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임직원, 울산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태화강 둔치 시민 체육공원 정비 나서
  • 등록 2022-09-07 오후 9:48:09

    수정 2022-09-07 오후 9:48: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7일 본사가 있는 울산 태화강 둔치 시민 체육공원과 산책로 일대에서 전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동섭(왼쪽)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곳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7일 울산 태화강 둔치 시민 체육공원에서 태풍 힌남노로 밀려온 토사를 걷어내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석유공사 임직원은 이날 오전·오후조로 나누어 강 둔치로 밀려온 토사를 걷어내고 산책로와 야외 체육시설 내 진흙을 제거했다. 이들은 태화강에 이어 해안가 등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도 차례로 펼칠 예정이다.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섭 사장은 “이번 태풍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전 국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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