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3000억 돌파

  • 등록 2024-08-27 오전 8:44:30

    수정 2024-08-27 오전 8:44:3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합성H)’이 상장 4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상품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 3036억원,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438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자금도 약 710억원 유입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월배당 상품에 대한 관심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해당 ETF는 지난 4월 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매월 1% 수준의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했으며, 높은 시세 참여율로 9.3%의 상장 이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환헤지형 구조로 미국 금리 인하로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환 손실 우려도 줄였다. 이에 미국 금리 인하로 얻을 수 있는 자본차익을 투자자가 온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할 것이란 전망으로 미국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은 미국 장기 채권 투자, 계획적인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금리 인하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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