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캐나다 북부개발청과 자원개발 업무협약

현지 유망광산 발굴 등 교류 확대로 국내 민간기업 참여 지원
  • 등록 2020-03-04 오후 3:24:37

    수정 2020-03-04 오후 3:24:3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부개발청(CnaNor)과 자원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민간기업의 현지 자원개발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개발과 관련한 정보와 지식, 인적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광물자원공사는 국내외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시장형 공기업이다. 캐나다 북부개발청은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하기관이다.

광물자원공사는 특히 이 같은 교류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의 현지 자원개발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캐나다에 민간지원센터를 문 여는 등 관련 사업에 공 들이고 있다.

캐나다는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우리나라도 캐나다로부터 철광석과 유연탄, 구리 등을 수입해오고 있다. 또 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고려아연(010130) 등 25개 기업이 현지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국내 수요가 많은 전략 광물을 중심으로 현지 유망 광산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업무협약과 별개로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투자청, 온타리오주 북부자원개발청 관계자와도 면담했다.

권순진 광물자원공사 해외기획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미 진출을 원하는 민간 기업에 필요한 양질의 투자정책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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