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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인기 가전·가구 마감임박 할인
  •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인기 가전·가구 마감임박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단 3시간 오픈하는 타임딜, 사은품이 풍성한 라이브방송 등으로 행사 막바지 할인공세를 펼칠 계획이다.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사진=G마켓)먼저, 타임딜은 G마켓에서 상품별 단 3시간씩, 15여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9일은 △삼성 양문형 냉장고(9~12시) △LG트롬 워시콤보(12~15시) △삼성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18~21시) 등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은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12~15시) △고프로 히어로 12 올인원 패키지(15~18시) △갤럭시탭 S9(Wifi 128GB / 18~21시) 등을 선보인다.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방송’도 이틀 간 총 11회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19일은 13시부터 △에이서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인텔13세대i9 16GB)을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인증 이벤트로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XBOX 게임콘트롤러를 증정한다. △20시는 위닉스 24년도 신제품 인버터 제습기(21L)로, 방송 시간에 한해 38만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20일은 △10시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를, △13시 LG스탠바이미TV △18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20시 JBL 사운드바(BAR 1300)를 방송한다. 행사 마지막 라방은 △22시 로보락과 함께한다. S8 MaxV Ultra, S8 MaxV Ultra 직배수 스테이션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이 외, G마켓과 옥션은 19일과 20일 이틀 간 가전/가구 인기상품을 그날의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오픈 초기부터 불티나게 팔린 일부 제품은 브랜드 제조사와 긴급 협의를 거쳐 재고를 추가 공수하고, 카드사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추천 상품으로, AI기반의 로봇청소기 3종이 있다. ‘에코백스 T30프로 옴니 로봇청소기’는 최종혜택가 99만9,000원에,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직배수 로봇청소기’는 최종혜택가 117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빅스마일데이 실시간 인기상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보락 S8 MaxV Ultra’ 역시 15% 할인쿠폰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3개 제품 모두 최대 24개월 카드사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 24시까지 진행한다.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각각 매일 1장씩,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최대 7%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종료 전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상징하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전체 상품에 쿠폰과 카드사 혜택이 적용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쿠폰이 한 장씩 더 제공된다.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마지막 이틀 동안 고객 수요가 가장 몰리는 가전, 가구 카테고리를 최저가도전 상품군으로 선정하는 등 행사 종료일까지 할인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행사 전용 쿠폰은 물론 결제 단계에서 적용되는 카드사 즉시할인혜택까지 모두 활용한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상품을 득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9 I 신수정 기자
이틀 연속 선두 최경주, 최고령 우승까지 18홀 남겨 "잘 준비할 것"
  • 이틀 연속 선두 최경주, 최고령 우승까지 18홀 남겨 "잘 준비할 것"
  • 최경주가 3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고령 우승에 생일 축포까지 딱 하루 남았다.최경주(54)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셋째 날까지 선두를 지켜 최고령 우승까지 단 18홀 경기만을 남겼다.최경주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오버파 72타를 쳤다. 1타를 잃었으나 사흘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5타 차 선두에 나섰다.1970년 5월 19일생인 최경주는 때마침 마지막 날 54번째 생일을 맞는다. 최종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면 KPGA 투어 최고령 우승과 함께 이 대회 통산 4회 우승으로 최다승 신기록을 쓴다.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은 2005년 최상호가 KT&G 매경오픈에서 달성한 만 50세 4개월 25일이다. 또 2012년 CJ인비테이셔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11년 7개월 15일 만에 KPGA 투어 통산 17승에 성공한다.전날 버디만 7개 골라내며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최경주는 이날도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귀국 이후 계속된 강행군 탓인지 경기 중반부터 다소 주춤했다. 7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3퍼트까지 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그 뒤 버디와 보기를 2개 주고받으며 경기를 끝마쳤다.최경주는 “오늘은 몸이 무거운 편이었다”라며 “그래도 오늘 잘 먹고 잘 쉬면서 내일을 준비하겠다”라고 생일 자축을 위한 우승을 기대했다.이날만 2언더파 69타를 친 장동규가 사흘 합계 1언더파 212타를 쳐 단독 2위로 최경주를 5타 차로 추격했다. 타수 차가 적지 않은 데다 마지막 날 대선배 최경주를 추격해야 한다는 부담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역전 우승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KPGA 투어 통산 6승, 일본투어 통산 14승의 김경태가 이날까지 이븐파 213타를 쳐 이승택, 김백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수년 동안 등 부상으로 고생한 김경태는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순위보다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비웠다.지난해 상금왕 박상현은 이날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옥태훈, 이수민, 이태훈과 함께 공동 6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2024.05.18 I 주영로 기자
1분기 가계 경제 현주소는…최상목,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 1분기 가계 경제 현주소는…최상목, G7 재무장관회의 참석[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우리나라 올해 1분기(1~3월) 가계 경제 상황의 현주소가 내주 공개된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 소득이 충분히 늘지 못하면서 팍팍해진 살림살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3일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의 소득·지출 통계 및 소득과 지출을 연계한 가계수지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지난 1분기까지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이 가계 소득에 어떻게 반영됐을 지가 관심사다. 앞서 지난해 4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은 502만4000원으로 1년 전(503만3000원)보다 3.9% 늘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다만 항목별로는 이전소득이 17.7% 뛰어 전체 오름세를 견인했다. 시장소득으로 분류되는 근로소득(316만7000원)과 사업소득(103만5000원)은 1%대 증가율에 그쳤고, 이를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으로 보면 각각 1.9%, 1.7% 감소했다. 실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어든 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분기 이후 11분기 만이었다.소비 지출의 빈부 격차 양상도 주목된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소비지출(128만3000원)은 1.6% 줄어 전체 소득분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 품목별로 보면 교육지출이 52.4% 크게 줄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14.6%)와 주류·담배(-11%) 등도 감소 폭이 컸다. 평균 소비성향도 7.3%포인트 줄었다. 반면 고소득 가구인 5분위(소득 상위 20%) 가계지출은 721만7000원으로 8.0% 늘어 모든 분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평균소비성향은 2.9%포인트 상승했다.이강구(오른쪽)-신승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ㆍ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해 미래 세대가 납부한 보험료와 운용수익만큼의 연금 급여를 기금 고갈 우려 없이 지급할 것을 보장하는 완전 적립식의 ‘신 연금’ 도입을 제안했다.(사진=연합뉴스)같은 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국민연금 개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분한 노후소득 보장 △연금재정의 지속성 △세대 간 형평성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먼저 신승룡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세대 간 형평성을 악화할 모수 조정만 제시하는 현 상황을 지적하면서 완전적립식 ‘신(新)연금’ 제도 도입을 전제로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의 보장성 강화를 주장하며 보험료의 완만한 인상과 국고투입, 은퇴 연령 상향 조정, 인구 구조 안정화까지의 기금 유지 등을 재정 안정화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차 22일 이탈리아 스트레사로 향한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7개 선진국 그룹으로, 그해 의장국은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를 정상회의 등에 재량껏 초청한다. 올해 의장국은 이탈리아다. 이번 초청은 지난 2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와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재무장관의 면담을 통해 성사됐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잔카를로 조르제티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0일(월)17:00 청년인턴 간담회(1차관, 비공개)△21일(화)08:30 대외경제자문회의(장관, 비공개)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4:30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22일(수)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미정 민생안정 지원 현장방문(1차관, 비공개)△23일(목)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09:0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6:00 재정집행 점검회의(2차관, 비공개)△24일(금)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09:3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00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2차관, 비공개)△25일(토)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26일(일)G7 재무장관회의(장관, 이탈리아 스트레사)◇주간 보도 계획△20일(월)17:30 김병환 1차관, 기재부 청년인턴 간담회 개최(잠정)△21일(화)09:30 제3차 대외경제자문회의 개최(잠정)09:30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 개최(잠정)12:00 2023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16:00 김윤상 2차관, 혁신제품 생산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22일(수)11:00 최상목 부총리,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잠정)12:00 2023년 4/4분기(11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12:00 2024년 1/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12:00 통계청, 신성장 산업육성 정책을 산업 특수분류 개발로 돕는다 17:00 ‘원스톱 수출 119’ 대구 현장 방문(제목 미정)△23일(목)10:30 KDI-한국경제학회, 국민연금 개혁 정책토론회 개최(발제 요약 포함)-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 방향 -12:00 2024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2:00 2024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6:00 제16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17:00 2024년 6월 국고채 발행계획△24일(금)12:00 2023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09:3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잠정)15:00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19:00 한일 직원교류 프로그램 개최△25일(토)20:00 최상목 부총리,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및 주요국 양자면담 결과(잠정)
2024.05.18 I 이지은 기자
금리 인하 재검토 들어간 한은…5월 금통위 주목
  • 금리 인하 재검토 들어간 한은…5월 금통위 주목[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다음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3.5%)으로 11차례 연속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통화정책 재검토’를 시사했던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18일 한은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및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작년 2월부터 이어져 온 금리 동결 기조가 11회 연속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 시점에 대한 기대가 9월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은이 서둘러 금리를 내릴 만한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무엇보다 물가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9%를 기록해 3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지만, 작년 7월(2.3%) 저점을 찍은 뒤 3% 안팎의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다.한은도 물가 경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상에 따른 유가 추이, 농산물 가격 강세 지속 기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5월 경제전망시 최근 중동사태의 여파, 내수 흐름, 기업의 가격 인상 움직임 확산 정도 등이 향후 물가 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금통위에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2월 당시 올해 연간 성장률을 2.1%, 물가상승률을 2.6%로 전망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기비 성장률이 1.3%를 기록하며 깜짝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에 연간 성장률 상향이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한은이 어느 정도 상향할지 관심이 모인다.또한 물가 경로에도 1분기 ‘깜짝 성장’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도 주목된다. 특히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하반기 월평균 2.3%를 기록한다면,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다만 이 총재가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전면 재검토를 시사했기에 하반기 2.3% 물가상승률이 금리 인하의 전제로 유효할지는 불확실하다. 이 총재는 “다시 원점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4월 당시와 상황이 바뀌어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4월 통화정책방향이 5월 통화정책방향의 근거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미국의 피벗 지연 △한국의 1분기 깜짝 성장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 등 세 가지 전제가 바뀌었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금통위부터는 이수형·김종화 위원이 조윤제·서영경 전 위원 자리를 대체한다.◇주간 보도계획△20일(월)12:00 BoK이슈노트: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21일(화)6:00 2024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12:00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22일(수)6:00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6:00 2024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12:00 2024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23일(목)10:30 통화정책방향11:00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13:30 경제전망(2024.5월)13:30 경제전망보고서(국내외 여건 및 전망)17:00 2024년 6월 통화안정증권 발행계획△24일(금)6:00 경제전망보고서(최근 G2 경제에 대한 평가)6:00 경제전망보고서(반도체 경기 상황 점검)12:00 2024년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25일(토)-△26일(일)12:00 경제전망보고서(중장기 심층연구: 혁신과 경제성장: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활동 분석 및 평가)
2024.05.18 I 하상렬 기자
54세 최경주 선두 질주, 40대 박상현 추격전..무빙데이 접전 예고(종합)
  • 54세 최경주 선두 질주, 40대 박상현 추격전..무빙데이 접전 예고(종합)
  • 최경주가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경주(54)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후배들과 양보 없는 우승 구도를 만들었다.최경주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 나선 142명 중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인 최경주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에 22번째 출전한 최경주는 통산 3승을 거둔 대회 최다 우승자다. 이틀 뒤엔 54세 생일을 맞는다.최경주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KPGA 투어 최다 상금 1위 박상현(41)과 캐나다 교포 이태훈(34),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8)가 공동 2위로 대선배를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20대가 없다. 6타 차로 벌어진 선두와 격차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3라운드 무빙데이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최경주는 이틀 동안 버디 10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3개밖에 적어내지 않았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날엔 초속 13m에 이르는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보기를 3개로 막아내는 저력이 돋보였다. 이날은 바람이 잠잠해지자 보기가 없는 경기를 펼쳤다.이날 2타를 줄인 박상현의 경기력이 예사롭지 않다. 최경주와 함께 2라운드에서 보기가 없는 경기를 펼쳤다. 1,2라운드 합계 버디 개수는 5개로 최경주의 절반에 그쳤으나 보기는 3개로 같았다.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초반부터 샷에 불을 뿜었다. 12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올 4m에 붙인 뒤 이날 첫 버디를 낚았고 그 뒤 14번(파3)과 16번(파5) 그리고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흔들림없는 경기를 이어간 최경주는 2번홀(파3)과 5번홀(파3) 버디에 이어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3.5m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넣어 무결점 경기로 2라운드를 끝마쳤다.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온 최경주는 “애초 목표는 컷 통과였는데 현재의 위치면 다른 목표를 세워야 한다”라며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최경주가 대회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면 2005년 최상호가 KT&G 매경오픈에서 세운 만 50세 4개월 25일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한다. 최경주는 1970년 5월 19일생으로 이틀 뒤 만 54세가 된다.대회 첫날 언더파가 딱 1명에 불과했던 이번 대회에선 2라운드에서 4명으로 늘었으나 여전히 많은 선수가 강풍에 고전했다. 1라운드와 비교하면 바람이 잠잠해졌으나 2라운드에서도 최대 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6오버파 148타를 적어낸 공동 50위까지 총 6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024.05.17 I 주영로 기자
① 웨어러블 기기가 바꾼 건강관리...당뇨 시장 판도는
  • [맞춤형 의료시대]① 웨어러블 기기가 바꾼 건강관리...당뇨 시장 판도는
  • 스마트 기기를 가슴에 대면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심장 및 호흡 소리를 인식해서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알려준다. 반지를 끼면 혈압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서 위험도를 알려주는 기기부터 몸에 붙이면 혈당 변화를 알려주는 기기까지 등장했다.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전통적 방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로 의료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이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관리하는 맞춤형 의료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 맞춤형 헬스케어는 미국에선 빅테크 기업 위주로, 국내에서는 바이오텍이 각각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형국이다. 팜이데일리는 국내 바이오텍이 세계시장에서 일정부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3개 분야에 대해 미국과 기술 격차를 분석해봤다. △연속혈당측정기 △원격의료 △액체생검 등이다. 이번 기획 시리즈를 통해 각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국내외 주요 대표주자들의 사업전략 등을 집중 해부한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글로벌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은 사실상 빅테크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반 헬스 코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애플링(반지)이나 애플워치를 착용한 사용자들이 식습관을 개선시키고, 더 좋은 수면 습관을 갖도록 AI가 지속적으로 어드바이스를 준다. 구글은 의료용 생성형 AI ‘메드팜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드팜2는 의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고, 건강 데이터 정리 문서 요약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다. 해당 플랫폼이 일반인에게도 오픈되면 자신의 의학적 문제를 AI와 상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스마트 의료 기기 개발 추이(자료=미래에셋)하지만 당뇨 시장으로 카테고리를 좁히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력이 앞선다. 전반적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보단 실질적인 기기 경쟁력 부분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기업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9일 헬스케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채혈 없이도 24시간 혈당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동전만한 크기의 웨어러블 장비를 몸에 부착하면 2주 동안 약 5분마다 혈당정보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전용단말기로 전송할 수 있다.◇ 미국 애보트, 덱스컴 CGM 시장 독과점...애보트 작년 매출 7조원 넘어당뇨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 수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억 52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보다 33% 증가한 수치이다. 시장규모는 2021년 6조원에서 2026년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에서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 침투율은 이미 50%에 육박한다. 이 시장을 현재 미국 애보트와 덱스컴이 독점하고 있다. 애보트(ABT US)와 덱스컴(DXCM US)은 연속혈당측정기 매출(2023년 기준)만 각각 53억달러(약 7조 2848억원), 36억달러(4조 9482억원)를 거뒀다. 의약품 시장에서 연 1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의약품을 블록버스터라고 부르는데, 연속혈당측정기는 이를 훌쩍 넘기는 메가 블록버스터인 셈이다.연속혈당측정기 시장 규모 추이 (*=추정, 데이터=업계, 미래에셋)이미 메가 블록버스터가 되었음에도 연속혈당측정기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덱스컴은 2025년까지 연속혈당측정기 매출이 49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보트는 2028년까지 연속혈당측정기 매출이 1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동전만한 의료기기가 그야말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에보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력인 인슐린 집중치료 시장에서 신제품인 G7 선전과 해외시장 침투 확대로 점유율 확대 △공보험 보장확대로 기초인슐린 환자 시장 침투 △인슐린 처방이 필요없는 당뇨환자 증가 등이 꼽힌다. 카카오헬스케어 한 관계자는 “심전도 자동 판독기가 의사한테 받아들여지는 데 약 60여년이 걸렸을 만큼 의료계는 보수적”이라며 “그럼에도 대부분의 의사들이 연속혈당측정기가 당뇨관리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장비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연속혈당측정기는 의사 입장에서 매우 혁신적인 장비이며 성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아이센스 제품, 가성비 최고...해외 제품과 성능 비슷국내에서는 아이센스(099190)가 독보적인 강자다. 아이센스는 해외 기업의 점유율이 높았던 국내 자가혈당측정기(BGM)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 연속혈당측정기를 시장에 선보인 기업이다. 아이센스는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국내 시장에서 상용화했다. 출시 후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아이센스는 카카오헬스케어가 만든 당뇨관리 플랫폼 ‘파스타’와 협력을 강화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앱은 국내 기업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와 미국 기업 덱스콤의 ‘G7’ 등 2 개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아이센스 측에 따르면 올해 연속혈당측정기 매출은 15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당뇨환자 1인 당 연속혈당측정기 연간 지출액을 200만원(센서가격 8.5만원, 연간 24개 사용)으로 가정하면 약 7500명의 환자를 확보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연속혈당측정기 제품 비교 (데이터=각사, 글로벌 X 데이터 분석 derived from evaluate, n.d, 미래에셋)아이센스의 강점은 BGM 강자로 그간 축척한 혈당 측정 노하우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이 꼽힌다. 실제 아이센스는 혈당측정 관련 특허로 국내에서 180여건, 해외에서 130여건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덱스콤의 G6보다 매년 52만원, 프리스타일 리브레 보다 18만원이 더 저렴하다. 경쟁 제품보다 비슷한 성능을 갖췄다. 제품을 직접 체험한 미래에셋 김충현 연구원은 “해외 제품도 저혈당 알람이 울려 결국 센서를 착용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센서를 제거한 경험이 있다”며 “기기간의 차이는 환자의 노하우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 한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케어센스 에어와 ‘Freestyle Libre 1’을 동시에 사용해본 결과 둘의 혈당추이는 유사했고, 상관관계는 89%였다”고 설명했다. 단 혈당값을 직접 보정해야하는 단점은 존재한다. 김 연구원은 “케어센스 에어는 하루에 한 번 실제 혈당값을 보정해야 한다. 혈당값을 보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면 불편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당뇨 환우 입장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의 가장 큰 효용 중 하나는 저혈당 쇼크를 방지할 수 있고, 혈당이 적정범위에서 조절되는 TIR(Time In Range)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건 괜찮다”고 강조했다.
2024.05.17 I 김승권 기자
1분기에 웃은 이마트…“오프라인 3사 통합 본격화”
  • 1분기에 웃은 이마트…“오프라인 3사 통합 본격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가 올 1분기 오프라인 유통 3사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트레이더스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모습이다. 온라인 이커머스 자회사들의 적자는 여전했지만 손실 폭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이마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 932억원(개별기준)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4.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30억원으로 2.3% 늘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조2067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 245% 증가했다.(자료=이마트, 단위=억원)◇할인점·전문점 영업이익 확대…트레이더스 12% 성장이번 실적 개선은 방문 고객 수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고객 입장에서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괴 선언’이 대표적이다.특히 직구매와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 협업 등 이마트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약 30개의 주요 상품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 판매하며 통합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1분기 이마트 방문 고객수는 전년동기대비 83만명 늘었다.이마트 등 할인점 부문 매출액은 3조338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0.6%, 3.0% 증가한 규모다. 기존점의 매출 신장률은 1.4%를 기록했다.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을 11.9%나 끌어올린 9157억원을 기록했다. 방문 고객수도 7.5% 늘었다. 영업이익도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3.5% 증가했다.고물가로 인해 단위당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데다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T카페’가 ‘가성비 외식 핫플’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도 수익성·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2.1%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2% 감소한 2535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자회사 적자도 일부 개선이마트의 연결 자회사들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SCK컴퍼니(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 효과와 국제 원두가격 하락, 폐기 감축 등 원가 개선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9.5% 늘어난 3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주요 매장의 매출 호조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20.6% 증가한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개선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34.0% 늘어난 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올 1분기에도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을 줄였다.SSG닷컴은 올 1분기 1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을 17억원 줄였다. 백화점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광고패키지 다양화를 통한 광고 수익 등이 증가하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G마켓의 영업손실도 85억원으로 적자폭이 24억원 줄었고 이마트24는 1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39억원)보다 적자폭을 더 키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3사 기능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고 온라인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강화와 물류비 효율화 등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마트만의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가격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6 I 김정유 기자
핑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아이언..4월 가장 많이 팔려
  • 핑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아이언..4월 가장 많이 팔려
  • 브리지스톤 V300 9 아이언. (사진=석교상사)[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드라이버는 핑, 아이언은 브리지스톤이 1위. 골프존마켓은 전국 110개 직영점과 온라인몰, 골핑 온라인 오픈마켓의 4월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핑 G430 드라이버와 브리지스톤골프 V300 아이언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발표했다.드라이버 부문에선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에 오른 제품이 ‘관용성’을 높은 신제품이었다. 이는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왔으며, 본격적인 시즌으로 접어든 이후에도 인기가 식지 않았다. 핑 G430 드라이버는 전체 판매 비중 29.4%로 1위를 차지했으나 27.4%로 2위에 자리한 테일러메이드의 Qi10과 비슷했다. 3위 캘러웨이골프의 Ai 스모크는 7.9%로 1,2위와 격차가 컸다. 이어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가 6.0%, 타이틀리스트 TSR 드라이버 5.7% 순이었다.핑 G430 시리즈는 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까지 우드류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우드 부문에선 26.0%, 유틸리티 부문에선 31.9%로 각 1위를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 Qi10은 우드(21%)와 유틸리티(20.2%)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자리했다.아이언 부문에선 브리지스톤과 타이틀리스트, 미즈노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브리지스톤의 압도적인 판매가 눈길을 끌었는데, V300 8과 V300 9 두 가지 모델이 각 18.1%와 10.3%로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3 아이언은 11.0%로 2위, 이어 미즈노 MX-1 아이언이 6.1%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여성용 클럽 시장에선 던롭 젝시오가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그리고 아이언까지 전 부문에서 최다 판매율 1위를 독식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선 젝시오12 드라이버가 14.9% 1위, 올해 출시된 젝시오13은 11.2%가 판매됐다. 두 제품을 합하면 26.1%로 2위 테일러메이드 Q110 드라이버(13.9%) 판매율보다 거의 두 배에 달했다. 4위는 혼마(10.7%), 5위는 PRGR LS(7.5%) 순이었다.젝시오13은 우드 21.4%, 유틸리티 25.1%, 아이언 20.2%로 모두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혼마 키와미5가 우드 15.6%, 유틸리티 17.3%, 아이언 16.4%의 판매율로 2위를 기록했다.핑G430 드라이버. (사진=삼양인터내셔널)
2024.05.16 I 주영로 기자
케이카 “신차 수급 원활에 5월 중고차 시세 정상화”
  • 케이카 “신차 수급 원활에 5월 중고차 시세 정상화”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 km 미만의 주요 인기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다수 모델이 전월 대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케이카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에 준하는 가격을 형성해 왔다”면서도 “다만 최근 신차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며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은 정상 시세 구간으로 접어든 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국산차 중에는 더 뉴 카니발 4세대(3.0%), K8 하이브리드(2.0%), G80(RG3) 일렉트리파이드(1.7%)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가 높은 RV와 준대형세단이 5월 가정의 달 특수로 인해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쏘렌토, 싼타페, 셀토스 등 크기에 상관없이 SUV 모델 대부분은 전월 대비 시세 변동이 없는 0%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밖에 포터2(-1.5%)와 스타리아(-1.6%) 같은 영업용 차량은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수입차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각각 1.5%,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홍해 물류 대란의 영향으로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신차 수급이 늦어지며 발생한 BMW 5시리즈의 지난달 시세 급등 현상은 E클래스의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며 출고 대기 적체가 상당부분 해소, 점차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이민구 케이카 PM팀 수석 애널리스트 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설계과 겸임교수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신차 공급이 원활해지고 홍해 물류 대란으로 빚어졌던 수입차 인도 적체 현상도 점차 해결되면서 신차 수급 이슈는 나아지는 모습”이라면서 “과열됐던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이제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신차급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소비자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2024.05.16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급등락 막으려던 ‘따따블’ 단타만 부추겨‘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급등락 막으려던 ‘따따블’ 단타만 부추겨-입맛에 국경은 없다 K농식품 역대급 수출-美정부, 대중 관세폭탄...韓전기차·철강 불똥 우려-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노동약자보호법 적용’-[사설]위협받는 국회의장 중립성 의무...민주, 이래도 되나-집값 더 올린 양도세 중과세, 언제까지 더 놔둘 건가△‘범죄도시’ 한국영화 첫 트리플 천만-빌런 2명·사이버범죄까지 쓸어버렸다...마동석, 거침없는 흥행 펀치-‘자가복제’ 권성징악 원맨쇼 식상하네...스크린 독과점 논란도△상장일 가격제한폭 확대 1년-공모가 부풀리고 쏙 빠지는 기관...손느린 개미만 ‘단타장’서 허우적-따따블 다음날 하한가...주가 널뛰기 더 심해졌다-“IPO 주관사 자율·책임 동시 강화해야”△종합-홍콩 ELS손실 ‘최대 65% 배상’ 선그은 당국...가입자 “집단소송 불사”-뛰는 전셋값에 갭투자 꿈틀 서울 아파트가격 자극 우려-규제 사각지대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규제한다-4년째 동일인 지정 피한 김범석 쿠팡 의장...역차별·특혜 논란△美대중국 관세 폭탄-부품사 ‘걱정’, 완성차는 ‘에의주시’...반도체, ‘中반도체 굴기’ 자극 우려-바이든 ‘관세 폭탄’에 트럼프 “부족해”...中때리기 경쟁-中“제조업서 우리 비중 커...美소비자가 결국 피해” 경고△정치-‘당심 100%’ 전대 룰 놓고 신경전...친윤 “그대로”, 비윤 “민심 50%”-尹대통령 “부처님 마음 새겨 어려운 곳 더 챙길 것”-“양극화 문제, 시장경제에 맡기되 사회안전망으로 틈새 보강해야”-추미애 “당심이 명심”, 우원식 “형님이 적격”...저마다 친명 마케팅△경제-수출액 20년간 4.9배 쑥...시설 현대화 등 농가 경쟁력 강화 숙제-프리랜서·배달 기사도 ‘일하는 사람’으로 보호-오렌지 농축액 등 가공품 할당관세 검토...물가잡기 총력전△금융-신한 슈퍼SOL, AI 분석기술로 슈퍼앱 시장 선도-“수익성 좋은 장기보험이 효자” 손보사, 1분기 순익 ‘사상최대’-홍콩H지수 반등에 일부 ESL 투자자 손실 면해-저축銀, 부동산PF 정상화 2차 펀드 2000억 조성△글로벌-안경 어딨지?‘ 물어보면 AI가 대답...감정 담아 목소리 톤 바꾸기도-파월 “인플레 올해 안에 둔화 금리는 당분간 동결 가능성”-버핏 손절에 투심 꽁꽁...파라마운트 새주인 찾기 난항-푸틴, 오늘 방중...“중·러 관계, 역사상 최고 수준”△산업-어머니 움직임 없으면...로봇청소기로 상태 확인-LG전자 AI로봇, 의료 서비스 공략-현대글로비스·제주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맞손‘-바닥 물청소 최적화...다이슨 ’워시G1’ 공개-고 조석래 회장 “우애 지켜달라”유언...차남, 상속 소송 멈출까-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에 해상풍력 제작기지 구축△ICT-“대화 잘하고 다재다능”...두뇌 바꾼 애플AI 주목-‘큰형님’ 엔씨만 빼고...K게임사 선방-“정부 자료 작성에 LG AI 활용 의미 커”-고용안정 약속한 라인야후...韓직원 달래기 안간힘△제약·바이오-콜레라에 장티푸스·수막구균ᄁᆞ지...글로벌 백신 강자될 것-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송영숙 공동대표 해임-신약개발 벤처 저평가 매력↑...제약사 인수 눈독-지오영, 동물용 의약품 유통 강화...180종·210만개 공급△과학카페-“우주개발 후발주자 韓, 국제 연대·협력 적극 나서야”-세계기술전쟁 한창인데...향우연·천문연 등 출연연 8곳 수장 공석△증권-밸류업發 지각변동...배터리 자리 꿰찬 금융주-“7일내 갚으면 이자 0%” 증권사 빚투의 유혹-불확실성 시대, 뜨는 ‘커버드콜ETF’...올해 순자산 1.6조 급증△증권-역대 최대 대기자금...美 CPI 발표에 갈 곳 정한다-자동차 달리니 부품주도 ‘레디’-주가 올렸지만...철강주, 못 웃는 이유-“주춤한 롯봇주, 하반기 다시 상승세 탈 것”△부동산-광진구 1.3억, 반포 7500만원...분양가 격차, 왜-용산 개발 땅에 ‘6·25 불발탄’ 수두룩 코레일, 추가 발견 감안 정화 계획 마련-오피스텔, 매매가 상승 전환...온기 지속될까-방배13구역·길음역세권 2791가구 공급△엔터테인먼트-티빙, 프로야구·눈여 업고 ‘토종 OTT 1위’ 탈환-YG, 블랙핑크 디지털 콜렉터블 출시-BIFAN, 국내 영화제 첫 ‘AI 경쟁부문’ 도입-뉴진스, 대영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박진영 덱스터 본부장 “K디테일 중심은 DI 기술...뉴미디어로 영토확장”-고든램지, 美폭스와 손잡고 ‘바이트’론칭△이데일 리가 만났습니다-“문화재→국가유산 대전환...유무형·자연유산 아울러 가치 높일 것”-“보존에서 공유로...규제 풀어 ‘모두가 누리는 문화유산’으로”△피플-학부모가 교사 믿어야 교육 질 향상...몰래 녹음은 안돼-‘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레슬링 해설가 별세-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구리 생산 5배 늘릴 것”-동원그룹 ‘김남정 시대’ 본격 개막...55년 만에 동일인 첫 변경-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 원전수주 지원 앞장선다-야노스 슈타커 탄생 100주년, 韓·日 함께 기린다-하나금융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동참△오피니언-1년 내내 K팝 시상식-獨·日기업들의 중국 이용법-[e갤러리] 장은규 ‘건축산수I’△전국-李 “도둑이사한 이사장 사퇴” VS 朴 “유독 소진공만 발목”-동두천 국가산단 난항 “정부의 특단 조치 절실”-“공항·산단있는 인천, UAM 육성 최적지”-종합장사시설, 양평·포항 반응 ‘온도차’△사회-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되고...똑같은 정신병력에도 ‘피의자 공개’ 제각각-수업 빠진 의대생 위해 학칙 변경?...“차라리 휴학처리 해라”-김여사 수사팀 꾸리자마자 ‘인사 패싱’ 맞딱뜨린 검찰-오동운 ‘아빠찬스’ 사과...野, 내일 공수처장 청문회 ‘송곳검증’ 예고
2024.05.15 I 이건엄 기자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 63 한정판 국내 44대 판매
  •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 63 한정판 국내 44대 판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G-클래스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등 특성을 기반으로 1979년 처음 출시됐다. 2002년에는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이 출시되면서 오프로더로서의 지위가 강화됐다.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은 기존 G 63 모델에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를 강조한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희소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세계 1000대 한정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총 44대 한정 판매된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G 63 그랜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이 가진 클래식한 매력, AMG의 역동성, 마누팍투어의 특별함이 모두 어우러진 유니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이 오프로더로서 G-클래스의 독보적인 지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외관 전반에는 무광 검정의 마누팍투어 컬러가 적용됐으며, 측면 도어 하단에 골드 색상의 AMG 그랜드 에디션 필름이 더해져 강렬한 시각적 대비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AMG 로고 및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에도 골드 색상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22인치 AMG 단조 휠, 보닛 위 아팔터바흐 엠블럼, 후면의 스페어 휠 테두리 등도 골드 색상으로 마감됐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검정 색상의 외관 디테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AMG 나이트 패키지도 적용됐다. 먼저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 램프 및 방향지시등, 사이드 미러, 언더 가드 등도 검정 색상으로 마감돼 역동성을 강조한다.실내 역시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외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색상의 G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곳곳에 가미된 골드 스티칭과 ‘그랜드 에디션’ 배지 트림 몰딩 등 디테일한 요소들이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더불어,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로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적용된 AMG 카본 트림은 AMG 특유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의 인도는 이달부터 시작되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 9700만원이다. 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의 기본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은 4.0리터(ℓ)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조합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6.6㎏·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5.6㎞다.
2024.05.15 I 공지유 기자
컵라면 이어 냉면도 '8인분 초대형'…GS25, '가용비' 공 들인다
  • 컵라면 이어 냉면도 '8인분 초대형'…GS25, '가용비' 공 들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가 총 중량 3.2㎏(육수 포함)에 달하는 8인분 용량의 초대형 물냉면을 선보이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용비(가격 대비 우수한 용량)’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GS25 모델이 초대형 콘셉트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GS25)GS25는 본격적인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이하 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8인분 용량으로 기획한 초대형 물냉면으로 150g 내외인 시중 냉면 중량의 8배 수준인 1.2㎏ 냉면 사리와 특제 냉면 육수(400g), 냉면 소스(40g), 건조 야채(24g), 냉면 식초(18g) 등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구성했다. 특히 초대형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세숫대야 크기의 국산 스테인리스 용기가 활용했다. 냉면 먹방 후 세척해 실제 세숫대야로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GS25의 기획 의도도 반영됐다.끓여서 찬물로 식힌 냉면 사리와 육수 등 구성품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모두 넣고 물 1.6ℓ를 섞어 취식하면되는데 1.7㎏에 달하는 구성품과 물 1.6ℓ를 감안할 시 조리가 완료된 세숫대야물냉면의 중량은 무려 3.2㎏을 넘어선다.이번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 16~20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 후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되는 방식이다. 가격은 1만7900원이며 GS페이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5000원 할인된다.앞서 ‘점보 도시락’, ‘공간춘 쟁반짬짜면’ 등 점보 점보라면 4종을 선보여 1년 사이 무려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던 GS25는 이번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를 통해 점보라면 콘셉트를 즉석식품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나섰다.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대용량 내식 제품에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 가용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실제로 GS25는 점보라면 콘셉트를 ‘넷플릭스점보팝콘’(스낵), ‘넷플릭스 점보오징어튀김’(안주), ‘카페25아이스아메리카노점보’(원두커피) 등 다양한 분류로 확장해 왔다. 이중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출시 이후 스낵 전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PB 스낵 매출을 무려 16배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종혁 GS25 즉석식품MD는 “냉면 매출이 급증하는 하절기의 전략 상품으로 대용량, 재미요소 등을 특화한 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가용비를 따지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망 관리도 AI로”…SKT, 코드 자동 번역·장비 제어
  • “유선망 관리도 AI로”…SKT, 코드 자동 번역·장비 제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선망 운용에 AIOps 환경이 내재된 코드형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 자동화된 운용 체계를 선보였다.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란 자연어 처리 및 머신 러닝 모델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능을 응용하는 것이다.SKT는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AI Orchestrator)’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 일 밝혔다.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AI Orchestrator)’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 SKT 구성원들이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해 전국 유선망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SKT뭐가 달라지는데?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각 장비별 명령어로 자동 번역해 전국 수 만대 장비를 통합 점검, 제어함으로써 운용효율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지금까지는 사람이 전부 직접 했다. 그래서 상당한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통신사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 십 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으며, 네트워크 운용자는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장비와 모델마다 상이한 명령어를 모두 숙지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지난 몇 년간 통신사 주도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추진, 장비 제어를 위한 SDN 기술을 개발해 사용해 왔지만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장비 제조사 별 표준화 적용 차이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전체 장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며칠 씩 소요됐던 작업을 하루만에 완료하는 등 작업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수동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줄였다.안정성도 강화망 운용의 안정성도 크게 강화됐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유선망의 버전 관리는 물론 변경사항 추적이 용이해 문제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는 자동으로 검출하고, 해당 코드로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승인권자의 승인 후 실행 가능하도록 하여 망 운영의 보안성을 높였다.운용 기능의 기본이 되는 제어·점검 애플리케이션 오류 발생시에도 기존에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빌드, 배포 과정을 거쳤던 것과 달리 AI 오케스트레이터에서는 템플릿 코드 수정만으로 빠르게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다.SKT는 여기에 AI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네트워크 운용에 있어 더욱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에 설치된 통신 장비에서 연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플랫폼에 적용했다.이러한 환경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자들은 저장된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델을 개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어떤 조치와 점검이 필요한지 등을 판단하고, 네트워크 이상 탐지, 트래픽 예측에서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지난해 11월 13일 열린 제 24회 전파방송기술대상 행사에서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캐나다 차세대통신표준 행사에 소개SKT는 지난 4월 23일부터 3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글로벌 차세대통신 표준 협의체 포럼, 아이온(IOWN)에서도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소개하여, 컨트롤러 과제로 채택됐다. SKT는 AI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술 문서화하고,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네트워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IOWN(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20년 1월에 설립됐으며, NTT·소니·인텔·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140개의 빅테크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 중이다.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SKT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넷데브옵스(NetDevOps)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컴퍼니로서 당사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개발 문화도 안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넷데브옵스(NetDevOps)는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과 IT 운영에 DevOps의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적용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자의 협업을 강조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05.15 I 김현아 기자
롯데마트PB, 2024 몽드 셀렉션 금상 등 수상
  • 롯데마트PB, 2024 몽드 셀렉션 금상 등 수상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는 자체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4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2024 몽드셀렉션 수상 PB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 기관이다. 전문 셰프,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도 90여개국에서 총 3000여개가 넘는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롯데마트는 올해 출품한 PB 상품10개 품목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요리하다 로제누들떡볶이 △오늘좋은 단백질바 △오늘좋은 왕소라형과자 △오늘좋은 두부과자는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야채 김말이 △요리하다 리얼새우볶음밥 △요리하다 고기짜장 △오늘좋은 새우스낵 두툼바삭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 5개 품목은 은상을, △요리하다X다리집 떡볶이는 동상을 받았다.롯데마트는 지난해 몽드 셀렉션에서 ‘요리하다 국물라볶이’ 금상 수상을 비롯해 출품한 6개 PB 상품 전체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롯데마트의 PB 상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은 모든 평가 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롯데마트의 PB 전문 MD와 FIC(Food Innovation Center) 소속 셰프의 협업과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상품별 최적의 맛을 구현한 점, 상품의 핵심 특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PB 전용 패키지를 개발한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금상을 수상한 ‘오늘좋은 단백질바’는 초콜릿과 견과류, 크랜베리 등이 들어있어 식감이 다양하고, 단맛과 고소한 맛, 상큼한 맛이 조화로워 풍미가 우수하다는 평을 얻었다. ‘오늘좋은 단백질바’는 일반 상품과 비교해 가격은 15% 가량 저렴한 반면 단백질 함량은 약 20% 가량 높아,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줄곧 단백질바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인 인기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몽드 셀렉션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수)까지 PB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요리하다 로제 누들 떡볶이(400g)’와 ‘요리하다X다리집 떡볶이(385g)’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각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요리하다 바삭 야채김말이(600g)’는 2000원 할인해 3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에서는 ‘오늘좋은 단백질바(50g*3입)’를 비롯해 2023~2024 몽드셀렉션 수상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10배 추가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PB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드 셀렉션 식품 분야에서 출품 전 품목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PB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5.15 I 신수정 기자
이마트, 새로워진 ‘슈퍼와인 페스타’ 1주간 진행
  • 이마트, 새로워진 ‘슈퍼와인 페스타’ 1주간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와인 대중화를 이끈 이마트가 16년만에 새로운 모습의 와인장터를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오는 17일 ‘슈퍼와인 페스타’의 첫 시즌이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17일 ‘슈퍼와인 페스타’의 첫 시즌이 개막한다. (사진=이마트)이마트 최대 주류 행사인 와인장터는 기존 매해 5월, 10월 각 1주간 진행됐다.올해는 ‘2주간 릴레이’로 행사 기간을 대폭 확대하며 1주차는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와인 페스타’로, 2주차는 위스키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위크’로 진행한다. 이는 이마트가 지난 3개년 와인장터의 실적을 분석하여 주류 고객 변화의 흐름을 포착해 새로운 주류 행사의 장을 여는 것이다.먼저, ‘슈퍼와인 페스타’ 행사기간인 5/17일~23일 1주간 역주행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투핸즈 매그넘 3종’은 1.5L의 대용량 와인으로 각 행사가 4만 980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년전 와인장터 행사가보다도 17% 저렴한 가격이다.또, 작년 5월 와인장터의 가격대별 매출을 분석해보니 ‘5만원~10만원 미만’의 와인 신장율은 전년대비 +13.1%, ‘10만원 이상’의 신장율은 +37.7%를 기록했다.이러한 흐름에 따라 프리미엄 와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텍스트북, 나파 카버넷 소비뇽(750ml,미국)’과 ‘샴페인 드라피에, 클레어 밸리스 NV(750ml,프랑스)’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각 행사가 4만 9600원/6만 8800원에 선보인다.월/화/수/목 매일매일 이마트를 찾아와야 하는 이유도 있다.대표적으로 20일(월)에는 가성비 와인의 대명사‘ G7 4종(750ml,칠레)’을 각 행사가 4900원에 판매하고, 21일(화)에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750ml,칠레)‘을 행사가 2만 3800원에 판매한다.해외 판매가 대비 저렴한 와인도 있다.인기 산지의 와인을 해외 판매가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앙리 샴플리오 브뤼 어쎈틱, 끄레망 드 부르고뉴 NV(750ml,프랑스)‘는 해외 판매가 $30로 환율 1368원을 적용하면(5월 13일 기준)약 4만 1040원에 판매하는 반면 이마트에서는 이보다 약 40% 저렴한 2만 48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마트 앱 내 ‘와인그랩’ 페이지에서도 슈퍼와인 페스타의 일부 행사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그랩 단독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돼 있다.트레이더스 또한 동기간 슈퍼와인 페스타에 동참하며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고객들을 위한 와인 선택의 폭을 넓힌다. 프리미엄 샴페인의 대표 상품인 ‘페리에주레 벨에포크(750ml,프랑스)’는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하여 행사가 19만 5860원에 선보이며, 대형마트 단독으로 행사하는 ‘M 모스카토 DOCG(750ml,이탈리아)’와 ‘A XI 나파밸리 까베르네소비뇽(750ml,미국)’은 삼성카드 결제 시 각 30%/20% 할인한 각 행사가 9786원/1만 7504원에 판매한다.SSG닷컴에서는 슈퍼와인 페스타의 행사품목을온라인에서 미리 주문한 후 원하는 시간에 이마트에서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최근 이어지는 고환율과 높아진 원자재 가격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슈퍼와인 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와인 축제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2024.05.15 I 신수정 기자
배터리 3사 ESS에서 새 돌파구 찾나
  • [이지혜의뷰]배터리 3사 ESS에서 새 돌파구 찾나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전기차 캐즘으로 성장이 정체된 우리나라 배터리 3사도 ESS시장에서 먹거리를 찾는 중입니다.2017년 당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는 ESS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잇따른 화재사고에 손을 뗐고, 그 사이 CATL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빠르게 치고 들어와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최근 세계 2위 시장인 미국에서 ESS 관련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데요. 제품 가격이 떨어진데다 태양광발전 설비 확대가 맞물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기업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세계 시장 점유울이 10% 아래로 떨어져 아픈 손가락이었던 ESS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오후 1시 '마켓나우3' 방송 화면 캡처
2024.05.14 I 이지혜 기자
미즈노 아이언 MX-1·JPX S30 구매하면 고급 골프화 받는다
  • 미즈노 아이언 MX-1·JPX S30 구매하면 고급 골프화 받는다
  • (사진=한국미즈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미즈노가 신제품 아이언인 MX-1 시리즈 또는 JPX S3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미즈노의 독자적인 기술과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 40만원 상당의 고급 골프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한국미즈노는 “이번 이벤트는 미즈노의 베스트 & 스테디 셀러 모델인 MX와 JPX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한 MX-1 시리즈의 포지드 아이언과 스피드 메탈 아이언 그리고 남성과 여성 골퍼 대상의 라인업을 갖춘 비거리 아이언 JPX S30 시리즈로, 7 피스 이상 구성의 아이언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벤트 참여는 한국미즈노 골프 공식대리점과 직영점을 통해 해당 아이언 세트를 구매한 후 클럽의 샤프트에 부착된 미즈노 정품 홀로그램 시리얼 넘버 16자리를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해 정품 인증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단 동일 이벤트에는 한 아이디 당 1회로 참여가 제한된다.증정 골프화는 구매하는 아이언의 모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총 4종으로 구성하였다. 그 중 미즈노의 프리미엄 친환경 골프화인 ‘제넴 WG GTX 보아(GENEM WG GTX BOA)’는 스윙 시 발의 압력에 가해지는 힘의 분포와 흐름을 분석하여 접지력을 높인 미즈노 독자적인 임팩트 그립 기술이 채용된 스파크리스 보아 모델로 기존의 제품과 성능 비교 시 총 33% 이상의 향상된 그립력을 제공한다. 또 ‘넥스라이트 GS 스파이크리스 보아(NEXLITE GS SPIKELESS BOA)‘ 골프화는 약 240g(250mm기준)의 경량 모델로 미즈노의 IG 멀티 그립과 W그립으로 불리는 더블 그립의 채용으로 뛰어난 접지력을 선보인다.골프화 증정 시 색상은 랜덤으로 발송되며 해당 골프화의 재고가 소진될 경우 미즈노의 다른 골프화 제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
2024.05.14 I 주미희 기자
ARM, AI 전용 반도체 내년 출시 (영상)
  • ARM, AI 전용 반도체 내년 출시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지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 연방은행이 공개한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3.3%, 2.8%를 기록하면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게임스탑(GME)과 AMC엔터(AMC), 레딧(RDDT) 등 밈주식이 동반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3년 전 밈주식 열풍을 일으켰던 로이링 키티가 3년 만에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밈주식 열풍이 재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가에서는 이들 주가가 이렇게 급등할 만큼 펀더멘털이 받쳐주고 있지 않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ARM 홀딩스(ARM, 117.23, 7.7%) 영국의 반도체(지적재산권) 기업 ARM 홀딩스 주가가 8% 가까이 올랐다. AI 전용 반도체 출시설이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는 ARM이 내년에 AI 전용 반도체칩을 출시하기 위해 AI 사업부를 설립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내년 초(봄)까지 프로토타입(초기 버전)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INTC, 30.51, 2.2%)글로벌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투자 운용사로부터 1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을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T)은 인텔이 아일랜드 공장 구축을 위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투자 계약 체결을 검토 중이며 고위층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폴로가 인텔에 11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인텔은 증가하는 칩 수요에 대응하고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와의 경쟁을 위해 아일랜드 공장 구축을 추진 중이다. ◇노바백스(NVAX, 13.11, 47.6%) 백신 개발 기업 노바백스 주가가 48% 가까이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마일스톤 지급액 등을 포함해 최대 14억달러를 사노피로부터 받게 되고, 사노피는 노바백스 지분 5% 미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노바백스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계약 체결로 한시름 놓게 됐다. 사노피는 라이선스를 통해 독감과 코로나19 결합 백신 등 새로운 백신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14 I 유재희 기자
티몬, ‘동행축제’ 동참…中企·소상공인 제품 특가판매
  • 티몬, ‘동행축제’ 동참…中企·소상공인 제품 특가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티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이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전용 기획전, 특별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목표다. 티몬은 오는 28일까지 동행축제에서 총 5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함께하닭 닭가슴살 소시지 100g 1+1+1(4000원대~) △티프레쉬 1++한우 불고기 200g*2팩+국거리 200g*2팩(1만원대~) △유혜광 튀겨진수제통등심 1봉+비조리 수제통등심돈까스 6팩(2만원대~) △맛꾼 국내산 로메인 청상추 1kg(5000원대~) △2023년 햅쌀 아산 삼광쌀 특등급 10kg+10kg(4만원대~) 등이 선착순 특가다. 선물용에 제격인 △한터식품 수제잼 선물세트 250g*3개(1만원대~) △홍삼이야기 인생홍삼 30포(2만원대~)도 특가에 만날 수 있다.오는 16일 오후 4시 라이브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개그우먼 허민과 함께하는 특별 라방도 마련했다. 여름 준비를 위한 △아이르 냉감패드, 홈트레이닝 용품 △올더히어 스파인코렉터 등 최근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하며 오직 방송 중에만 최대 20% 추가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상품별 구매인증 고객을 추첨해 냉감 베개커버, 요가링 및 매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정해영 티몬 대외협력실장은 “중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동행축제에 올해도 티몬이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임에도 판로 확대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직접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되는 판매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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