 내부 타일의 검사 및 유지보수 등 고도화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산업용, 연구용 원격 로봇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유지하는 복잡환경 로봇 설계 및 적용 기술, 내환경 기술 등을 통해 경쟁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엔알시스템은 ‘핵융합 실증로 설계 준비팀(TF)’에도 참여하며 원격 유지보수 로봇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선 2023년 12월 ‘핵융합로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 암 시스템 설계 및 디지털 구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도출된 설계를 단계적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로봇 설계 검증용 시험 시제 개발이 진행된다. 설계된 로봇은 향후 실증시험을 통한 품질 검증 후 핵융합로 원격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하여 운영될 예정이다.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요구되는 로봇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원자력 및 화력발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주력해 꿈의 에너지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국내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박정수 기자
신민아, 소외계층 위해 3억원 기부…누적 기부금 40억원
  • 신민아, 소외계층 위해 3억원 기부…누적 기부금 40억원[따전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민아는 지난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5년간 누적 기부 금액만 40억원으로 알려졌다.신민아는 평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조용히 지원해왔다.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방법을 계속 고심해온 신민아는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화상환자의 경우 수년간 여러 차례의 수술이 필요한 것은 물론, 피부 조직이 회복하는 데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려 일회성의 도움도 정말 크고 감사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이에 신민아는 이들을 위해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전달해 현재까지 201명의 화상환자, 2024년 한 해에만 18명의 아이와 여성 화상환자의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신민아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해외 지원 사업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지난해 열린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예술인상’을 수상한 신민아는 “오늘 받은 귀한 상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기부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학생들을 위해 상금을 써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이처럼 일회성이 아닌 15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신민아의 따뜻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자신이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매 순간 진심으로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되고자 발걸음을 옮기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신민아. 이에 신민아는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로 손꼽히며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2025.01.07 I 김가영 기자
세라젬, CES 2025서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의 집' 선보인다
  • 세라젬, CES 2025서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의 집'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혁신 기술이 담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세라젬 CES 2025 전시장 거실 공간. (사진=세라젬)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비전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은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영양 △정신 등 7가지 부분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것이다.세라젬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침대 타입과 의자 타입의 장점을 융합해 디자인했다. 평소에는 1인용 소파처럼 사용하다가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편안히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이다.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개발(R&D),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CES 2025 전시관에는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도 공개한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다.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와 ‘클락클락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컬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세라젬은 7가지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휴먼스 신스 1982와 함께 시간을 매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시간과 7가지 건강습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전시 슬로건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미디어 아트의 사운드는 ‘오징어게임’ 시즌1·2의 작곡가인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1.07 I 김경은 기자
'10주년' 여자친구, 음방도 출격… 전방위 활동
  • '10주년' 여자친구, 음방도 출격… 전방위 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는 지난 6일 선공개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Season of Memories)로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이번 주 SBS ‘인기가요’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여자친구는 지난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음악방송과 웹 콘텐츠 출연,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길 예정이다. 이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한 쏘스뮤직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여자친구는 음악방송 활동과 더불어 인기 웹 콘텐츠 출연으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7일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티저 영상은 ‘시간을 달려서’를 오마주 한 안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2025.01.07 I 윤기백 기자
에코백스, CES2025서 물걸레 신기술 탑재 로봇청소기 선봬
  • 에코백스, CES2025서 물걸레 신기술 탑재 로봇청소기 선봬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로봇청소기 누적 판매 1위 에코백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된 로봇청소기 ‘디봇 X8 프로 옴니’를 선보인다. 잔디깎이 로봇 ‘고트 A&O 패밀리’와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 프로 옴니’, ‘윈봇 미니’ 등을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도 함께 공개한다.2025 CES에서 공개한 제품 라인업(사진=에코백스)에코백스는 이번 CES에서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디봇 X8 패밀리’에 세계 최초로 탑재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을 강조한다. ‘디봇 X8 프로 옴니’에 탑재된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은 롤러가 4000Pa의 강력한 압력으로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하면서 물걸레를 고속, 고압으로 실시간으로 셀프 세척하는 시스템이다. 오염물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고 찌든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1만8000Pa의 높은 흡입력과 제로탱글 2.0 엉킴 방지 기술로 완벽한 청소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디봇 X8 프로 옴니는 이밖에도 시각 인지 기능이 탑재된 AIVI 최첨단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처음 소개된 뒤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에서 68%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곧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함께 공개되는 ‘디봇 T50 패밀리’ 가운데 ‘디봇 T50 맥스’는 에코백스의 최신 기술인 ‘BLAST(Boosted Large-Airflow Suction Technology)’가 특징으로 최대 16.3L/s의 공기량과 1만85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대형 먼지 제거율 100%, 카펫 청소 성능을 93% 향상시켰다. ‘디봇 T50 프로 옴니’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X5 하이브리드’ 모델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잔디깎이 로봇 고트 시리즈는 유럽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에만 4만대가 판매됐다. ‘고트 A 패밀리’는 중대형 정원을 위한 제품으로 32V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절단 성능을 자랑하며, ‘고트 O 패밀리’는 작은 정원이나 복잡한 레이아웃을 위한 모델로 정밀하고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용도에 적합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면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밖에 창문 로봇청소기 시리즈 윈봇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창문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백스코리아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로봇청소기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7 I 김혜미 기자
디즈니 훌루+TV, 푸보TV 합병…푸보 주가 250% 폭등
  • 디즈니 훌루+TV, 푸보TV 합병…푸보 주가 250% 폭등
  •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에 띄워진 디즈니 로고 [사진=AP 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미국의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푸보TV를 합병해 훌루+라이브TV와 결합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으로 이날 푸보TV 주가는 251.3% 오른 5.06달러로 마감했다.디즈니는 이날 푸보 측과 합병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디즈니가 70% 지분을 가지고 푸보가 30% 지분을 소유하게 될 예정이다. 푸보TV는 현재 임원진이 계속 관리하지만 이사회는 디즈니가 장악하게 된다. 디즈니 푸보TV 합병이 완료되면 디즈니, 폭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푸보TV에 2억 2000만달러의 현금을 함께 지불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또 2026년 푸보TV에 1억 4500만달러의 장기 대출을 약속했다. 거래가 무산되면 푸보TV는 1억 3000만달러의 해지수수료를 받을 전망이다. CNBC는 “거래는 12~18개월 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훌루+라이브TV와 푸보TV 모두 하나의 스트리밍 플래폼에서 전통적인 케이블 TV 채널 방송 여러 개를 제공하는 vMVPD 회사다. 2015년 충국경기 생중계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발한 푸보TV는 종합 스포츠와 뉴스채널로 확대해 현재는 350개 채널을 제공한다. 북미 전역에서 1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이후에도 훌루+ 라이브 TV와 푸보TV는 각자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 서비스의 가입자를 단순합산하면 가입자는 620만명이 된다. 푸보tv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갠들러는 이날 투자자와의 통화에서 “오늘날 두 개의 별도 플랫폼을 가지는 것은 분명히 이상적이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백엔드에서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디즈니 부사장 저스틴 워브룩은 “이번 합병으로 훌루+라이브TV와 푸보tv는 vMVPD 서비스를 강화하고 확장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패키지를 출시하고 “더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푸보tv가 강점을 지닌 스포츠 서비스와 디즈니의 ESPN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번 거래 이면에는 푸보TV가 제거한 반독점 소송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푸보tv는 지난해 2월 디즈니의 ESPN, 워너브라더스, 폭스가 공동으로 만든 베뉴(Venu)라는 이름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엔터테인먼트 거물들이 만든 이 서비스가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을 상당히 약화시킬 것이란 주장이었다. 뉴욕 연방지방법원은 푸보TV의 반독점 소송이 법원에서 처리되는 동안 베뉴 출시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8월 내렸다. 디즈니는 오늘의 합의에 따라 “모든 소송은 종결됐다”고 밝혔다.디즈니 주가는 장중 1% 미만으로 오르며 보합세를 보였다.
2025.01.07 I 정다슬 기자
심현섭, 이별 후 오열…심혜진 "귀싸대기 맞을 일"
  • 심현섭, 이별 후 오열…심혜진 "귀싸대기 맞을 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심현섭, 정영림 커플의 이별 위기와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담아냈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를 찍었다.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태환은 심현섭, 정영림 커플의 근황을 보기 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좋은 상황이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제작진과 만난 심현섭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했다. 그는 “솔직하게 4~5일 정도 냉전이 있었다. 영림이, 그리고 영림의 가족까지 저격한 가짜 뉴스에 많이 힘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탈북설’, ‘임신설’ 등 괴소문에 지쳤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루머나 괴소문도 이슈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다. 근데 영림이가 상처를 좀 받았다”며 “우리는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도 강해지고 있다. 올해 봄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갈 때 (결혼 날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결혼 준비도 하나씩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그러나 이틀 뒤, ‘싸운’ 차원이 아니라 ‘정말 끝났다’는 심현섭, 정영림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숨도 못 잔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심현섭은 수척한 모습으로 “영림이가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퍼진 가짜 뉴스들 탓에 영림의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친척들마저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서 모두가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최성국, 황보라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신 건 크다. 나 같아도 감당 못 할 것 같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심현섭은 물론 제작진도 정영림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심현섭은 ‘결추위’ 1대 후원회장 심혜진과 만났다. ‘심고모’ 심혜진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게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무슨 짓을 했냐”며 추궁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울산에 정착하기 위해 사업에 도움을 줄 울산 지인들과 잦은 모임을 가졌었다. 여자친구를 보겠다며 울산에 내려왔지만, 정작 여자친구는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 이 사실을 안 심혜진은 “두 사람이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네 번 겨우 보는데, 그것도 소홀하게 대하면 결혼해서 얼마나 잘하겠냐 싶을 거다. 나도 웬만하면 네 편 들어주고 싶은데 이번은 아니다”라며 호통을 쳤다.게다가 심현섭은 아프다며 약을 사달라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지 않고 밤 12시까지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심지어 “네가 사다 먹지”라는 막말(?)까지 한 전과가 있었다. 이를 듣고 경악한 심혜진은 “왜 그렇게 오만방자하니? 귀싸대기 맞을 일이다. 연인 사이에 항상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상대를 기분 나쁘게 했다면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라. 다른 방법은 없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라며 조언했다.심고모의 조언에 따라 심현섭은 급하게 울산으로 떠났다. 이를 본 김지민은 “(김준호와) 싸우고 지방에 내려갔을 때 일주일 동안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연락 오는 것도 짜증이 났었는데 막상 남자친구가 찾아오니까 마음이 풀렸다”라며 심현섭과 여자친구 사이의 앙금도 풀리길 기대했다. 이후 심현섭은 연락 두절인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마냥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신혼집으로 꾸몄던 울산의 새 보금자리로 돌아가야만 했다.다음날이 밝았고 심현섭은 이별의 아픔에 오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내 심현섭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끝내 두 사람은 카페에서 재회했다. 어렵게 여자친구와 만난 심현섭은 미안하다며 입을 뗐지만, “둘이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있었다. 없진 않았다”라며 반박해 ‘사랑꾼즈’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듯한 심현섭의 답답한 모습과 어색한 침묵에 박태환은 “차라리 운동을 하고 싶다”라며 절규했다.그러나 며칠 뒤 두 사람은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했다. 정영림은 “(이별의 과정 속) 생각보다 오빠를 더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전해 감동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재회 후 180도 달라진 심현섭이 여자친구를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5.01.07 I 김가영 기자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원진아, 연애세포 자극 청춘 케미
  • '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원진아, 연애세포 자극 청춘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판타지 로맨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도경수와 원진아의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을 담은 청춘 케미 스틸을 7일 공개했다.(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청춘 케미 스틸은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데이트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코드 샵에서 환한 미소로 함께 음악을 들으며 설레는 한때를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싱그러운 케미가 돋보인다. 자전거 뒤에 정아를 태우고 달리는 유준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합쳐지며 애틋한 설렘을 느끼게 해 운명 같은 사랑을 보여줄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으로 통하는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2025년의 감성에 맞게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인물과 배경 등 디테일한 설정에 변화를 주고, 원작의 대표 OST인 ‘시크릿’을 포함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들을 선보일 것으로 연일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세 배우의 설레는 조합은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감성과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설렘까지 선사할 것이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이 담긴 청춘 케미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2025.01.07 I 김보영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체결
  • 케이엔알시스템, 핵융합 장치 원격 유지보수 로봇 개발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압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장치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팔 시스템 개발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케이엔알시스템 제공]핵융합 발전은 ‘인공 태양’으로 불리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용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극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해 원격으로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필수적이다. 이번 케이엔알시스템이 개발하는 핵융합로의 원격 유지보수 로봇은 핵융합로 내부의 고방사능, 고자기장, 고진공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수행한다.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 내에 주변 시스템의 충돌 없이 내부 모니터링을 하며 원격으로, 핵융합장치 내부 타일의 검사 및 유지보수 등 고도화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산업용, 연구용 원격 로봇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유지하는 복잡환경 로봇 설계 및 적용 기술, 내환경 기술 등을 통해 경쟁사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엔알시스템은 ‘핵융합 실증로 설계 준비팀(TF)’에도 참여하며 원격 유지보수 로봇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선 2023년 12월 ‘핵융합로 원격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 암 시스템 설계 및 디지털 구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도출된 설계를 단계적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로봇 설계 검증용 시험 시제 개발이 진행된다. 설계된 로봇은 향후 실증시험을 통한 품질 검증 후 핵융합로 원격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해 운영될 예정이다.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요구되는 로봇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원자력 및 화력발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주력해 꿈의 에너지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국내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7 I 신하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연세대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바이오 인재 양성
  • 삼성바이오에피스, 연세대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바이오 인재 양성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강대성 상무는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의 폭 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 제약업의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장 양성욱 교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학문적 도전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바이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I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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