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소영♥문경찬, 개그계X야구계 출동한 결혼식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공개되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남편 문경찬의 결혼식에는 개그계는 물론, 야구계 인사들까지 총 출동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하객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소영이한테 이런 친분이 있는지 몰랐다”며 절친들도 몰랐던 월드 스타의 깜짝 축가를 예고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전언. 뒤이어 박소영은 월드 스타와의 특별 이벤트까지 선사하며 열기를 더했는데 과연, 박소영의 황금 인맥 월드 스타의 정체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문경찬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준호는 동반 사회자인 김대희와 티격태격 케미로 재미를 선사 하는가 하면, 최근 프러포즈 한 예비 신부 김지민과의 결혼식 예행 연습에 돌입해 이목을 끌었다. 김준호는 사회 보는 내내 신부 박소영보다 김지민을 더 많이 찾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고, 축가에서도 어김없이 김지민이 언급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역대급 문제적 행동으로 화제 됐던 박소영은 결혼식에서도 기행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침착한 문경찬과 달리, 하이텐션의 박소영을 본 김민경은 “소영아 제발 진정해” 라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민경의 만류에도 고성은 물론, 급기야 버진로드를 이탈하는 신부의 모습까지 보여 스튜디오 MC들조차 “이런 신부 처음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박소영과 초고속 연애 후 결혼하는 문경찬에 “제발 도망가”라며 경고 했던 박소영의 절친들은 결혼식 내내 눈물을 참지 못하고 폭풍 오열해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문경찬 조차 점점 웃음을 잃어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문경찬은 결혼식 중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등 제대로 ‘멘붕’ 된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동상이몽2’은 1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