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장기 밑그림 그린다…전기협회 제1회 ‘퓨처 E 포럼’ 개최

9월18~19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진행
  • 등록 2019-08-22 오후 9:47:35

    수정 2019-08-22 오후 9:47:35

대한전기협회가 오는 9월18~1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여는 ‘2019 퓨처 E 포럼’ 포스터. 전기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달 국회에서 국내외 전력산업 전문가가 한데 모여 전력산업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담론의 장이 열린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한국전력 사장)는 (재)여시재, 이훈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9월 18~1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 퓨처 E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력산업계가 당면 현안에서 벗어나 좀 더 장기적이고 깊은 논의를 하지는 취지에서 여는 행사다.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열 계획이다.

포럼 첫날 주제는 ‘인류 미래를 위한 에너지 협력의 길’이다. 문승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지우 SK증권 위원과 김연규 한양대 교수, 강현재 한국전력 처장, 이학성 LS산전 사장 등 업계 전문가가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외국 연사도 다수 참여한다. 중국 글로벌에너지연결개발협력기구(GEIDCO)의 가오 이(Gao Yi) 박사, 독일 베를린대 서병문 교수, 스위스와 중국 합작법인인 ABB 시팡 파워시스템(ABB Sifang Power System)의 마그누스 칼라빅(Magnus Callavik) 사장, 프랑스 국영전기회사 EDF의 필립 라인하트(Philippe Linehart) 이사가 방한한다.

포럼 둘째 날에는 ‘지속 가능한 전력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주제발표한다.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도 예정돼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장기적인 논의로 정책 대안을 찾아야 하는 전력산업계 핵심 현안을 다룰 예정”이라며 “기술뿐 아니라 정치·경제·환경·문화 등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전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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