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내 자동차 제작사가 설 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2025년 설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로고.(사진=K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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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22~24일 사흘간 진행된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003620)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차는 122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각각 실시한다. 쿠폰을 오는 15~17일 각 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운로드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1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으면 된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마이르노’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외 업체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G모빌리티도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