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포스코 등 18개 유공 표창

올해 기념일 주제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 관련 발표도
  • 등록 2022-06-17 오전 11:14:43

    수정 2022-06-20 오전 8:24: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7일 ‘2022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18개 유공 단체 및 개인을 표창했다.

국표원은 이날 오후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 6월17일)은 시험·검사·인증 분야 양대 국제인정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가 국제 인정제도 중요성을 알리고자 2008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가운데)이 17일 오후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시험·검사·인증 분야 유공 기업·단체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국표원은 이 자리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 12점과 국표원 원장 표창 6점 등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선 6개 기업·단체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테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한국식품연구소 부설 세계김치연구소 △도로교통공단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385건의 해외 성적서를 발행해 수출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선 △조동필 삼성중공업 프로 △이희문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부장 △정지상 이롬 부장 △최영 충북테크노파크 팀장 △곽현철 시스템코리아인증원 본부장 △진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기술원 6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박창용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대성 한국에스지에스 부장 △이승갑 에너지인증연구소장 △최윤정 샘표식품 연구원 △강원혁 한국경영인증원 검증심사원 △최기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이 국표원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선 세계 인정의 날 올해 주제인 ‘경제성장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 중인 국제통용발자국 검증제도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 활용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경제성장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저탄소 기술개발과 함께 에너지 효율관리의 기반이 되는 시험·교정·검사 등 적합성평가 활동이 필수”라며 “국표원은 관련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국제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 통용성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인정기구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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