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전국 방방곡곡 46개 지역행사와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행사
김성섭 중기부 차관, 울산 동행축제 행사장 찾아 소상공인 격려
  • 등록 2024-08-30 오후 5:00:00

    수정 2024-08-30 오후 5: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소비축제인 9월 동행축제가 지역축제·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46개의 지역행사와 연계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이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행축제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의 해외 수출 교두보가 될 해외 개막행사가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와 병행해 국내에서도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역행사와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판매전이 전국에서 개최된다.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동행축제 기간 중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34개 야시장이 펼쳐지는 등 동행축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날 울산시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울산지역 중소·소상공인 판매전인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를 방문해 특성화시장 대표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내달 1일까지 3일간 지역 특성화시장 21곳이 참여해 특성화사업 홍보와 제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

울산 지역의 특성화시장 외 부산 지역 특성화시장도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등 총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기존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야시장과 먹거리 장터, 막걸리 무료 시음, 장기자랑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김 차관은 “동행축제 기간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좋은 제품도 구매하신다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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