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7회 자동차의 날 맞아 유공자 11명 정부포상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은탑산업훈장…정승일 차관 “미래차 지원”
  • 등록 2020-05-12 오전 7:29:47

    수정 2020-05-12 오후 10:10:51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앞줄 왼쪽 4번째)이 제17회 자동차의 날 전수식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유공자 11명 등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앞줄 오른쪽 2번째)은 수소경제 활성화 등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이사(앞줄 왼쪽 2번째)는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제17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유공자 11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정 차관은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개최한 제17회 자동차의 날 전수식에 참석해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11명에 대해 정부 포상했다.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부품업계 동반성장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희방 이노테크 대표이사는 한국형 디자인 표준화 설계로 조향장치 부품을 국산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황준하 지엠테크니칼센터코리아 전무이사와 임석원 르노삼성 상무보는 산업포장을, 엄익두 서진탬 상무이사와 민경덕 서울대 교수, 이광범 교통안전공단 실장, 이백행 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정재욱 쌍용차 수석연구원, 이혁 코리아에프티 부장, 박준서 현대차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그 밖에 김종범 현대차 팀장을 비롯한 20명에 산업부 장관 표창을 개별 전수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는 자동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넘어선 1999년 5월12일을 자동차의 날로 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참석자를 수상자와 가족으로 최소화했다.

정 차관은 “미래차를 비롯한 3대 신성장 산업은 선도형 경제 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한국판 뉴딜 등을 적극 활용해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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