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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균 에듀파트너 신사업부문 대표는 25일 “일반 학교에서 시행하는 코딩교육은 PC를 활용한 한정된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4차산업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해보는 교육은 부족할 것이며, 이는 드림팩토리가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듀파트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하고 ‘방과 후 교실’에 이어 4차산업서비스 등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에듀파트너는 최근 ㈜성전 대표이사를 지낸 김현균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선 전국 각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체험관 브랜드인 드림팩토리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드림팩토리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비롯해 3차원(3D)프린팅,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 대표는 “4차산업시대에는 지식인과 기능인이 아닌, 창의융합인재가 적합하다”며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토털솔루션을 드림팩토리 안에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파트너는 4차산업 서비스를 지자체 등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파트단지 등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코딩공부방 형태로도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