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라우리, 포볼 경기서 8언더 합작..이경훈-마이클 김은 10언더파

  • 등록 2024-04-28 오후 2:05:25

    수정 2024-04-28 오후 2:05:25

셰인 라우리(왼쪽)과 로리 매킬로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3년 만에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달러) 사흘째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트로피 합작의 기대를 부풀렸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대회 사흘째 3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뽑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를 쳐 잭 블레어-패트릭 피시번 조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이날 2계단 순위가 하락했으나 선두와는 2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팀경기로 1·3라운드는 포볼, 2·4라운드는 포섬 경기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각 400점의 페덱스 포인트와 128만6050달러씩 상금을 받는다.

매킬로이와 라우리가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2021년 라이더컵 이후 처음이다.

이경훈과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사흘째 경기에서 10언더파 62타를 합작하며 공동 5위(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내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이경훈과 마이클 김은 전반에는 3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으나 후반에는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4연속 버디에 이어 16번홀 버디 그리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이글을 합작해냈다.

최종일 포섬 경기는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교포선수들끼리 팀을 이룬 김찬과 더그 김은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를 합작해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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