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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 혐의로 중앙경찰학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중앙경찰학교 관사인 충주 모 아파트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온라인에서 알게된 사이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B씨의 몸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중앙경찰학교는 A씨를 직위해제했으며 향후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