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비대위-국회 복지위, 오늘 긴급 회동

국회 복지위 만남 제안으로 성사
의대증원으로 불거진 의료현안 다룰 예정
  • 등록 2024-06-16 오전 6:00:27

    수정 2024-06-16 오전 6:00:27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내일(17일)부터 무기한 집단 진료거부를 결의한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긴급회동을 가진다.

이번 회동은 국회 복지위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갖고 의대증원 문제로 불거진 의료 현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동에는 서울의대 비대위 위원들과 국회 복지위 소속 의원 1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전체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복지위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다. 특히 22대 국회 복지위에는 의대증원 정책을 찬성했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서울의대 교수)과 의대증원 정책에 반대하겠다고 국회에 입성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교수)이 포함돼 있다. 이날 회동에는 일부 의원들만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동 직후 병원 집행부와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국회 복지위에서 만남 제안이 와서 동의한 것은 맞다”며 “아직 인원수나 참석 의원 명단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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