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버즈니는 반려동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어바웃펫에 커머스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는 에이플러스 AI를 통해 커머스 AI 기술을 구독 형태로 기업들에게 제공 중이다. 크게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상품 검색 △상품 리뷰 △상품 마케팅 △커머스 영역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어바웃펫에 공급하는 기술은 상품 검색 AI다. 이용자 클릭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 이미지분석, 자동속성추출 등 최신 검색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 경험과 구매전환율을 향상 시킨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실제 어바웃펫의 경우 기술 도입에 앞서 진행된 기술검증(PoC) 결과 검색 주문액의 추가 매출 증가는 타사 검색솔루션과 비교해 에이플러스 검색AI가 350% 이상 높았고 구매전환율도 크게 증가했다”며 “에이플러스AI는 이번 어바웃펫을 시작으로 커머스AI 기술이 필요한 버티컬 플랫폼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즈니의 에이플러스 AI는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쇼핑엔티 등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