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신고 앱 협력사 직원 참여 위해 확대 개편

  • 등록 2020-03-24 오후 5:58:39

    수정 2020-03-24 오후 5:58:39

한국서부발전의 한 협력사 직원이 현장 위험요인을 사진·동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고센터 앱을 시연해보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현장 위험요인을 신고하는 자사 안전신고센터 앱을 협력사 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력생산의 약 9%를 맡고 있는 한국전력(015760) 산하 발전 공기업이다. 재작년 하도급 기업 계약직 직원 고(故) 김용균씨의 안전사고를 계기로 안전신고센터 운영 등 안전 관련 투자를 대폭 늘려오고 있다.

안전신고센터 앱은 발전소 현장 근로자가 스마트폰 사진·동영상으로 화기나 중장비, 고소작업 때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지난 한해 총 1500여건의 신고를 받이 처리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협력사 직원 참여를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QR코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앱을 확대 개편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 신고 아이디어 공모전이나 이벤트를 꾸준히 열어 서부발전과 협력사 직원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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