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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장은 “한국과 미국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디지털전환 등 핵심 산업에 있어서 공급망 생태계가 연결돼 있다”며 “규범 기반 세계무역질서가 약화되는 가운데 경제관계 신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국장은 “한미 양국은 중요한 경제안보 분야의 파트너로서 양국 투자 공급망의 안전성을 높이는 협력을 하고 있다”며 “공급망 위기를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기 경비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합의했고, 양국 재외공관 연계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에서 최초의 공급망 협정을 체결했다”며 “특정 광물에 있어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꼽을수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다양한 MSP를 통해서 민간 기업과 협력해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