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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선물거래 유관기관수수료 10% 인하
- [edaily 이정훈기자] 조만간 주식과 선물 등을 거래할 때 증권 유관기관이 중개회사나 투자자들로부터 걷는 수수료가 10% 인하된다.
정부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 제25조에 따라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비용 절감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게 될 시장효율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 (주)코스콤,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수수료 및 IT투자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유관기관들이 건의한 수수료 인하방안을 수용했다.
국채와 상품선물의 경우에는 20%의 수수료 인하가 이뤄진다.
◆증권 유관기관별 거래수수료 현황
실제적인 수수료 인하는 각 유관기관의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증권사와 선물회사 또는 투자자에 대해 연간 240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는 수수료율로 보면 미미한 변화에 불과하지만, 시장거래를 효율화한다는 상징적인 측면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장효율화위원회는 수수료체계 개편과 IT통합 방향 등을 논의해 시장통합의 효과를 가시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장효율화위원회는 재경부 장관이 위촉한 허창수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 서동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와 기관에서 추천한 이광수 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보, 이홍만 증권예탁결제원 상무이사, 신헌찬 (주)코스콤 상무이사, 임종록 증권업협회 상무이사, 홍재관 선물협회 전무이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 신보, 역대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 [edaily 김현동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1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역대이사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정보(11대), 김상찬(4대), 이광수(5대), 배도(3대), 배영식 현 이사장(15대), 정재철(초대), 송병순(2대), 안공혁(10대), 이종성(14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