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울원전 구역 경계선까지 불이 번져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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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경북 울진 산불과 관련해 한울원전 주변 산불이 조기 진화됐다며 설비 손상이나 인명피해, 방사능 유출 등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은 또 송전망에 문제가 생길 상황에 대비해 한울원전 1~5호기 출력을 최대 절반까지 낮춰 운전 중이라며 송전계통 안전을 확보하면 다시 출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