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투자은행의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정책 도입과 미국내 수입품에 대한 엄격한 관세정책은 단기적으로 달러를 지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방향성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 동안 트럼프 당시 후보는 감세와 지출 삭감 등을 모두 공약으로 언급한 바 있다”며 “시장은 감세 정책 시행으로 재정 정책이 완화되면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출 삭감으로 재정정책은 오히려 긴축기조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22분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7% 오른 106.4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