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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 근로자가 매년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겨루는 행사다. 4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국표원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우리나라에는 9000여 사업장에 있는 약 5만3000개 품질분임조가 매년 14만 건의 현장 품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기간 품질활동 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기업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9일 개회식에는 이상훈 국표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강명수 표준협회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원장은 “품질혁신은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소통하고 실철한 때 빛을 낼 수 있다”며 “우리 산업이 4차산업 대전환 시대에 치여한 기술 경쟁을 뚫고 도약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