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TA 활용지원 컨설팅으로 수출 경쟁력 높이세요”

산업부, 2020년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 추진
  • 등록 2020-03-04 오전 11:00:00

    수정 2020-03-04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16건의 양자·다자 FTA 협약을 맺고 56개국과 상호 수출입 때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수출액 중 74.9%가 FTA를 활용해 관세를 낮췄다.

정부는 또 올해 전년보다 약 10% 늘어난 5652억원을 투입해 7개 정부부처 14개 관계기관을 아우르는 40개 FTA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 중에서도 전문가가 3~10일 동안 직접 기업에 방문해 FTA 활용 방안을 컨설팅해주는 ‘OK FTA 종합 컨설팅’(일부 자부담)과 한·중 FTA에 특화한 ‘차이나데스크 컨설팅’, 실시간 전화 상담과 기업 직접 방문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FTA 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수출 절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원산지 확인서 제삼자 확인’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컨설팅 희망 기업 관계자는 ‘1380 콜센터’에 전화 문의하거나 ‘FTA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 18개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위축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이 좋지 않다”며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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