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캄보디아 FTA 12월 발효…관세청 “인증수출자 사전 신청하세요”

7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 등록 2022-11-04 오후 5:59:24

    수정 2022-11-04 오후 5:59:2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이 이스라엘·캄보디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12월 발효를 앞두고 원산지인증수출자(이하 인증수출자) 사전·간이인정 신청을 받는다.

관세청은 7일부터 전자통관시스템과 원산지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이와 관련한 인증수출자 사전·간이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이 국가 간 FTA에 따른 관세혜택을 누리려면 수출 제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입증할 원산지증명서를 갖춰야 한다. 또 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선 인증수출자임을 미리 인증받아야 한다.

관세청은 사전·간이 인증수출자 심사 완료 기업에 대해선 두 FTA가 발효하는 12월1일 즉시 인증수출자로 지정해 해당 국가 간 수출입 과정에서의 관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이미 한국과 한-아세안(동남아 10개국) FTA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이라는 다자 간 FTA로 묶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오는 24일 이스라엘·캄보디아 FTA 활용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또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문의를 받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