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는 수원시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경기대는 10일 수원시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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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휴대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총괄 운영을, 경기대는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통해 기술 지원을 맡는다.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데이터 연동과 오류 진단 등을 수행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원시 일경험 인턴십과 시장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승진 SW중심대학 센터장은 “학생들이 SW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며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