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추석 앞두고 태안 취약계층에 3000만원어치 송편·생필품 전달

  • 등록 2022-09-08 오후 2:51:57

    수정 2022-09-08 오후 2:51: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 지역 21개 사회복지단체에 지역 내 저소득층·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송편과 생필품 3000만원어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임직원이 지난 6일 태안 지역 21개 사회복지단체에 취약계층에 전달할 송편·생필품 3000만원어치를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취약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박형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급여와 사랑나눔 기금을 모아 총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중 일부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 것이다. 국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본사를 서울에서 충남 태안으로 옮긴 이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연내 지역 내 조손가정, 보훈 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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