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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차가 샴푸로… 어성초, 자소엽 담긴 프리미엄 탈모샴푸 화제
- [뉴미디어팀] MBN '엄지의 제왕' 탈모를 극복비결편에서 소개된 발모차가 화제다.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등이 담긴 발모차를 음용할 경우 두피를 깨끗하게 만들고 영양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며 탈모인들 사이에서는 해당 약초를 구하기 위해 각종 약재 시장을 찾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져 나갔다. 이 때문에 어성초, 자소엽, 녹차는 품귀현상을 빚을 만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태.발모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최근 등장한 것이 '두피차'다. 2015년 과학적인 재정립을 통해 탄생한 두피차는 발모차와 마찬가지로 어성초, 자소엽, 녹차를 기본으로 담고 있다. 하지만 두피차의 약재로 들어가는 어성초, 자소엽 등은 구하기 쉽지 않은 약재일 뿐더러, 구매를 했더라도 차를 만들기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탈모인들은 해당 약재가 들어간 탈모케어 제품을 찾는 추세다.두피차의 성분을 추가하여 새롭게 탄생한 DHT-X 스칼프티(ScalpT)샴푸는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기존 DHT-X 탈모샴푸에서 새롭게 개발된 DHT-X 스칼프티는 탈모차의 Tea에서 유래된 브랜드 명으로 의약외품 고시성분 외에도 어성초 자소엽 녹차성분을 추가 업그레이드했다.제품은 탈모, 두피노화, 두피악취 등을 위한 가족형 탈모방지 샴푸로, 두피에 자극 없이 두피건강과 모발굵기증가와 함께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준다.특히 DHT-X 스칼프티는 품귀현상을 보이는 어성초, 자소엽뿐 아니라 Kg 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비오틴 성분, sci급 논문등재 카퍼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 또한 제품은 '빅데이터의 산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탈모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개발됐다. 13만 회원의 구매패턴과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용후기 23,000여 개를 성별, 나이, 탈모 양상 등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피케어쇼핑몰 해피메이커의 13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연구 단계에서는 '두피문제는 왜 정수리와 앞머리, 가르마에 집중되는 지', '그곳에 악취와 볼륨 꺼짐 현상이 왜 동반되는 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통해 두피의 열성불쾌감이 초기 탈모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내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HAIR LOCK SYSTEM'을 특허출원했다. 늘어지고 노화된 모공을 타이트하게 잡아주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을 건강하고 힘 있게 해주는 DHT-X 스칼프티의 제품력은 이처럼 차별화된 메커니즘이 만들어낸 결과인 셈이다.
- 던힐, 값 올리고 포장도 바꾼다..'던힐 대란' 계속될듯
- 기존 가격인 2700원에 판매되는 던힐은 편의점과 소매점 등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가 ‘던힐’ 등 담배제품의 포장을 새로 바꾼다. 이미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던힐 제품은 기존 가격인 2700원에 판매되고, 포장이 바뀐 새 제품에 대해서만 가격을 4700원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BAT코리아가 제품 가격을 인상을 신고한 이후에도 슈퍼마켓 등 담배 소매점은 팔다 남은 던힐 재고를 기존 가격에 팔아야 한다. 인상 이전 가격으로 판매되는 던힐 제품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던힐의 주력 4종(6mg, 1mg, 밸런스, 프로스트) 제품에 대한 새로운 버전인 ‘뉴던힐(미정)’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격 인상은 새로운 버전 제품부터 적용된다. 제품의 포장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 담배제품과 확연히 구별된다. 기존 던힐은 계속 2700원에 판매된다. BAT코리아는 아직 정부에 담배 가격 인상을 신고하지 않았다. 늦어도 이번 주 내에 가격 변경을 신고한다는 계획이다. 담배사업법 시행령에 따라 담배 회사는 기획재정부에 담배 가격 변경 내용을 신고하고 6일 이후부터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3~15일에는 던힐 담배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인상 폭은 KT&G와 필립모리스 등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세금인상분인 2000원만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세금 인상분인 2000원 수준에서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KT&G와 필립모리스 담배가 지난 1일부터 2000원씩 인상됐지만, BAT코리아의 던힐은 지금도 지난해 가격인 2700원에 팔린다. 담배 가격 인상 신고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쟁 제품은 4500~4700원에 팔리는데, 던힐은 2700원에 팔리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던힐 품귀현상까지 나타났다. 흡연자들은 2700원짜리 담배인 던힐 사재기에 나섰고, 일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주들은 가격 인상 후 제품을 판매해 차익을 챙기기 위해 제품 판매를 제한해왔다. 새로운 던힐이 출시되면서 담배 가격 인상 후 차익을 노렸던 일부 편의점·소매점주는 더는 가격 인상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 소매점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소진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2700원에 담배를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는 셈이다.하지만 기존 제품의 재고가 많지 않다. BAT코리아는 신규 버전 출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의 회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 영업직원들이 편의점과 소매점 점주에게 한 보루당 5000원 수준의 웃돈을 얹어주며 기존 담배 회수에 나섰다는 얘기도 나온다. BAT코리아가 기존 담배를 회수한 후 포장을 바꿔 새로운 제품으로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제품 가격을 제때 인상하지 못한 BAT코리아는 세금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감당해야 하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 담배를 회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 편의점 점주는 “물량을 발주해도 받지 못했다”며 “던힐 물량 자체가 워낙 적어 사재기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힐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코리아의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의 가격 역시 이달 중에는 오를 전망이다. JTI코리아는 가격 인상 폭을 결정하는 대로 정부에 가격 변경을 신고할 계획이다.
- 직장인들 선정 존경할만한 인물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존경할만한 인물’에 손석희가 3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유재석(16.2%), 김연아(4.8%), 프란치스코 교황(4.3%), 반기문(4.0%), 션과 정혜영 부부(3.7%) 등이 올랐다. 이는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각 분야별 최고’를 뽑아보게 한 결과의 일부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올 한 해 동안 손석희를 가장 존경하는 멘토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각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적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됐으며 727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존경할만한 인물 외에도 각 분야에서는 흥미로운 결과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직장인들은 올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덕분에 가장 많이 웃고, ‘미생’을 가장 많이 읽었으며 ‘셀카봉’에 가장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셀카봉’(68.2%)이 언급됐다. 셀카봉 외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4.9%), 3D프린터(3.9%), LG G워치(2.5%), 애플 워치(2.3%), 아이폰6(2.1%), 갤럭시 노트 엣지(1.7%), 마이보틀(1.3%), 휴대용 충전기(1.0%), 배달앱(0.7%)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최고의 영화로는 명량(28.5%)과 인터스텔라(27.2%), 겨울왕국(15.5%) 등이 꼽혔다. 올해 최고의 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서는 ‘미생(23.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6.7%),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4.9%), 제로 투 원(3.7%), 빛으로 지은 집(2.8%) 순이었다.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TV프로그램’에는 ‘미생(21.5%)’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미생은 책과 TV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무한도전(19.8%), 삼시세끼(11.8%), 슈퍼맨이 돌아왔다(11.4%), 꽃보다 청춘(10.9%)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바쁘고 힘든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 조사결과 배우 송일국 씨의 자녀들인 ‘대한, 민국, 만세(35.0%)’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올 한해 ‘삼둥이’를 보며 많이 웃었다고 답했다. 삼둥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이 직장인들을 미소 짓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준 인물’ 상위 10위에 추성훈 씨의 자녀 추사랑(4위), 이휘재 씨의 자녀 이서언, 이서준(7위) 정웅인 씨의 자녀 정다윤(10위)이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다. ▶ 관련기사 ◀☞ 김연아 쇼트, 美 피겨 매체 선정 “2014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