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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주요 공시]③LH,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KCC건설(021320)=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6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에 해당하는 규모.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KCC건설 및 시행사 청라국제업무타운 등에 대해 19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이 소송과 관련한 KCC건설의 지분율은 9.47%(183억원).△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대한민국 내 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할 의향은 가지고 있으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당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티비씨(033830)=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앤씨엔진그룹에 대해 구주권 제출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토필드(057880)= 쥬니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KCC건설, 65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한국토지주택공사,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①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보타바이오(026260)= 화장품 수입판매 및 제조업체 씨엠엑스의 지분 70%(1만5960주, 19억원)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0.62%에 해당하는 수치. 또 다른 화장품 관련 수출입 도소매업체 드림스킨코리아의 지분 51.0%(2만1522주, 5억원)도 취득.△케이피엠테크(04204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우노앤컴퍼니(114630)=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의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이화공영(001840)= 한독과 130억원 규모의 케토톱 생산공장 및 설비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계약금액은 129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22%에 해당.△모건산업= 백산OPC(066110) 지분 32.37%(747만4314주)를 주식담보 대출금 미상환으로 인해 공개매각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모건산업이 보유한 백산OPC 비준은 43.09%에서 10.72%로 감소.▶ 관련기사 ◀☞[특징주]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보타바이오, 1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보타바이오, 화장품 수입업체 지분 취득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피도 메르스 공포…2070선 아래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증시에까지 악재로 작용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지연 소식 역시 주말을 앞둔 증시에 부담이 됐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6포인트(0.23%) 내린 2068.1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2075.0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2060선으로 밀려나면서 하루만에 2070선을 내줬다.메르스 확산 공포가 경제활동 전반을 위축시킬 조짐을 보이면서 투심도 얼어붙었다. 이날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41명으로 증가했다.김진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가 진정될 지, 확산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격리자들의 감염과 지역사회로의 전파 여부를 확인하는 시점까지 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출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동시에 내수 경기에 중국 관광 영향 등이 커진 현재 한국경제에 메르스 사태는 실물경제에 부담을 주면서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적으로는 그리스를 둘러싼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증폭되며 불안감을 더했다. 또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데 따른 관망세 역시 형성됐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1099억원을 사들였다.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이다. 장 초반만해도 매수에 나섰던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 6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에서만 1047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개인은 499억원을 팔았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8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수출 둔화에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 은행이 2.08% 빠졌고, 증권(1.86%), 철강및금속(1.77%), 화학(1.36%), 의료정밀(1.23%), 기계(1.14%), 종이목재(0.92%)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제일모직(028260)이 3%대 강세를 보인데 따라 2.22% 상승한 섬유의복을 비롯해 제약주가 다시 한번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영향을 받은 의약품(1.12%), 통신업(1.01%), 유통업(0.43%), 보험(0.41%), 전기가스업(0.25%)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현대차(005380)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 1.08% 빠지면서 13만7500원까지 밀려났고,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 대표적인 메르스 피해주인 화장품주도 각각 3.13%, 4.13% 약세를 보였다. 또 삼성전자가 합병설을 부인한 삼성SDS(018260)는 이틀째 부진, 이날도 3.87% 밀렸다.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했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55% 상승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제일모직(02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SK C&C(034730) 등도 강세를 보였다.삼성물산(000830)은 이날도 9.5% 오르며 전날에 이어 폭등세를 이어갔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전날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1112만5927주)를 매수한 이후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이날 거래량은 3억8885만3000주, 거래대금은 6조867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30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11년 만에 또 外人 공격받은 삼성…잊었던 이름 '헤르메스'☞엘리엇, 삼성물산 경영참여 하루전 340만주 일시 매입☞美 헤지펀드, 모직-물산 합병에 '복병'...차익 노린 분쟁?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세 지속…삼성물산 8%대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5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5포인트(0.29%) 내린 2066.91을 기록하고 있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까지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이날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41명으로 증가했다.대외적으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증폭되면서 악재로 작용 중이다. 또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데 따른 관망세 역시 형성되고 있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현재 1011억원을 사고 있다. 반면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5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특히 금융투자에서 917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은 448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9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증권이 1.76% 하락 중이고, 철강및금속(1.72%), 은행(1.75%), 기계(1.38%), 종이목재(1.15%), 화학(1.12%), 의료정밀(0.91%), 음식료품(0.78%)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JW중외제약(001060), 일성신약(003120), 한미약품(128940)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89% 상승 중인 의약품을 비롯해 섬유의복(1.68%), 통신업(1.09%), 전기가스업(0.75%), 전기전자(0.3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36% 하락하면서 13만8500원에 머물러 있고,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 대표적인 화장품주도 각각 3.13%, 3.25% 약세다. 또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97% 상승 중이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제일모직(02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SK C&C(034730) 등도 강세다.삼성물산(000830)은 오후 들어상승폭을 더욱 키우면서 8.2%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전날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1112만5927주)를 매수한 이후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5%) 오른 708.0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 임상1상 중간결과 효과 입증"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세…메르스·그리스 우려에 2060선으로 밀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모습이다. 대외적으로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우려도 악재로 작용 중이다.5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포인트(0.29%) 내린 2066.8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75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하면서 2060선 중반까지 밀려났다.이날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41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간밤 전해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당초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3억 유로를 상환해야 하는 날짜인 5일이 구제금융 협상 시한이었지만, 그리스와 채권단이 협상을 더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외국인과 기관은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매도세를 키우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은 6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6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12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4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최근 주식시장 조정이 이어지면서 증권이 2.03% 하락 중이고, 철강및금속(1.91%), 의료정밀(1.66%), 음식료품(1.36%), 은행(1.35%), 운수창고(1.15%), 전기가스업(1.1%), 비금속광물(1%)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섬유의복(2.62%), 의약품(1.71%), 통신업(0.5%), 건설업(0.25%), 전기전자(0.1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36% 하락하면서 13만8500원에 머물러 있고, 한국전력(015760)도 0.56% 약세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SDS(01826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내리고 있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5%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0.3%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86% 상승 중이다. 이밖에 제일모직(02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SK C&C(034730) 등도 강세다.삼성물산(000830)은 이날도 7.91%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전날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1112만5927주)를 장내 매수한 영향이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28%) 오른 706.54를 기록하고 있다.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 출발뒤 보합권 등락…2070선서 공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여전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에 그리스 불확실성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초반 하락폭을 지우고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5일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3%) 내린 2072.1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207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다시 2060.91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면서 2070선을 다시 회복했다.이날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41명으로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메르스가 지난 2003년 당시 홍콩·중국의 사스(SARS) 수준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지 여부는 예측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홍콩·중국의 상황이 최악의 경우가 될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반응 역시 사태 추이에 따라 안정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외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미국 뉴욕 증시는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둔 데 따른 관망세와 국채시장 변동성, 그리스 합의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4달러, 2.75% 하락한 58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세를 늘리고 있고, 기관도 소폭이나마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폭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3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도 6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37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증권이 1.31% 하락 중이고, 화학(0.96%), 철강및금속(0.86%), 전기가스업(0.67%), 서비스업(0.64%), 종이목재(0.63%), 음식료품(0.4%)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섬유의복(1.36%), 의료정밀(0.84%), 의약품(0.68%), 보험(0.37%)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0.62% 오르면서 3거래일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0.36% 상승하면서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이밖에 제일모직(02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삼성물산(000830) 등도 오름세다.삼성물산은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전날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1112만5927주)를 장내 매수한 영향으로 이날도 4.3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전날 5%대 급등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는 0.07%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SDS(01826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SK C&C(034730) 등도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17%) 오른 705.79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삼성SDS 급락☞SK하이닉스, 하반기 낸드 경쟁력 강화..'매수'-신한☞반도체, 상저하고 흐름…SK하이닉스 최선호-KB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메르스, 극단적 영향 가능성 낮지만 경계해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HMC투자증권은 메르스에 따른 시장 영향이 극단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봤다.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5일 “한국의 메르스가 지난 2003년 당시 홍콩·중국의 사스(SARS) 수준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지 여부는 예측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홍콩·중국의 상황이 최악의 경우가 될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반응 역시 사태 추이에 따라 안정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스가 확산되며 주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재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41명, 4명이 사망했고 격리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과거 한국에서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직접적으로 발생한 적은 없다. 다만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바이러스 등 해외에서 발생한 전염병의 영향이 일부 산업에 영향을 준 바 있다.지난 2003년 각각 299, 349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었던 홍콩·중국의 사스 피해는 경제적인 영향은 물론 시장에 대한 충격도 뚜렷하게 확인된 바 있었다.이 팀장은 “향후 메르스의 전개에 따라 최악의 경우 당시 홍콩·중국시장의 혼란을 보일 수 있는 점에 경계를 기울여야 한다”며 “홍콩·중국의 경우 주가는 여타시장의 반등 이후 1개월간 5% 내외의 추가 조정을 경험한 후 반등 시도를 보인 바 있고, 중국 시장의 경우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BNK투자증권은 내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다.김유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메르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짧은 데다 최근 글로벌 장기금리의 상승 등을 고려하면 미리 대응하기 보다는 금번에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여지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통화정책은 기준금리의 인하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만큼 시장금리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다.시장 컨센서스도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최근 국내 경제지표 부진과 엔화 약세,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 둔화 우려가 높아진 만큼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중국에서는 물가와 실물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소매판매나 등 지표들의 소폭 개선이 예상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될 여지가 있다.김 연구원은 “하지만 마이너스 수출 증가율에서 보여주듯 대외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완충하기 위해 내수 부양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될 것”이라며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추가적인 통화정책의 완화 가능성은 유효하며, 중국의 정책이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인한 불안 심리를 다소 진정시켜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美 금리인상·엔저에 메르스까지…서머랠리 실종?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6월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예정됐던 빅 이벤트는 물론 예상치 못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까지 덮쳤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여름이면 강세를 보이는 ‘서머랠리(summer rally)’에 대한 기대감을 올해는 접어야한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번주 들어서만 약 2% 하락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214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6월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100선 아래로까지 밀려났다.6월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배경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6월 금리 인상이 미뤄진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확실히 밝히면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논란이 분분해진 것이다.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 6월 중순에 있을 FOMC회의와 미국의 금리인상 신호, 그리스 디폴트 문제의 추이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국내증시 서머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잠시 접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여기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메르스라는 변수까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메르스의 영향이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라는데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확한 영향력 등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영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셋째주까지는 3차 감염자 증가 추이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미리부터 메르스 리스크에 대해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지만 리스크가 높아지는 신호가 나오는 경우 내수 업종의 부진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4252억원을 사들이며 한국 시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따라서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한 요인들이 사라지는 6월 중순 이후부터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눈여겨봐야 할 변수는 역시 내주 11일로 예정된 금통위와 18일로 예정된 미국 FOMC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가 빠지는 본질적 문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지만 이는 이미 충분히 지수에 반영됐다고 본다”며 “6월 FOMC가 끝나고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지게 되면 대형주나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6.04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피, 外人 '사자'에 2070 회복…삼성물산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배구조 재편 이슈가 불거지면서 삼성전자(005930)가 5% 급등세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와 기관 매도로 인해 지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포인트(0.47%) 오른 2072.86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82.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2070을 회복하는데 만족해야 했다.대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특히 유럽에서 그리스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도감이 형성됐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기자회견에서 정책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장에 유동성 공급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장중 눈에 띄었던 것은 삼성그룹주의 움직임이다. 지배구조 재편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삼성그룹주는 요동을 치며 증시를 흔들었다. 삼성전자는 삼성SDS(018260)와의 합병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5.03% 급등한 133만7000원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4.95% 뛰었고,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000830)은 10.32 급등했다. 반면 삼성SDS(018260)는 7.34% 굴러 떨어졌다.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가 팽팽하게 맞섰다. 외국인은 22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2055억원을 내다 팔았다. 금융투자에서만 2569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개인은 홀로 104억원을 순매도 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98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제일모직이 4%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섬유의복이 3.99% 뛰었고, 의료정밀(3.93%), 전기전자(3.13%), 제조업(1.49%), 의약품(0.92%), 화학(0.88%), 운수창고(0.49%) 등도 강세를 보였다.하락업종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우려로 2.24% 빠진 은행을 비롯해 전기가스업(2.01%), 통신업(1.39%), 서비스업(1.14%), 금융업(1.08%), 음식료품(1%), 기계(0.63%)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날까지 낙폭이 컸던 현대차(005380)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58% 상승한 1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SK C&C(034730) 등도 올랐다.특히 그동안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심하게 겪었던 화장품주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은 4.99% 급등한 40만원을 기록했고, 아모레G는 3.31%, LG생활건강은 3.23% 각각 뛰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3억9203만4000주, 거래대금은 7조41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3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43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세 지속…2070선서 공방☞'출시 2주년' 삼성 모션싱크 "프리미엄 청소기시장 1위"☞코스피, 상승세 유지…삼성그룹주 '출렁'
2015.06.04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세 지속…2070선서 공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기관 역시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2070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5포인트(0.39%) 오른 2071.2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82.6선까지 오르기도 했다.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외국인은 142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65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금융투자(1652억원)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투신(269억원)과 보험(205억원)도 ‘팔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9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하다. 제일모직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섬유의복이 4.35% 뛰고 있고, 의료정밀(3.17%), 전기저자(2.68%), 제조업(1.29%), 화학(0.73%), 운수장비(0.47%), 운수창고(0.27%)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전기가스업(2.35%), 은행(1.83%), 통신업(1.14%), 서비스업(1.1%), 음식료품(1%), 금융업(0.76%), 기계(0.7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지배구조 재편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화장품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48% 급등한 133만원을 기록 중이고, 제일모직은 5.49% 뛰고 있다. 또 삼성물산도 9.52%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SDS(018260)는 8.16% 굴러 떨어졌다.화장품주 중에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이 4.99% 급등하면서 40만원을 회복한 점이 눈에 띈다. 아모레G(002790)는 4.22%, LG생활건강(051900)은 2.71% 각각 오름세다.전날 13만원대 중반까지 굴러떨어졌던 현대차(005380)는 반발매수세 유입에 3.32% 상승한 14만원을 기록하면서 14만원 회복을 시도 중이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0.85%) 오른 702.8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출시 2주년' 삼성 모션싱크 "프리미엄 청소기시장 1위"☞코스피, 상승세 유지…삼성그룹주 '출렁'☞지배구조 개편 '잡음'에 휩싸인 삼성그룹株
2015.06.04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세 유지…삼성그룹주 '출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포인트(0.39%) 오른 2071.26을 기록하고 있다.대외적으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주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현재 59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56억원을 팔고 있는데 특히 금융투자권에서 903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인은 78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7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제일모직이 7%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섬유의복이 6.47% 뛰고 있고, 전기전자(2.42%), 의료정밀(2.4%), 제조업(1.31%), 비금속광물(1.28%), 화학(1%)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전기가스업(2.13%), 통신업(1.63%), 은행(1.21%), 서비스업(0.94%), 음식료품(0.92%), 기계(0.44%) 등이다.주가 상승에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가 3%대 급등세를 보이는 것도 크게 작용 중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는 지배구조 재편 문제로 장 초반부터 출렁이는 모습이다.삼성SDS와의 합병설을 부인한 삼성전자가 3.93% 뛰고 있고, 삼성SDS(018260)는 6.85% 급락한 2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삼성물산(000830) 주가는 10.63% 급등한 6만9700원, 제일모직(028260) 주가도 7.42% 오른 19만5500원을 기록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그룹주를 제외한다면 상승종목은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현대차(005380)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SK C&C(034730) 정도가 눈에 띈다.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매수 창구 상위권에 맥쿼리와 다이와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어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5.51% 급등세를 보이면서 40만원을 회복했다. 또 아모레G는 4.52%, LG생활건강은 3.35% 각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은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포인트(0.82%) 오른 702.6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지배구조 개편 '잡음'에 휩싸인 삼성그룹株☞[특징주]삼성전자, SDS 합병 부인에 강세…SDS '급락'☞"삼성전자, SDS 합병설 부인…주가하락 우려 사라질 것"
2015.06.04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반발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삼성SDS 급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 중이다.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가 여전하고 뚜렷한 매수 주체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다.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포인트(0.29%) 오른 2069.1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070선을 회복했다.대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발언,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했다.미국 상무부는 4월 무역적자가 전월 수정치 506억달러보다 19.2% 감소한 409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435억달러를 밑돈 수치다. 또 미국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서비스업부문 고용 증가에 힘입어 20만1000건을 기록했다.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ECB 채권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는 한편 정책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당초 발표했던 대로 내년 가을까지 QE를 유지할 것이란 의미다.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면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2달러, 2.64% 내린 59.64달러를 기록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212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도 2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만이 23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7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제일모직이 5%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섬유의복이 3.92% 뛰고 있고, 전기전자(2.51%), 증권(1.62%), 제조업(1.22%), 비금속광물(1.22%), 기계(07%)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통신업(1.77%), 서비스업(1.68%), 전기가스업(1.03%), 운수창고(0.86%), 음식료품(0.5%), 건설업(0.5%) 등이다.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네이버(035420), SK(003600)테레콤,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등이 약세다.특히 삼성그룹주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가 합병설을 부인한 영향으로 7.01% 급락세를 타고 있으며, 반대로 삼성전자(005930)는 3.93% 급등하면서 132만원까지 올라섰고, 제일모직도 5.49% 강세다.반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현대차(005380)는 1.8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 관련주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르고 있다.삼성물산(000830)은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8.1%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3포인트(0.94%) 오른 703.5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SK하이닉스, 하반기 낸드 경쟁력 강화..'매수'-신한☞반도체, 상저하고 흐름…SK하이닉스 최선호-KB☞[전일 특징주]②SK하이닉스, 4거래일 연속 강세
2015.06.04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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