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남동발전·기후변화센터와 외국 기후변화대응 사업개발 공동추진

미얀마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등 발굴키로
  • 등록 2020-05-18 오전 10:45:58

    수정 2020-05-18 오전 10:45:58

(오른쪽부터)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틀호텔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사업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남동발전, 기후변화센터와 외국 기후변화 대응 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남동발전·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외국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발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의 외국 진출을 돕고자 ‘해외진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 진출을 꾀하는 국내 에너지 기업과 각국 정부기관의 수요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정부 대 정부(G2G)나 정부 대 기업(G2B) 비즈니스나 각종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 지원, 프로젝트 관계자 초청연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추진의 초기 단계를 지원한다. 또 남동발전은 외국사업 발굴과 투자 관련 지원을, 기후변화센터는 이를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CDM) 및 녹색기후기금과 연계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당장 미얀마에서 1메가와트(㎿) 규모 소형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높아진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도를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확장해 국내 기업의 외국 진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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