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CFO에 케반 파렉 임명

  • 등록 2024-08-27 오전 6:16:59

    수정 2024-08-27 오전 6:16:59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애플(AAPL)은 26일(현지시간) 내년 1월 1일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마에스트리를 현재 내부자 케반 파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마에스트리가 IT, 보안 및 부동산 개발에 집중하는 팀을 계속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부터 Apple CFO를 맡아왔다.

새로 부임하는 CFO인 파렉은 가장 최근에는 재무 계획 및 분석 부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CEO 팀 쿡은 성명을 통해 “10년 이상 케반은 애플의 재무 경영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멤버였으며, 그는 회사를 속속들이 이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날카로운 지성, 현명한 판단, 재정적 재능은 차기 CFO로서 완벽한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 마감 후 애플의 주가는 시간 외에서 0.48%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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