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52주년 맞은 관세청 “경제 복합위기 극복 지원 역량 집중”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식 개최…9월 면세산업 지원 방안 발표
  • 등록 2022-08-26 오후 6:19:00

    수정 2022-08-26 오후 6:19: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52주년 기념식을 했다. 윤태식 청장은 경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이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개청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윤 청장은 5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본청에서 기념식을 열고 우수 공무원 14명을 표창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채 진행했다. 관세청은 1948년 재무부 세관국으로 출발해 1970년 8월27일 관세 부과·감면·징수, 수출입물품 통관, 밀수단속 업무를 맡은 독립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했다.

윤 청장은 또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국민 편의 증진이란 사명을 새겨 달라”며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한 복합위기 극복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관세청은 지난 7월 반도체 보세공장 생산 제품을 수입신고 절차 없이 연구소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용을 담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관세분야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9월엔 면세산업 지원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첨단장비 확충과 해외 관세당국 등과의 정보교환 확대, 데이터 분석 및 개방 확대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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