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랑스와 KLM이 국내 여행사와 SAF 협약을 맺은 것은 모두투어가 최초다. 체결식은 서울 중구 모두투어 사무실에서 보리스 다쏘(Boris Darceaux)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어프랑스와 KLM은 지난 2021년부터 전 세계 기업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비행에 동참할 수 있는 ‘SAF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사는 출장 혹은 여행 상품 제공 시 항공편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추정한 후 이를 상쇄하기 위한 기여금을 조성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로 달성한 탄소 감축 성과 보고서를 모두투어 측에 제공한다.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한국 여행 산업을 선도하는 모두투어를 국내 첫 여행사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모두투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항공업계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한국 시장 내 SAF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항공업계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선도하는 에어프랑스-KL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가능성은 모두투어의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에어프랑스-KLM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다양한 친환경 여행 상품을 통해 가치소비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