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교육부 2022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2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마크. (이미지=교육기부 홈페이지)

교육부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 이상 비영리 목적의 교육 기부를 진행한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대학 동아리를 인증해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704개 기업·기관·대학·동아리가 인증을 받았다. 올해 동서발전을 비롯한 35곳이 추가됐다.

국내 전력 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 동서발전은 2014년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이후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며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현재 지역 청소년 대상 에너지 신산업 체험학습 프로그램 ‘신바람 에너지교육’과 현지 에너지 직업계고 학생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교오픈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교육 기부는 미래에 투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우리 청소년의 현장 체험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