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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24일 이 같은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공고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 사업자는 산업부나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4월23일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정부는 2019년 1월 수소연료전지차와 관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같은해 150억원을 들여 강원 삼척과 경남 창원, 경기 평택에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이를 5곳으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환경부)는 올 한해 총 180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하고 또 이를 위해 13대의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과 버스 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과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방은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수소 버스의 빠른 확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