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행안부 2022년 재난관리평가서 최고등급

태풍 등 재난 상황 속 핵심기능 연속성 확보 평가 받아
  • 등록 2022-11-10 오후 1:58:12

    수정 2022-11-10 오후 1:58:1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서부발전)
행정안전부는 매년 발전소 등 국가핵심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해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도 조사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결과를 발표했다.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태안·평택·서인천발전본부는 행안부 지정 국가핵심기반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8월 전역에 큰 피해를 끼친 태풍 힌남노 등 태풍·호우 속에서도 박형덕 사장 주도로 발전소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며 핵심 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앞선 올 7월 행안부가 전국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33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수급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서 재난 상황에서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WP-안전드림’이란 이름으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예측불허의 재난 상황에서도 전력 공급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더 나아가 국민 안전권 보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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