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비대면 온라인 업무체계 ‘e업무수첩’ 도입

전염병 확산 대비 및 업무 효율화 꾀해
  • 등록 2020-05-20 오전 9:59:46

    수정 2020-05-20 오전 10:00:40

한국남부발전의 직원이 집무실에서 화상회의하는 모습. 남부발전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업무체계 ‘e업무수첩’을 도입해 현장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e업무수첩은 남부발전 인트라넷 내 온라인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관리자는 대면 없이 과업을 지시하고 실무자는 실시 계획과 업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상급자가 업무 진행 과정에서 온라인 코칭도 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나 출장 중에도 연속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체계 데이터 축적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계기로 3월 말부터 시행했던 대내외 회의체 화상회의 전환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지역 간 회의뿐 아니라 본사 내 회의도 화상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체 발전설비의 약 10%를 운영하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이다. 본사가 있는 부산 외에도 경남 하동과 인천, 제주, 강원도 영월·삼척, 경북 안동에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e업무수첩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고도화해 비대면 업무체계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고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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