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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만원대 치맥과 함께 응원”…피자·족발도 통큰 할인
  • “아시안컵 1만원대 치맥과 함께 응원”…피자·족발도 통큰 할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통 업계에서는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경기를 앞두고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1만원대 가격으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뿐만 아니라 피자와 족발도 최대 40% 할인 행사로 반짝 특수를 노리고 있다.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픽업서비스를 통해 치킨을 구매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15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을 비롯해 신세계푸드(031440), 원할머니 보쌈족발, 도미노피자 등이 아시안컵을 겨냥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신제품을 내놓았다.편의점 업계에서는 1만원을 밑도는 치킨과 함께 맥주 특가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제대로 ‘대목’ 효과를 누린 만큼 올해도 매출 급증을 기대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주요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당일에는 맥주와 치킨 등 안주류 매출이 직전일 대비 최대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배달과 픽업 주문 시 쏜살치킨 2종 7900원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맥주도 픽업 주문 시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을 7900원에 판매하는 행사가 적용돼 1만5800원에 치맥을 즐길 수 있다.CU는 순살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박스를 각각 6900원, 8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하며 500㎖ 맥주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월 한달 동안 G7, 벨비 파비용 등 11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2병 구매하면 1만5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펼친다.이마트24도 500㎖ 맥주 4캔을 9800원에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스낵, 소시지, 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의 안주 제품에 대해 원플러스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집관족을 겨냥한 신제품 ‘허브순살치킨런’을 출시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디엄 사이즈 9900원과 2~3인이 즐길 수 있는 라지 사이즈 1만8900원 2종으로 선보였다. 특히 신세계푸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매콤 달콤한 맛의 스윗마라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요 업체들의 치킨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선 터라 값싼 1만원대 치킨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시안컵을 비롯해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를 집에서 즐기는 고객을 노린 가성비 제품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피자와 족발 업체들도 포장 및 배달 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3일간 온라인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피자 포장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피자 배달비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3만원 이상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4000원을, 배민1을 이용해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해 준다.업계 관계자는 “이날 축구 경기 시간이 늦은 저녁인 8시 30분인 만큼 집에서 식사와 음주를 즐기며 응원하기 위한 주류와 먹거리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15 I 이후섭 기자
본죽&비빔밥, 1000호점 열어…"올해 특수상권 진출"
  • 본죽&비빔밥, 1000호점 열어…"올해 특수상권 진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본죽&비빔밥은 가맹점 1000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한식 프랜차이즈 단일 브랜드로는 유일한 사례로, 지난 2015년 본죽&비빔밥이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이룬 성과다.본죽&비빔밥의 가맹점 1000호점인 ‘인천석바위점’ 모습.(사진=본죽&비빔밥)본죽&비빔밥은 지난 11일 1000호점인 ‘인천석바위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본죽&비빔밥은 1000개, 본죽은 651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신규 출점 증가와 함께 기존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전환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한 사례는 2019년 57건에서 2020년 64건, 2021년 108건을 거쳐 2022년 13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본사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가맹점의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하기 위해 비빔밥 메뉴를 다양화하고 있다. 또 가맹점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 죽 메이드기 고도화부터 키오스크와 주문호출시스템(DID), 인덕션(신규 오픈 매장), 초음파 세척기 등을 순차 도입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가맹점 현장에서 손이 덜 가는 조리 완성도 높은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운영 편의 개선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는 공항이나 쇼핑몰, 대형병원, 푸드코트 등 특수상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죽&비빔밥은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인천석바위점과 함께 죽과 비빔밥 180그릇, 가정간편식(HMR) 400개를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024.01.15 I 이후섭 기자
"코카콜라 제로, 뉴진스와 함께 해요"…화보 공개
  • "코카콜라 제로, 뉴진스와 함께 해요"…화보 공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카콜라는 새해를 맞아 코카콜라 글로벌 앰버서더 그룹 ‘뉴진스(NewJeans)’와 함께한 코카콜라 제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코카콜라 제로와 함께한 뉴진스의 단체 화보 이미지.(사진=코카콜라)이번 공개된 화보컷은 코카콜라 제로 고유의 짜릿함을 뉴진스의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매력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코카콜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돼 CM송 ‘제로(Zero)’를 선보인 바 있다.코카콜라 제로 개인 광고컷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개성을 담았다. 하니와 민지는 코카콜라 제로를 얼굴 가까이 들며 맛있는 짜릿함을 알리는 포즈를, 혜인과 해린은 코카콜라 제로를 강조하는 듯한 힙한 포즈를 취했다. 다니엘은 코카콜라 제로를 마실 때의 짜릿한 표정을 지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제로는 코카콜라 고유의 짜릿함과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한 채 제로 슈거와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도 제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카콜라와 뉴진스가 이어갈 협업 활동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1일부터 코카콜라 제로 관련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코카콜라 제로는 무엇을 선택하든 맛있는 선택일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4.01.15 I 이후섭 기자
허닭, 새해 맞이 ‘1월 계탄절’ 프로모션…최대 74% 할인
  • 허닭, 새해 맞이 ‘1월 계탄절’ 프로모션…최대 74% 할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허닭은 자사몰인 ‘허닭 공식몰’에서 자사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 브랜드와 ‘1월 계탄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매월 3일간 진행되는 ‘계탄절’은 닭가슴살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을 차별화된 혜택가에 제공하는 허닭의 대표 할인 행사다. 1월에는 새해를 맞아 식단관리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응원하고자 허닭을 비롯해 푸라닭치킨, 네네치킨, 빕스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늘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무조건 N+N’ 콘셉으로, 구매 개수만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또 매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9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이 담긴 패키지를 9900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여러 브랜드 상품 중 1개만 사도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등 선착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허닭과 허닭식단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허닭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새해 건강관리를 목표로, 다양한 식단관리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허닭 공식몰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분들이 특별한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5 I 이후섭 기자
신선식품 정기구독에 해외직구까지…hy, 프레딧 1700억 ‘목표 초과’
  • 신선식품 정기구독에 해외직구까지…hy, 프레딧 1700억 ‘목표 초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hy가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의 경쟁력 강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프레딧의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정기구독 등 배송력도 강화하면서 유통 특화채널로 자리잡고 있다.hy의 프레시 매니저가 정기구독 서비스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hy)14일 hy에 따르면 프레딧의 전체 회원 수(2023년말 기준)는 170만명으로 전년대비 42% 늘었다. 거래액도 같은 기간 55% 증가한 1700억원을 기록했다. 프레딧은 hy가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지난 2020년 선보인 자사몰로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 중인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료 멤버십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 수도 지난해 10월 기준 4만명을 넘겼다. 지난 2021년말 약 4000명 수준이었던 프레딧 멤버십 이용자는 2년 새 10배 가량 급증하면서 서비스 론칭 당시 목표였던 3만명을 훌쩍 넘겼다.hy 관계자는 “침구류, 가전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을 제외하면 프레딧에서 구매하는 모든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배송한다”며 “지난해 목표 거래액(15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 같은 성과는 지정일, 배송주기를 선택하면 일정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장소로 전달하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고부터 냉장카트에 이르기까지 유통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과일, 도시락, 달걀 등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돼 있다.지난해 10월부터는 정기구독 이용 시 최대 20%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프레딧의 지난해 1~10월 정기구독 신청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50% 급증했으며 달걀, 샐러드, 과일, 유산균 음료수 등이 정기구독 상위 품목에 올랐다.프레딧 배송은 ‘안심배송’도 차별화로 내세웠다. 지역전담제로 운영되는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을 담당하고 있어 지난 2022년부터 신용카드까지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하고 있을 정도다.hy는 자체 물류망 구축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충남 논산을 비롯해 경기 신갈, 경남 양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다섯 곳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배송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총 1170억원을 들여 논산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온라인몰에서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판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선보였고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단독 판매, 해외직구관 서비스 오픈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사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도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있다. 현재 1100여개의 취급 품목수(SKU) 중 80%가 타사 제품에 해당한다. hy 관계자는 “종합유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프레딧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y의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우유, 달걀, 두부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사진=hy)
2024.01.14 I 이후섭 기자
정관장, 홍삼양갱으로 MZ 공략…"신제품 초도물량 완판"
  • 정관장, 홍삼양갱으로 MZ 공략…"신제품 초도물량 완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관장이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을 제대로 공략하고 나섰다. 홍삼양갱 신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생산 물량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KGC인삼공사 정관장의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 제품.(사진=KGC인삼공사)1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초 출시한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의 초도 물량 1만개가 한 달 만에 모두 팔렸다. 정관장이 선보인 신제품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100% 국산 통단팥을 함유하고 있으며,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을 사용했다. 또 홍삼분말을 팽창시켜 식감을 더하면서 홍삼의 유효성분은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증진하는 KGC인삼공사의 특허 받은 퍼핑홍삼 제조법을 적용했다.지난 2009년 출시된 ‘레네세 홍삼양갱’은 꾸준히 1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다 지난 2021년 할매니얼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20억원대로 껑충 뛰었다. 특히 지난해 20대의 홍삼양갱 구매 비중은 전년대비 60% 성장했고, 2017년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었다.정관장은 약과에서 시작된 할매니얼 열풍이 흑임자, 쑥, 팥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들로 확산하면서 인기를 이어가자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KGC인상공사 관계자는 “전통 디저트를 재해석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달에 추가 물량 1만개가 다시 공급될 예정이다. 레네세 홍삼양갱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면세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이재현 회장, 현장경영 이어가…대한통운에 '글로벌 톱10' 주문
  • 이재현 회장, 현장경영 이어가…대한통운에 '글로벌 톱10' 주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새해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J올리브영에 이어 CJ대한통운(000120)까지 연달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온리원(ONLYONE)’ 정신을 강조했다. 각 사업 부문에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도록 힘쓰고, 글로벌 물류 톱10 회사로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CJ그룹 제공)12일 CJ(001040)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했다.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대한통운 경영진 10여 명과 김홍기 CJ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CJ올리브영에 방문해 5년 만에 계열사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대한통운에도 방문해 경영진과 신년 회의를 진행하고 O-NE본부, FT본부, TES물류기술연구소 등 주요 부서를 직접 돌면서 임직원 노고를 격려했다.이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계열사를 돌아다니며 내부 각오를 다지는 것은 올해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CJ그룹이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면서 “최고가 되겠다는 절실함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특히 CJ그룹은 CJ제일제당(097950), CJ ENM(035760) 등 핵심 계열사가 실적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터닝 포인트’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 회장은 계열사 방문 첫 순서로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며 사상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올리브영을 택해 계열사 전체에 메시지를 던졌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시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전략으로 발빠른 대응에 나선 CJ올리브영의 성과를 칭찬하면서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다른 계열사도 배워야 할 모범사례”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다음 순서로 지난해 3분기 호실적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는 대한통운을 선택함으로써 부진에 빠진 계열사들에게 확실한 경종을 울리고 있는 셈이다. CJ그룹 관계자도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하고, 올해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대한통운에서도 올리브영과 마찬가지로 온리원 정신을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 해외진출 및 상생을 강조했다. 그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톱10 도약이라는 비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초격차 역량 확보를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전반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회장은 올리브영에서도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온라인에서 성과를 낸 O2O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에서 초격차 역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업영역을 더 넓혀달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각별히 당부했다. 올리브영은 전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국순당, 백세주·차례주 예담 등 출고가 조기 인하
  • 국순당, 백세주·차례주 예담 등 출고가 조기 인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순당(043650)은 약주인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선제적으로 조기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순당의 약주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등.(사진=국순당)정부는 국산 발효주에 오는 2월 1일부터 일종의 세금 할인율인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전날 물가안정과 국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국산 발효주, 기타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일정 비율이다. 청주는 23.2%, 약주 20.4%, 과실주 21.3%, 기타주류 18.1% 내려간다. 이에 따라 청주와 약주 등 국산 발효주는 공장 출고가격이 5.8%까지 내려간다. 국순당은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시행 이전에 사전 적용키로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단행한다는 방침으로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출고가 인하가 적용될 전망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차례주 예담 및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법고창신 등의 출고가는 4.7% 가량 인하된다”며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 탁주형 기타주류의 출고가도 4.5% 정도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SPC그룹 쉐이크쉑, 여의도 IFC몰점 열어…디저트도 선봬
  • SPC그룹 쉐이크쉑, 여의도 IFC몰점 열어…디저트도 선봬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쉐이크쉑(Shake Shack)의 ‘여의도IFC몰점’ 모습.(사진=SPC그룹)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서울 여의도 IFC몰 L1층에 314㎡(95평), 총 124석의 규모로 마련했다. 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여의도의 지역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메뉴 ‘여의도 골드 러쉬’를 디저트 메뉴로 선보인다. 여의도 골드 러쉬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황금빛 솔티드 캐러멜 소스와 바나나, 미니 프레첼을 블렌딩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선착순 고객 30명에게 쉑버거를 증정하고,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아티스트 ‘싸비노(Sabinus)’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 3종(쉐이크쉑 플래너, 버거 머그컵, 로고 머그컵) 중 1종을 증정한다. 또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는 여의도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쉐이크쉑 대표 메뉴를 증정하는 ‘버거 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쉐이크쉑 관계자는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했다”며 “여의도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지난 2016년 7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번 여의도IFC몰점까지 국내에 총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도 획득해 현재 싱가포르에서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BBQ, 美 27번째 테네시주 진출…"공격적 확장 지속"
  • BBQ, 美 27번째 테네시주 진출…"공격적 확장 지속"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점’을 오픈하며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서 문을 연 ‘클락스빌점’ 모습.(사진=제너시스BBQ 그룹)매장을 오픈한 클락스빌 지역은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약 50㎞ 떨어져 있으며 켄터키주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멤피스 강, 닉슨 호수, 던바 동굴 주립공원 등을 품은 자연 친화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의 매장으로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가 형성돼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앨라배마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26개주로 매장을 확대했다. BBQ는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클락스빌점은 도시 전역에서 K치킨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노하우를 통해 조기 안착은 물론 추가적인 매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미국 50개주에서 BBQ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공격적인 확대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메가MGC커피 "손흥민 선수 골 같이 응원해요"
  • 메가MGC커피 "손흥민 선수 골 같이 응원해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가MGC커피는 아시아 축구대회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메가 손 메가 이벤트(MEGA SON MEGA EVENT)’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 대한민국의 조별 리그 1차 바레인전부터 시작되며, 경기 일정 중에 메가MGC커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는 즉시, 이달 중순에 신규 출시되는 딸기시즌 무료 음료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에서는 한 골당 선착순 1000명, 8강전부터 4강전, 결승전까지는 한 골당 선착순 2000명에게 쿠폰을 제공한다.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승리하면, 추가 1000개의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승리가 확정되고 30초 후부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수령한 쿠폰은 메가MGC커피 매장이나 메가MGC커피 공식 앱 내 메가오더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가맹점 부담없이 100% 본사 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무료 쿠폰으로 딸기시즌 음료를 구매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매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손흥민 선수의 친필 싸인 축구화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10명에게 메가MGC커피 1만원권을, 20명에게 메가MGC커피 딸기시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이벤트 쿠폰 수량과 사용기간은 경기마다 달라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MGC커피 앱과 공식 SNS 채널을 참조하면 된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브랜드 공식 모델인 손흥민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연세유업, 생크림빵 첫 해외 수출…"대만 입맛 공략"
  • 연세유업, 생크림빵 첫 해외 수출…"대만 입맛 공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해외 시장 최초로 대만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연세유업의 ‘연세우유 생크림빵’ 2종.(사진=연세유업)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최근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크림빵 열풍을 주도했다. 제품 출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연세유업은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시작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등 2종이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은 연세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우유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은 부드러운 초코 크림 안에 초콜릿 칩을 더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대만 북부지역 편의점 점포 약 3000여 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생크림빵에 사용되는 원유는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1급A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편의점에서 수천만개 판매 기록을 세운 제품의 맛을 현지에서 그대로 만나게 됐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디저트’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판매 수익 전액을 장학사업과 교육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4.01.12 I 이후섭 기자
유한건강생활, 'a2 우유' 매출 7배↑…"배앓이 없는 우유 입소문"
  • 유한건강생활, 'a2 우유' 매출 7배↑…"배앓이 없는 우유 입소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뉴오리진의 a2 우유는 배앓이 예방 및 개선 특허를 받은 A2 단백질만 100% 함유돼 복통, 부글거림 등 유당불내증 증상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합니다.”정인애 유한건강생활 브랜드 매니저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뉴오리진 a2 브랜드 설명회에서 “호주 청정 자연에서 초지방목해 기른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호주에서는 1초에 1개씩 팔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뉴오리진의 a2 우유.(사진=유한건강생활)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18년 호주 유가공 업체 ‘a2 밀크 컴퍼니’와 독점 수입계약을 통해 a2 우유를 국내에서 선보였다. 2019년부터는 a2 분유 제품도 수입하고 있다. a2 밀크 컴퍼니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A2 단백질 유전자 감별 특허를 개발해 출원했고 전 세계에서 30% 밖에 남아있지 않은 A2 전용 젖소에서만 얻은 A2 단백질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현재 호주를 비롯해 중국, 한국, 베트남 등 9개 국가에서 a2 우유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조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a2 우유는 A1 단백질을 함유하지 않고 사람의 모유 단백질 구조와 유사한 A2 단백질로만 구성돼 배가 부글대는 불편감이 없다는 설명이다. 정 매니저는 “당초 모든 우유에는 A2 단백질만 존재했으나, 오랜 기간 집단 사육을 거치면서 젖소의 유전자에 변형이 생겨 A1 단백질을 가진 젖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A1 단백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불완전 소화돼 BCM-7을 생성하는데, BCM-7 조각이 장벽 및 세포와 충돌하면서 장내 염증을 일으킨다. BCM-7을 장기 섭취하면 제1형 당뇨를 일으킬 수 있다는 논문도 나왔다”고 설명했다.a2 밀크 컴퍼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A2 단백질만 가지고 있는 젖소를 골라내 기르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젖소의 꼬리털 한 가닥씩을 뽑아 A2 단백질 젖소를 감별하고 있다. 혹여나 다른 젖소가 혼입되거나 자연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농장 내 젖소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드는 소가 아니라 자연적으로 선별하는 것으로, A2 유전자만 가진 숫소와 암소를 교배해 송아지가 태어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호주의 드넓은 초지에서 방목해 키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주 a2 전용 농장의 전체 넓이는 3700㏊(헥타르·1만㎡)로 여의도 면적이 12배에 달하는 규모다.정 매니저는 “소 1마리당 약 6200㎡(1878평)의 야외 목초지에서 자라면서 사료가 아닌 생풀을 뜯어 먹으며 자란다”며 “영양적으로도 풀을 먹인 젖소의 우유에 오메가3가 많이 포함돼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a2 우유는 맘카페 등에서 배앓이 없는 우유로 입소문 나면서 지난 4년간 300만개 넘게 팔렸다”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뉴오리진의 a2 제품군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7배나 늘었다”고 덧붙였다. 판매처도 늘리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에 이어 최근 롯데마트 입점까지 완료했으며 온라인에서는 공식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마켓컬리에도 입점했다.한편 서울우유도 A2 단백질 우유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효능 특허는 a2만 가지고 있어 다른 제품들과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1.11 I 이후섭 기자
이재현 회장 “협력사 상생 강조하라”…새해 첫 현장행보
  • 이재현 회장 “협력사 상생 강조하라”…새해 첫 현장행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CJ올리브영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건 지난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 만이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CJ그룹 제공)11일 CJ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 회장은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했다. 이선정 대표를 비롯한 올리브영 주요 경영진 10여 명과 김홍기 CJ(주) 대표 등 지주사 경영진 일부가 참석했다.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CJ올리브영 경영진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뒤 한시간 가량 일선 사업 부서들을 직접 돌며 젊은 직원들과 만났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격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CJ그룹에선 코로나 이후 그룹 총수의 첫 계열사 방문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 회장은 CJ올리브영이 거둔 성과에 대해 ‘의미’를 담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온리원(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코로나 시기 O2O(Online to Offline) 역량 강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시장 재확대에 따른 성공적 대비 등으로 미리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회장은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도 배워야 할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O2O 사업의 초격차 강화,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화두로 던졌다.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온라인에서 성과를 낸 국내 첫 사례인 O2O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국내에서 초격차 역량을 확대하고, 포화상태로 가는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업영역을 더 넓혀달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 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건강한 뷰티 생태계를 조성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며 “협력업체에 손해를 보도록 강요하는 회사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적에 안주하면 반드시 위기가 오더라”고 경계하면서 “지금 자세를 흩트리지 말고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자”고 주문했다.경영진과 회의를 마친 이 회장은 올영 본사 MD사업본부, 브랜드사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등 4개 층을 직접 돌며 수백 명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리브영의 직원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은 “회장이 편안한 모습으로 농담을 던지고 영파워로 그룹의 큰 계열사도 못한 일을 했다고 칭찬해 주셨다”며 “회장님은 주먹을 불끈 쥐고, 직원들은 함께 박수를 같이 치며 환호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이 회장은 올해 신년 현장경영의 의미로 성과를 거둔 그룹 계열사를 추가 방문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11 I 이후섭 기자
hy, 프레딧 ‘설 선물대전’ 진행…혼설족까지 겨냥
  • hy, 프레딧 ‘설 선물대전’ 진행…혼설족까지 겨냥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에서 ‘2024년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hy)이번 선물대전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뷰티, 생활용품, 명절 간편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20년 이상 경력의 경매사가 엄선한 한우를 사용한 한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등심, 채끝, 안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위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시범 판매 시 2주 만에 완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1인 가구 및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잇츠온 국탕류 선물세트’, ‘잇츠온 사골떡만둣국’ 세트 등의 간편식 라인업도 선보인다. 지난해 명절기간 국탕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다. 1만원에서 40만원 이상 금액대별 선물세트도 기획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프레딧 선물대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심·신선·무료 배송’이다. hy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해 지정일 배송이 가능하다.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통해 직접 전달하며 배송비는 무료다.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월 7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세라젬 안마의자 △가누다 골드라벨 라르고 베개 △야쿠르트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강미란 hy 마케팅팀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간편식 트렌드에 맞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와 높은 품질을 앞세운 명절 선물세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11 I 이후섭 기자
파리바게뜨 "케이크 먹고 PSG 경기 직관하세요"
  • 파리바게뜨 "케이크 먹고 PSG 경기 직관하세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파리바게뜨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투어 티켓과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파리 생제르맹과 축구에 대해 관심이 높은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파리 현지에서 PSG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부터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유니폼 등의 경품들로 구성했다.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파리바게뜨 앱’ 또는 ‘해피오더 앱’을 통해 PSG 축구공 케이크 또는 PSG 신년 선물세트 3종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하거나 파리바게뜨 앱 픽업 주문으로 3만원 이상 제품 결제하면 영수증 번호 응모로 참여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PSG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인당 2매)과 경기장 투어권 및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이 포함된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4명)에게 PSG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유니폼 △3등(20명)에게 PSG 공식 유니폼 △4등(50명)에게 PSG 공식 스카프 등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전하고자 알찬 경품으로 구성된 PSG 티켓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여행상품권부터 한정판 굿즈까지 놓치기 아까운 경품들로 구성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11 I 이후섭 기자
치킨 영토 전쟁에 굽네·맘스터치도 참전…“美·日 등 공략 박차”
  • 치킨 영토 전쟁에 굽네·맘스터치도 참전…“美·日 등 공략 박차”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새해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bhc·교촌 등 ‘빅3’ 업체들 뿐만 아니라 굽네, 맘스터치 등도 ‘K치킨’ 영토 확장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중국, 동남아를 넘어 중동, 중남미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치킨뿐만 아니라 한식, 맥주 등을 더한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bhc가 최근 싱가포르에 문을 연 3호점 ‘테이스트 오차드점’(왼쪽)과 굽네의 텍사스 1호점 모습.(사진=각 사)◇새해에도 싱가포르·대만·미국 등 매장 오픈 잇따라10일 업계에 따르면 bhc, 교촌, 굽네 등이 새해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에서 잇따라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bhc는 최근 최근 싱가포르에서 3호점을 열었고, 교촌도 대만 타이베이 중심지에 3호점을 개장했다. 굽네는 미국 LA 지역에 이어 텍사스에도 진출해 1호점을 열었다.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국내 시장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약 794여개에 달할 정도로 포화 상태에 다다른 상황이다. 게다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 주요 업체들이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대표 메뉴가 2만원을 넘어서자 소비자단체가 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하고, 1만원대 가성비 치킨이 인기를 끄는 등 소비자 외면을 받고 있는 추세다.반면 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킨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과 한식진흥원이 해외 주요 18개 도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한식으로 한국식치킨(29.4%)이 꼽혔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도 한국식 치킨(16.5%)이 1위를 차지했다.◇굽네 ‘오븐구이’, 맘스터치 ‘가성비’ 내세워 승부 bhc는 ‘뿌링클’, ‘골드킹’ 등 대표 치킨에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등 한식을 더한 특화 메뉴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태국에서도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난해 문을 연 LA 파머스마켓점을 교두보로 북미지역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BBQ는 윤홍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미국 50개주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을 정도로 미국 시장 공략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 시장도 본격 확대하기 앞서 필리핀 현지 관계자들을 국내 치킨대학으로 불러 사업모델 이론 및 조리 실습 등 교육을 진행하면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매장 관계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촌도 특유의 소스 맛을 내세워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위주로 공략에 나선다. 특히 대만에서는 현지 문화를 반영한 1인 세트 등을 선보이면서 지난해 대만 현지 빅데이터 분석기업이 실시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굽네는 홍콩, 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이어 지난 2022년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현재 10개 국가에서 4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텍사스 1호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현지 기업 드림 어소시에이츠와 올해 상반기에 휴스턴 지역에도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만의 오븐구이 기술을 내세워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레스토랑 형태의 오픈형 주방을 도입하는 등 한국 음심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맘스터치는 지난해 일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이다. 3주간 운영한 ‘맘스터치 도쿄’에 총 3만3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2만 조각 이상의 치킨을 판매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 도쿄 시부야에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진출해 있는 태국과 몽골에서도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성비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0 I 이후섭 기자
초록마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최대 50% 할인
  • 초록마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초록마을은 설 명절을 맞아 약 170종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하고, 2주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약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초록마을의 설 선물세트 모습.(사진=초록마을)올해 설 기획전은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 먹거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유기농·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건강식품, 생필품 등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수산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고 운영과 보관이 용이한 굴비세트와 김 선물세트 물량은 전년대비 49% 늘렸다.가격대는 3만원 미만 선물부터 3만~5만원, 5만~15만원 미만, 15만~50만원 이상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과일 선물 세트 가격과 구성은 최대한 유지하고, 매년 인기 상품인 샤인머스캣 세트는 오히려 가격을 전년대비 15% 낮췄다.이색 선물로 쌀·잡곡 세트도 준비했다. 이번 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기농 백미 세트’는 국내 유기농 쌀을 1㎏씩 4개로 소분한 구성으로 1000개 한정 운영된다. 고시히카리, 향철아, 참드림 등 3가지 유기농 쌀을 갓 도정해 진공상태로 포장한 ‘프리미엄 유기농 진공미 세트’와 찰보리, 귀리 등 유기농 햇잡곡 4가지를 담은 ‘햇잡곡 혼합세트’ 등도 2만~3만원대로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할인행사 품목 수를 20% 이상 확대했으며, 5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 품목도 지난해 보다 50% 이상 늘렸다. 초록마을 선물세트는 전국 초록마을 매장 및 온라인몰 앱·웹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추가 할인이 제공되고, 예약 판매가 끝난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본 판매에 돌입한다.이소해 초록마을 이사는 “고물가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4.01.10 I 이후섭 기자
롯데웰푸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내벤처 4기 선정
  • 롯데웰푸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내벤처 4기 선정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웰푸드(280360)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사내벤처 4기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최종평가 발표식에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1차 심사에서 5개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 및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내부위원으로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배준성 롯데벤처스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이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에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대 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을 지원한다.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 기회를 보장한다. 한편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의 인앱 상품 결제를 통한 매출과 광고 등을 통한 성과다. 출시 6개월만에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한 고양이정원은 추후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장르 요소를 추가하며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들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0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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