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실력 포텐 폭발한 '우승 잠룡들'

별사랑-은가은-김태연-황우림-마리아
'미스트롯2' 신흥 강자로 부상..존재감 ↑
  • 등록 2021-01-31 오후 4:40:49

    수정 2021-01-31 오후 4:40:4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TV 조선 ‘미스트롯2’에서 별사랑, 은가은, 김태연, 황우림, 마리아가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실력 포텐을 제대로 터트리며 ‘우승 잠룡’으로 급부상했다.

‘미스트롯2’는 지난 7회 방송이 최고 시청률 30.1%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메들리 팀미션’ 우승자인 ‘뽕가네’ 멤버들의 이름과 곡명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고, ‘뽕가네’ 음원 4곡이 모두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범 내려온다’ ‘살다보면’ ‘왕서방’ 등의 노래들이 재조명 받으며 차트를 다시 장악했다.

무엇보다 마스터 12인 중 무려 8인에게 100점을 받으며 1200점 만점에 1186점을 받은 ‘뽕가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뽕가네’가 받은 1186점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뽕가네’의 별사랑, 은가은을 비롯해 김태연, 황우림, 마리아가 ‘미스트롯2’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별사랑은 훤칠한 몸매에 시원한 마스크, 탄탄한 노래 실력을 갖춘 팔방미인 참가자로,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저음, 고음 할 것 없이 모든 음역대에서 고르게 선전하는 별사랑의 활약에 마스터 석에서는 잇따라 감탄과 탄성이 나왔을 정도.

장윤정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별사랑의 재발견이다. 내 마음속 진”이라고 말했다.

은가은은 흔들리지 않는 시원한 고음으로 시작부터 마스터들을 기립하게 만들며 ‘뽕가네’ 무대의 화룡점정 멤버로 활약했다.

마스터들은 “드디어 은가은의 자리를 찾았다”며 무한 칭찬을 쏟아냈다.

은가은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평소 모습과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보여준 몸치 댄스 등 반전미 넘치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태연은 10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 표현으로 마스터들로 부터 “타고난 천재”, “무대 평가가 아닌 감상을 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장수 북을 들고 등장한 데 이어 고난도 상모돌리기와 끼로 무장한 춤 실력까지 쟁쟁한 언니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표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일찍부터 국악으로 다진 노래 실력은 기본이고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무대를 보는 내내 “태연이 좀 봐~”하는 앓는 소리를 내게 만들었다.

황우림은 매 라운드마다 눈에 띄게 늘어가는 실력을 통해 ‘미스트롯2’의 ‘No.1 성장캐’로 인정받고 있다.

황우림은 시청자들을 홀리는 퍼포먼스와 음색으로 ‘장르별 팀미션’에서 아이돌부 최초 진을 차지하며 유독 팀 미션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조영수는 “무서운 참가자다. 호흡, 톤, 감정 등 매 무대마다 빈틈이 없다”고 극찬했다.

마리아는 외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트롯 실력으로 1회부터 마스터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인물이다.

특히 지난 7회 방송분에서 공개된 대국민 투표 결과에서 당당히 4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신흥 우승 후보’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렸다.

이번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신 사랑고개’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스러운 트롯 창법으로 열창하고, 부채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미스트롯’2는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제 5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1일 1회, 1인당 7인을 중복 투표하는 방식이며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된다.

‘미스트롯2’ 8회는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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