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지역 아동·청소년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2억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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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 산하 발전설비 정비 공기업
한전KPS(051600)가 광주·전남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 1500대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늘어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지난 2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기 구입 지원금 2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KPS는 또 앞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본사가 있는 나주시에도 각각 2억원과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스마트기기 1500대를 살 수 있는 총 5억원을 광주·전남 지역에 전달한 것이다.
한전KPS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안정적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