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계속운전 추진’ 고리2호기 현장방문

내년 4월 설계수명 종료…상반기 중 계속운전 허가 신청키로
  • 등록 2022-08-31 오후 3:24:47

    수정 2022-08-31 오후 3:24:4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지난 30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내 고리2호기 주제어실에서 현장 직원과 계속운전을 비롯한 이곳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31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30일 부상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 직원과 고리 2호기 계속운전을 비롯한 이곳 현안을 논의했다.

고리 2호기의 안전하고 빠른 계속운전 절차 수행은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의 핵심 과제다. 윤석열 정부는 내년 4월 고리 2호기를 시작으로 약 40년의 설계수명이 끝나는 국내 원전을 10년로 계속운전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원전 전력생산 비중을 현재와 비슷한 30%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도 지난 7월 주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다.

지난 22일 취임한 황 사장의 세 번째 현장 행보다. 황 사장은 취임 직후 성사한 이집트 현장을 찾아 엘다바 원전 사업 계약을 맺은 데 이어 29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은 바 있다. 한울본부에선 윤 정부의 핵심 공약에 따라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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