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9월3~4일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서 행사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2명 기조연설
  • 등록 2024-08-27 오전 9:38:41

    수정 2024-08-27 오전 9:38:4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 달 3~4일 인천 용유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이후 매년 1000여명의 항공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집결하는 국제회의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2번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 비전 2040’에 대해 발표하고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연설한다.

또 4개의 세션을 통해 항공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는 최적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항공업계의 노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마틴 애들러 네덜란드 경제연구소 항공국장, 크리스 크라이스트 애틀란타공항 부사장, 프랏 오작 이스탄불항공 항공부문 디렉터,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태 부사장이 함께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첸 시 인스파이어 리조트 대표, 스태픈 람 홍콩공항 운영 본부장, 마루치 칸투 달라스 공항 부사장,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이 참여해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공항 경제권에 대해 논의한다.

또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로 변화하는 항공 여행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재럿 크리스 스카이스캐너 아태국장, 산드로 카울라츠 입소스 신세시오 최고혁신책임자, 저스틴 홍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이 참석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요리 스트라이트벤 스키폴 공항 파트너십 책임, 딜런 존스 보잉 기술연구센터(BKETC) 소장,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 세르잔 오 아릭 구글 클라우드 AI 리서치 책임이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첫날 세션 이후에는 구독자수 23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돼 세계 각국의 항공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다.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는 국내외 항공업계,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나 현장 참가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달 28일까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의 비행기 날리기 챌린지 게시물을 확인하면 빠니보틀이 첫 주자로 나선 챌린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인스파이어 이용 금액권을 증정한다.

이학재 사장은 “세계항공컨퍼런스는 항공산업 주요 트렌드와 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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